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이로그를 시작한 이래 가장 인상적인 댓글이 갱신되었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류진이 낳은 딸같이 생겼다는 댓글이었다. 오 마이 갓. 언급된 두 인물 모두 여성이므로 생물학적으로 둘은 자연 임신/출산이 어렵다. 그럼에도 단박에 이해가 되다 못해 납득이 되는 댓글. 내 안면에서 익히 드러나던 두 여성이었음에도 그 신박함에 웃음이 터졌다. 가장 재밌던 대목은 '그들이 낳은 딸'이라는 지점이었다. 류진 씨가 2001년생(대충격)인데, 엄밀히 말하면 그 집 자매 중 둘째 혹은 셋째라고 해야 맞지. 푸하하. 정말 누리꾼들의 재치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