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12 :✨매일매일 쏟아지는 인디뮤직's

지난 8월 8/9일 북 콘서트를 마치고 그간의 피로가 몰려와 휴식을 취하며 2025년 남은 기간의 프로젝트들을 어떻게 진행할지 계획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에디터입니다. 와중에 2주에 한번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긴장감을 유지해줍니다. 때론 해야 할 일을 하다 말고 불쑥 찾아오는 마감에 고민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인사이트인디를 통해 하고 싶은 일들이 있어서 당장은 치이기도 하지만 숨고르기하며 준비중이랍니다. 남은 하반기엔 시리즈 [릴콘]은 정기적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롭게 발매되는 음반음원은 소중하니까요😊  인사이트인디 track12 시작합니다.

NEW RELEASE

(07.30~08.15) 이번호엔 체크하고 기록해야 할 신곡과 앨범들이 유독 많았습니다. 그간 약 10개의 타이틀의 음반음원을 소개했는데 이번엔 꽤 많은 타이틀을 소개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10cm] [차세대],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 [장기하] [고고학], 올 봄 [Brick Sound] 공연으로 함께 했던 반가운 [잭킹콩] [콤아겐즈]의 EP 등 반짝이는 음반음원들을 기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인디뮤직을 좋아하시는 여러분, 함께 감상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음원이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오이스터_ 비마중(single 0730)

10CM_ 5.0(정규앨범 0730)

태윤(TAEYOON)_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실수가 없어요(single 0801)

bluebluebird_ midsummer(single 0802)

호아_ Please Take My Hand(single 0803)

한로로_ 자몽살구클럽(EP 0804)

찬민(CHANMIN)_ 낙하(single 0806)

고고학 (Gogohawk)_ LISTEN & DISCOVER 고고학 LIVE(EP 0806)

박소은_ B급 미디어(EP 0807)

팔칠댄스(87dance)_ 괜찮을거야(single 0807)

데이브레이크(Daybreak)_ 푸르게(single 0807)

차세대_ 명랑하게(정규앨범 0808)

장기하_ 하기장기하(라이브앨범 0808)

잭킹콩(JKC)_ Peace of mind(EP 0809)

콤아겐즈(Komagens)_ ○(EP 0808)

뎁트_ Deep Green(EP 0813)

양반들(Yangbans)_ 해방촌 HBC(EP 0815)

이랑_ SHAME(single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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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강좌 : [K-POP의 고고학]

서울아트책보고_ [대중 예술] K-Pop의 고고학: 한국 대중음악이 세계를 홀리기까지

08.27(수)~09.17(수) 총 4회 강좌

대중음악을 좋아하고 한국대중음악의 시대별 흐름을 알고 싶은 분들께 소개하고픈 대중음악 강좌가 있어요. 번안곡이나 트로트에서 벗어나 스스로 곡을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밴드들이 출현한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중음악의 흐름과 의미있는 순간들을 다루는 강좌입니다.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김학선 평론가의 이 강좌를 들어봤는데 추천하고 싶은 강좌입니다!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뮤지션들에게도 한국대중음악의 연대기를 다루는 이 강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현재 서울아트책보고 홈페이지에서 접수중이며 무료입니다🎶(오전에 강좌를 들을 수 있다면 gogo)

서울아트책보고_ 대중음악강좌 [K-Pop의 고고학] 커리큘럼

ⓒ서울아트책보고 예약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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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콘서트 이모저모

[8.08 요조_만지고 싶은 기분 / 8.09 강아솔_아무도 없는 곳에서, 누구나 있는 곳으로]

이틀간 책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저자와의 대화를 공유하는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요조님의 산문집 [만지고 싶은 기분]을  주제로 한 콘서트는 책에 관한 이야기들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어쩜 그리 조곤조곤 말씀을 잘 하시던지)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tommy,  book,  unknown horses" 등의 곡을 들려줬고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라 좀 더 곡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앵콜곡으로 들려줬던 "좋아해"는 원곡과는 다르게 기타 하나의 구성으로 편곡되었지만 여운이 오래 남았습니다. 

강아솔님의 정규앨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누구나 있는 곳으로]의 동명 타이틀로 여러명의 작가님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책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요조님과는 반대로 공연으로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음악앨범을 만들고 또 책으로 만들게 된 이야기를 저자로 참여한 안희연 시인님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름다웠지 우리, 나의 대답, 엄마, 사랑은" 등의 곡을 들려줬고 저자와의 이야기 후 "그대에게"를 마지막으로 북콘서트를 마쳤습니다.

[서울아트책보고]에서 북콘서트는 처음이라 하셨는데 서울도서관의 힙독클럽 회원들과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분들의 관람으로 밀도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아트북을 주제로 한 공공복합문화공간인 서울아트책보고에서 책을 주제로 한 공연은 공간과 잘 어울렸고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라봅니다😊

 

ⓒ서울아트책보고

인사이트인디

오늘도 인사이트인디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2주에 한번, 조금은 소소하더라도  구독자님과 나누고픈 인디음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이나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magic4402@naver.com 으로 알려주세요 🗣️

언제나 구독자님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