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랜드를 입다.로 돌아온 ‘마린이의 성장일지’🌱입니다.
*브랜드를 입다. : 요즘 핫한 브랜드와 그와 관련된 공간 마케팅에 담긴 이야기들을 마린이들에게 공유하려해요! 👓
이번에 다룰 주제는 올해의 키워드로 꼽힐만큼 그렇게 핫하다는 '성수동 팝업스토어' 인데요! 도대체 왜? 핫한 곳이 되었는지, 이제부터 함께 알아봅시다🙋♀️
오늘의 이야깃거리
Ch 1. 성수동이 뭐길래?
코로나 엔데믹 이후, 많은 브랜드가 소비자 경험을 중요시하여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팝업스토어에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아마 트렌드에 관심이 많으신 마린이라면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특히 올해 많은 브랜드가 성수동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왜 성수동으로 선정하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마린이의 성장일지’와 함께 알아볼까요?👌
폐공장에서 힙플레이스로 재탄생, MZ세대 끌어당긴 성수동
성수동은 팝업스토어로 브랜드의 주목을 받기 이전부터 힙한 카페들을 방문하기 위해 MZ세대들이 모여드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성수동은 처음부터 MZ세대의 사랑을 받던 지역은 아니었어요.
과거에는 서울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준공업🏭지역이었지만, 해당 산업이 점차 쇠퇴하며 노후한 폐공장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이에 서울시는 2014년경부터 도시 슬럼화를 막기 위해 성수동을 도시재생시범사업 구역🌲으로 지정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답니다👀
(*슬럼화: 빈민가를 뜻하는 영어 ‘Slum’ + 化 (될 화)로, 어떤 지역이 주거 환경이 나쁜 상태로 되는 것을 말합니다.)
2011년, 물류창고였던 곳을 개조해 만들어진 ‘대림창고’를 기점으로 창고형 카페가 즐비하기 시작했어요. ‘어니언성수’와 ‘블루보틀’과 같이 힙한 카페와 전시들이 모여들자 자연스럽게 MZ세대와 같은 젊은이들의 발길 또한 사로잡게 된 것이죠!😊
힙플레이스, MZ세대 가는 곳에 브랜드도 간다.
본격적으로 성수동이 팝업스토어의 성지가 된 시점은 엔데믹 이후인데요!
코로나 엔데믹으로 거리두기 제한이 사라지자, 오프라인 쇼핑 수요가 다시 활성화되었어요. 오프라인 쇼핑이 되살아나면서 유통🛒, IT💻,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소비자 경험에 주목하여 플래그십 및 팝업스토어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러왔던 답답함을 외출과 소비로 풀어내는 MZ세대를 겨냥하여 그들이 많이 찾는 성수동에 팝업스토어가 더욱 몰리기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MZ세대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 성수동이 가지고 있던 기존 이미지 덕에 힙한 브랜드 이미지 심어주기까지!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겠죠?😎
여기서 잠깐!🤚
수많은 브랜드가 성수동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지리적 장점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어요. 성수동은 강남대로, 청담, 압구정 등 강남권에 비하여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3분기 성수동 중대형 임대료는 1m2(제곱미터)당 4만3700원으로, 강남대로 10만6500원, 압구정 4만7500원, 도산대로 4만6300원보다 저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 2. 성수동의 얼굴들, 대표 팝업스토어
💡디올(Dior)
성수동 팝업스토어 하면 대표적으로 디올 성수가 떠오르는데요.
올해 5월, 디올이 명품 브랜드 중 처음으로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어요. 파리의 몽테뉴가 30번지의 디올 부티크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외관으로 인증샷📸을 찍기 위한 방문객들로 더욱 붐볐답니다.✨
‘디올’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가지는 이미지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MZ세대는 열광했습니다. 특히 크리스찬 디올 가문의 엠블럼을 활용해 디자인한 '유니온' 라인은 오직 디올 성수에서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디올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더욱 방문해야 할 공간이 된 것이죠!
