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눈빛이
“엄마는 제주 와서 사귄 사람 중에서 누가 제일 좋아?”
“다 다르게 좋은데?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친하고 편한 사람은 000지. 너는?”
“음... 어른 중에서는 공드리 삼촌?”
(공드리는 우리 동네 만남의광장인 ‘카페 공드리‘를 말함)
”에엥? 의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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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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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는 우리 동네에 있는 카페 공드리에서 키우는 강아지다.
시인 허은실 모녀의 시시소소수수 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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