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잘 지내셨나요?
🍩오늘의 음악은 Dave Frishberg의 'I'm Hip'입니다.
🥯감상 포인트😼
1. 노래를 못 부르는 사람이 보컬 욕심을 낼 때 일어나는 참사
2. 그런데 은근히 괜찮게 들리는 마법
3. 힙하다고 주장하지만 전혀 힙하지 않는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담: 이 곡은 Dave Frishberg이 가사를 썼고(네, 그렇습니다. 가사 쓴 사람이 노래를 부른 것입니다.), Bob Dorough이 작곡했으며, Blossom Dearie가 처음으로 불렀습니다. 뭔가 대단한 발견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일반적이네요. 작사가, 작곡가, 노래 부른 자가 모두 같은 경우보다, 모두 다른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Blossom Dearie가 부른 버전은 아래입니다.
🫓요즘 하는 생각
얼마 전에 재즈 쟁이들과 식사를 하던 중 요즘 위스키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에 비례해 재즈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재즈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재즈를 좋아하는 속성을 가지고 싶은 얄팍한 인간들이라고, 재즈 꼰대에 찌질한 사람만이 외칠 수 있는 비겁한 비아냥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뒷자리에 위스키와 재즈 동아리가 있었습니다.
'위스키와 재즈를 위하여'라는 건배사를 듣기 전까진 상상도 못 할 일이었죠.
.....죄송합니다. 그렇게라도 재즈를 들어주셔서 감사한 건데....
모쪼록 다들 건강하시고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
ㅎ.ㅎ!!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