또한, 디올 성수의 유일한 서비스, 디올의 인기 제품인 '북토트백👜'에 이니셜을 각인해 주는 것과 같이 방문 고객들에게 공간적 경험과 더불어 '나만의 디올'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어요.🤩 예약제로 진행되었던 부티크 방문, 도슨트, 카페 디올이 순식간에 마감하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연말을 맞아 디올 성수는 건물 벽면에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보이면서 더 많은 방문객을 이끌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익선동에서 새로운 팝업스토어 공간인 <크리스챤 디올 뷰티, 꿈의 아뜰리에 팝업 스토어>를 12월 30일까지 연다고 하니 함께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또 👻 say]
ㄴ 디올 성수가 핫한 이유 중 하나는 비싼 상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공간 안에 있음으로써 명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서 오는 희소성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지난 3월 DDP에서 열린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전시회를 다녀왔는데, 구찌를 직접 구매하지는 못하더라도 사진을 찍고 브랜드의 서사를 직접 체험한다는 점에서 돈 주고 사지 못하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브랜드에 한 번 더 매료되었던 경험이 있거든요😉
💡비이커 성수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패션 편집숍 비이커는 론칭 10주년을 맞아 청담, 한남에 이어 성수에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어요. 약 127평 규모의 3층 건물로 시원스레 뚫린 전면 창이 돋보이는 건물 구조가 돋보이는데요.
비이커 자체 PB 상품부터 오라리, 유스, 이스트로그 등 MZ세대 고객층이 선호하는 ‘신명품’ 브랜드 그리고 메종키츠네, 단톤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도 함께 입점시키며 "젊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해요😋
특히 '빛나는 청춘'을 컨셉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서 공간과 아트를 결합한 공간으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돋보였어요. 금속, PVC 등 재료의 특성이 뚜렷한 소재로 제작한 오브제들은 곳곳에 흩뿌려져 포토 스팟📸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 제작 시 재활용 및 재사용 가능 자재를 사용하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더하기도 했답니다✨
Ch 3. 지난 팝업스토어, 놓치지 않을거예요😘
앞서 성수 팝업스토어 중 대표적 두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와 더불어 상징적이거나 대표적인 곳은 아니었지만 브랜드 본연의 이미지를 잘 각색하여 인기가 많았던 곳도 알려드리려 해요😊
💡무신사X디키즈, 100주년 팝업 ‘더 가라지’
첫 번째 소개할 공간은 브랜드 론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조금 특별한 팝업스토어인데요! 바로, 디키즈: 더 가라지(Dickies: The Garage) 팝업 전시입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에서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Dickies)의 론칭 100주년을 기념하며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디키즈가 아닌 무신사에서 진행을 했다고 하니, 더 특별하지 않나요?🥰
무신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워크웨어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1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디키즈’를 조명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해요😊
이곳은 미래 지향적인 차고지 컨셉으로 꾸며져, 12월 16~17일 단 이틀간만 진행됐어요. 전시 메인 공간인 ‘874 커스텀 스테이션’에서 디키즈 심볼과 협업 아트워크로 자신만의 ‘874 팬츠’👖를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답니다. 디키즈에서 영감을 받은 컬래버레이션 아트워크 전시🌆도 진행되었는데요! 아티스트 수린(SURIN)이 참여해 디키즈의 새로운 브랜드 이야기를 소개했다고 하네요😮
무신사 스토어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디키즈 특별기획전으로서 인기 상품을 최대 30%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디키즈의 100주년 생일파티🎉가 다채롭게 이루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00살을 맞이한 디키즈, 저희 마성이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드려요~😘
💡햇반, 쌀창고
두 번째 장소는 햇반 쌀창고라는 팝업스토어입니다!
