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떡락은 당연, 일론 트위터 CEO 취임계획, 루시드 300대, 니콜라 11대 배달완료! 틱톡 광고 수익 분배 시작, 캐시우드 ETF 는 공공의 적!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주간실리콘밸리는 매일 제가 읽고 공부하는 테크, 스타트업, 부동산, 재정적 자유, 비지니스에 관한 정보들을 매일 뉴스레터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커뮤니티의 모든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닌 전반적인 트렌드와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한 노트입니다.

실시간 뉴스 공유 채널 (텔레그램)

주간실리콘밸리 유튜브

구독자 전용 오픈채팅방 (비번 2030)

데일리 일론 레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의 일론 이야기는 일단 트위터를 인수하고나면 일론이 임시 CEO 자리에 앉을 예정이라는 솟기. 결국 최근에 CEO가 된 Parag는 교체될 것이란 예상인데 새로운 CEO가 누가될지 궁금하다. 물론 아직 딜이 끝나지도 않았지만 카톡방에 공유해드린대로 Sequoia, a16z, Binance 그리고사우디프린스가 7.1빌리언달러를 함께 투자하기로 한만큼 일론이 원하지 않는게 아니라면 투자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전기차중에 가장 멀리가고 두번째로 럭셔리한 루시드의 실적이 오늘 발표되었다 우선 루시드는 사우디의 10만대 예약을 제외하고 3만대이상의 예약이 접수되어 있으며 6월부터는 공급망 문제로 차량 가격이 10% 에서 12%가량 상승할 예정이라고 한다. 좋은 소식은 지난 2월 2만대에서 만 이천대가량으로 올해 생산목표를 줄인이후로 다시 줄이지 않았다는것이고 또 조지아주에서 1.5빌리언달러의 텍스 혜택을 받았다는 부분. 2023년까지는 버틸수있는 자금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3개월동안 360대만 배달한 것으로 알려져서 장인정신이 깃든 가내수공업 수준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2024년 전반기에 Gravity라는 루시드의 SUV가 발표될 예정이라는 부분은 또 기대가 된다.

이와중에 니콜라가 11대의 세미트럭을 배달하면서 월스트릿의 실적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올해안에 300에서 500대까지 배달 할 것이라고 하는데 아직 리뷰는 없는데 언덕에서 굴린것말고는 사기가 아닐수도...?

오늘 미장이 떡락했는데 카톡방에 연준이 시중 은행들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역레포의 영향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일단 미국뉴스에서는 기사를 전혀 찾아볼수 없어서 가설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로 하고 현지뉴스에 따르면 대부분 어제는 연준이 약간 비둘기적인 발언을 해서 안심했는데 오늘 일어나서 보니 이러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못잡고 나중에 더 크게 금리를 올리거나 경제를 망칠 것 같아서...라는 해석들이 많은 것 같다. 결국 연준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부분인데 이런 혼란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은 듯.

틱톡이 10만 팔로워가 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광고 수익을 나눠주기로 했다는 소식. 여태까지는 보통 브랜드 딜로 수익을 내던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동시에 크리에이터들의 이동이나 변화로 광고의 효율이 올라갈지 광고시장의 변화가 있을지 그럼 광고 매출이 95%가 넘고 고용을 멈춘 메타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한 부분. 유튜브나 아마존은 일단 컨텐츠와 검색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비교적 타격이 적었듯이 틱톡도 사용자들의 컨텐츠를 잘 이해하는 부분에서 광고 효율이 좋지 않을까...?

주간 머스크벨리의 오늘 두번째 기사는 일론머스크, 마크앤데르센, 캐시우드가 ETF와 같은 수동적인 투자수단들이 너무 과도하게 커졌다고 공격했다는 소식. 지금 마켓에는 ETF같은 패시브투자가 60%에 달하면서 캐시우드와 같은 액티브투자보다 더 많아진 상태고 이렇게 되면 이 패시브 투자금을 굴리는 ETF 매니저들이 기업들의 주식을 너무 많이 가지게 되면서 의도치않게 기업의 방향성을 결정할수있기때문에 사회전반적으로나 경제 성장에 위험하다는 논리.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 부분인데 다만 올해 50프로 가까이 까먹은 액티브 펀드 매니저가 말해서 조금 신뢰성이 떨어지는 부분 (패시브 나쁘니까 액티브에 투자해! 아니면 나랑 내 친구들 직업이 없어져...). 일단 패시브 펀드들이 지난 몇십년간 액티브 펀드들의 95%를 장기적으로 이겨왔기때문에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런 패시브 펀드들이 위험하다고해서 캐시우드누님께 투자하느니 정부가 이런 부작용을 관리할수있는 제도를 만드는게 낫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한다. 다음번에 시간되면 이런 패시브 펀드가 더 커졌을때 훈련되지 않은 매니저들이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 이외에 사회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을수 있는지 이야기 해보면 재미있을듯

개인적인 공부 겸 나중에 뒤돌아보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주간 실리콘밸리가 널리 알려질수록 그 내용은 더 깊어집니다! 주변에 벤쳐캐피탈, 스타트업, 테크, 경제 트렌드에 관심있는 분들게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주간실리콘밸리 유튜브 (매일 밤 10시 라이브 및 세션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