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주간, 영번째 편지, 시작.

2021.03.01 | 조회 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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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서재

정지우 작가가 매달 '한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주간'의 정지우입니다.

이번 주간은 제목에서 보신 것처럼 '바다의 주간'입니다.

봄비가 그 시작을 알리는 봄, 3월의 첫날에 '바다의 주간'을 전해드리게 되어 어쩐지 더 특별한 기분이 드네요.

사실, 이번 주간을 '바다'로 할 것은 꽤나 일찍 정해두었는데, 다른 문제 때문에 고민하느라고 시작을 알리는 편지가 조금 늦었습니다.

다른 게 아니라, 편지의 일부(짝수번째 편지라든지)를 유료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 거의 한달 내내 고민을 이어오고 있었는데요, 결론은 그냥 지금처럼 보내드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보내는 편지들이 과연 구독료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설령 그럴 가치가 있다 하더라도 얼마로 책정을 해야할지, 또 혹시라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구독료가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유료 맴버십을 운영하기 보다는, 자발적인 구독료를 후원받아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제적인 구독료를 부과하는 방식보다, 그렇게 구독자분들께서 자발적으로 전해주시는 구독료가 있다면, 금액과 상관없이 마음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 것 같고, 그렇게 마음을 주고받는 방식을 실험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유료 맴버십에 구애받음 없이 계속 자유로운 감각들을 따라가면서, 그럼에도 이전보다 조금 더 충실하거나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한 편 한 편의 편지를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구요.

받은 구독료는 이벤트나 나눔글 등을 보다 풍성하게 하는 데도 이용해볼까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간에는 매 편지마다 후원계좌를 남겨둘까 합니다. 혹여나 어느 날의 편지가 유난히 마음에 드는 날이 있다면, 커피 한잔 값이든, 사탕 하나 값이든 마음가는대로 넣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곧 '바다의 주간' 첫번째 편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구독료 계좌 319-910050-33407 (하나, 정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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