햇반 쌀창고는 ‘햇반 라이스크림’ 🍨과 ‘햇반컵반’ 🍚 광고 영상에 나온 가상 세계관을 '쌀창고등학교'라는 학교 컨셉으로 실제 학교를 모티브하여 과학실, 미술실, 보건실을 구현했는데요. 이곳에 방문한 모든 분들은 재학생 ‘쌀알이’가 되어 햇반 브랜드를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흥미로웠던 점은 햇반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3가지 요소를 배우는 ‘3無 커리큘럼’을 대면 수업으로 제공했다는 것인데요. 해당 교육과정 이수 완료 시, ‘1년 치 햇반’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응모 자격과 같이 푸짐한 졸업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꼭 수업 참여를 하지 않고 자유롭게 공간을 둘러보며 방문만 하더라도 쌀 디저트 및 음료를 맛볼 수 있어 인기 만점😜이었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쌀창고의 교복을 입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종료되어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해 아쉽지만😥 현재 CJ측에서 운영 중인 또 다른 팝업스토어도 바로 알려드릴 테니 우리 모두 놓치지 말고 가서 값진 경험을 해보아요!😘
💡GS25, 갓생기획실
세 번째 팝업스토어, 갓생기획실은 편의점 GS25가 속해 있는 ‘GS리테일’에서 주최한 곳입니다. 특정 목표를 정하고 이를 성취하는, 일명 '갓생' 일상을 꿈꾸는 소비자들를 끌어모으기 위해 실제 MZ세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만든 공간이라고 해요🙌 갓생을 추구하는 MZ세대 삶에서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곳은 가상인물인 ‘Z세대 직장인 김네넵’이 사무실, 탕비실, 퇴근길 상점, 개인방의 일상 속 생활공간에서 갓생의 삶을 산다라는 컨셉으로 제작한 공간이에요. 각종 밈으로 가득한 네 개의 공간은 많은 방문자들에게 공감 요소를 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답니다. 이는 운영 기간 동안 평균 하루 약 800명이 다녀갔다는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지난해 9월에 시작한 갓생기획실은 ‘갓생기획 프로젝트'의 첫 상품으로 '노티드' 우유 3종을 출시하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어요. 앞으로도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니 눈여겨 봐주세요😚
Ch 4. 성수동은 여전히 인기몰이중!
💡GS25, 도어투성수
편의점계 팝업스토어의 발판이 된 갓생기획실이 시초가 되어, 최근 버터맥주로 다시 한 번 흥행을 이끌게 된 GS25의 '도어투성수'를 이어서 설명해드리려 해요!🥰
도어투성수는 에디터 라임🍋도 눈여겨 보았기에 직접 다녀와 보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상세한 체험기와 함께 어떤 곳인지 소개해 드릴게요~😘
GS25는 다양한 콜라보 맥주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구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2030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버터맥주🍺를 주축으로 특별 기획한 체험형 매장이에요!😯
버터맥주는 지난 9월 말 수제 버터 브랜드, 블랑제리뵈르와 손잡아 '뵈르비어' 4종 AAA+, BBB+, CCC+, DDD+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제품인데요🍻 점점 인기가 높아져 SNS 후기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말부터 편의점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입고되자마자 맛이 궁금했던 사람들이 편의점으로 몰리면서 일주일 만에 물량이 완판되는 등 ‘품절템’으로 등극했어요.
체험형 매장이라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해준 것은 커피와 맥주 시음 공간인데요! 아쉽게도 제가 직접 시음은 못 해보았지만 다양한 GS25 기획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색다른 공간으로 다가왔답니다😚
또한 연말을 겨냥해 GS25 프리미엄 라인, 와인25플러스🍷 그리고 안주로 같이 곁들일 수 있는 음식들🥗과 간단한 베이커리🥖제품들도 있었어요.
