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손절을 단행하며

2022.06.28 | 조회 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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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매일 아침, 당신 곁의 이야기

구독자님은 투자.. 하시나요? 최근 주식, ETF, 코인 모든 게 하락장입니다.

저는 참지 못하고 포트폴리오 절반을 손절했습니다. 존중하며 버티면 언젠가 원금이 회복될 거란 기대가 있었지만, 최근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물결 속에 결국 GG쳤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었고, 워낙 투자한지 오래 되기도 했어서 이젠 돈 보다는 그냥 모니터 속 숫자라는 생각에 담담하긴 했지만... 굳이 알려주는 손실액을 보니 마음이 미어지기는 하더라고요.

요즘 손절이란 말은 꼭 투자가 아니라 여러 곳에서 많이 쓰입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는 너무 쉽게 쓰이곤 합니다.

그런데 인간관계에서의 손절은, 사실 손절이 아니라 익절이 아닐까요? 더이상 이 관계를 이어갈 마음이 없어서 잘라내는 거니 말이에요. 피곤한 관계를 더 이상 이어가지 않는 거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득인 것 같은데요🤔

어제 월요일 조잘조잘은 보내지 못했습니다. 한 독자분이 물어오길래 변명했더니 너무 구차하다고 해서 이유는 설명 않겠습니다. 구독자님께 조잘조잘이 익절 당하지 않길 바라며... 반성의 마음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이번주는 내내 비가 온다고 합니다. 우산 잘 챙겨 다니시고 뽀송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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