첫 오픈 당일에는 무려 3000여 명의 고객이 몰렸고 누적 방문객 수가 2만 5000명을 넘어서면서 11월 30일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많은 고객의 요청을 수용해 3주 연장을 진행했답니다!🎉
이처럼 GS25는 앞으로 계속해서 차별화된 팝업스토어 시리즈를 기획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여 잠재고객들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네요👍
비록 도어투성수는 막을 내렸지만 버터콘부터 버터소주, 버터막걸리 그리고 버터 콜라까지! '버터시리즈'로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덕분에 버터맥주는 이제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이달 11일 출시된 ‘우리동네GS’를 통해 근처 GS편의점과 마트에서 버터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들을 배달 혹은 픽업이 가능해졌답니다! 마린이 여러분들도 한 번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렇게까지 버터 맥주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인기 비결,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후기 속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요!
[라임🍋 say]
ㄴ 저는 아무래도 일반 맥주와 달리 고소한 맛이 첨가되어 독특함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SNS에 올리고 싶을 만큼 궁금증을 자아낸 것이 가장 큰 흥행 요소라고 생각해요👍
이것도 알고 계셨나요?👀
버터 맥주에 크게 기여해준 협력사 '블랑제리뵈르' 측에서 환경을 고려한 리사이클 캠페인을 열었다고 해요! 이달 15일부터 23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줄여 보고자 기획되었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연말 특별기획, tvN 즐건제일
팝업스토어는 유통, 패션 산업군에서만 가능할까요?, 정답은 NO!
종합 버라이어티 채널 tvN은 성수동 카페 센느에서 연말을 겨냥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요. 미디어 산업과 팝업스토어의 접목이라 꽤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거에요. 궁금해하실 마린이들을 위해서 빠르게 콘텐츠로 가져와봤어요.😘
팬데믹 이후의 일상 회복을 넘어 2023년에는 새롭게 몸과 마음을 재건하길 바라는 희망을 담는다는 tvN 즐건제일 팝업스토어에요. 이색 먹거리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 신축 공사 현장을 함께 완성하는 테마라고 해요!👍
1층은 tvN 콘텐츠에서 영감을 얻은 흙라푸치노, WARNING주스 등의 스페셜 푸드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 2층은 tvN 즐거움 신축 공사 현장 테마로 꾸며진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동안 인기 있었던 드라마나 예능 엽서를 최대 5장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다양한 게임존도 준비되어 있으니 연말에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거예요🥰
1층 카페 수익금은 쎈느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CJ ONE앱과 성수동 팝업스토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 중 200명을 추첨해 tvN 스페셜 굿즈도 제공한다고 하니 소액이라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기부 뿐 아니라 자원을 재순환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가치 창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요. '햇반용기 회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용기를 활용하여 오브젝트로 리사이클링 제작 후 캠페인 현장에 전시하였고, tvN 굿즈 잔여 자재를 재활용하여 현장 스탭 의상으로 활용했다고 해요.
이로써 ‘즐건제일’ 팝업스토어를 통해 tvN 채널 홍보와 동시에 기업의 ESG 경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뚜기X타바스코, 다이브 인투 타바스코 브랜드(DIVE INTO TABASCO BRAND)
오뚜기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타바스코 팝업스토어 ‘DIVE INTO TABASCO BRAND’를 선보였어요.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으로 '핫소스'의 대명사가 된 타바스코🌶️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몰입형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해요.
평범함보다는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브랜드 지향점이나 가치 등을 다양한 체험 요소로 공간을 구성한 ‘뉴니스(newness)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실내를 가득 채운 붉은색 조명으로 타바스코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외부 자극을 차단해 타바스코의 풍미와 감각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뚜기는 타바스코 팝업스토어를 기점으로 각 지역 다이닝 매장과 순차적으로 연계해 차별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해요. 이번 타바스코 팝업스토어에서는 성수동 일대 위치한 식음료(F&B) 매장 7곳과 협업하여 타바스코 소스를 활용한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하니, 직접 방문하여 '일상이 맛있어지는 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래요😊
현재 많은 기업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이를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그 중 오뚜기는 공간을 잘 활용해서 브랜딩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밑에서 대표 사례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공간'이라는 새 옷을 입다, 오뚜기의 브랜딩 전략
첫 번째는 2020년 11월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롤리폴리 꼬또(roly-poly cotto)입니다. 300평 규모의 건물에 개방형 주방과 취식 공간을 만들어 슈퍼마켓과 집이 아닌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오뚜기의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오뚜기의 로고와 네임 그리고 대표 컬러인 ‘노란색’을 최대한 배제한 점이 매우 흥미로운데요!🙄 대신 오뚝이 모양과 비슷한 숫자 ‘8’이 포함된 메뉴 가격을 책정하는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요소가 곳곳에 사용되었어요. 이를 통해 ‘오뚝이 정신’과 오뚜기 브랜드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롤리폴리 꼬또에서 ‘오뚜기다움’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면, 2022년 3월 성수동 LCDC SEOUL에서는 오뚜기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인 OTTOGI Y100을 열었어요. 상징 컬러인 노란색으로 가득 채워 오뚜기만의 트렌디한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어요. 옐로우 톤의 다양한 오뚜기 식료품을 활용한 푸드 트럭을 운영하고 반팔 티셔츠, 키링, 트레이, 머그컵, 큐브, 마켓 백을 포함한 총 10종의 오뚜기 굿즈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이외에도 오뚜기는 '오치킨 스튜디오'라는 공간을 통해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개최하고 최근에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뛰르'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답니다. 주방 세제와 핸드워시를 개발하며 '오직 모두의 행복을 위한 식품기업'이라는 오뚜기의 철학을 계승하고 더 나아가고자 론칭한 리빙 브랜드라고 하네요. 새로운 브랜드 '오뛰르'도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롭게 다가갔으면 해요.
[나비🦋 say]
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공간을 활용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오뚜기, 앞으로 보여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바쁘신 분들은 이거라도!
- 성수동이 핫한 이유: 성수동의 힙한 카페를 찾는 MZ세대의 발걸음이 많아지자, 이러한 MZ세대를 사로잡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성수동은 팝업스토어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 성수동 팝업스토어, 대표적인 2곳 그리고 지난 팝업스토어와 현재 진행 중으로 나누어 알려드릴게요🤗
- 대표 팝업스토어
1) 디올 성수: 명품 브랜드 중 최초로 성수에 팝업스토어를 내었으며, 각종 내부적 행사들과 더불어 연말을 겨냥한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성수동의 대표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답니다.
2) 비이커 성수: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가 직접 기획한 공간,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양한 브랜드 입점 편집샵이에요.
- 지난 팝업스토어
1) 무신사X디키즈: 디키즈 브랜드 론칭 100주년을 맞이하여 무신사에서 개최한 팝업 전시예요.
2) 햇반, 쌀창고: 쌀창고등학교 학생 '쌀알이'가 되어 햇반 제조 과정과 여러 브랜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식품업계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어요.
3) GS25, 갓생기획실: '갓생'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편의점계 최초 팝업스토어, 다양한 GS25의 기획상품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 현재 진행 중인 팝업스토어
1) GS25, 도어투성수: 갓생기획실에 이어 다시 한 번 히트 친 GS25 팝업스토어, 버터맥주로 가장 큰 매출을 올려 또 다른 버터시리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요.
2) tvN 즐건제일: 연말 기획전에 맞게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한 이색 카페와 체험존의 결합한 공간, 기부 캠페인을 열어 또 다른 의미를 제공하고 있어요.
3) 오뚜기X타바스코, ‘DIVE INTO TABASCO BRAND’: 타바스코의 상징, 붉은색 조명을 활용해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한 몰입형 공간이에요.
오늘의 브랜드를 입다. 주제, #성수동팝업스토어는 여기까지입니다.🙂 많은 사람이 붐벼 인기 해시태그로 선정된 플레이스, 성수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세를 탈 것 같은데요!👍
다양한 팝업스토어들로 여러분들의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브랜드들에 감사드리며 이만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희 마성이는 다음에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여러분들을 찾아올게요! 안녕 마린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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