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 프로듀서 💾

* Gmail 구독자분들은 메일 전문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웹에서 보기를 추천드려요!

Intro. @kpopnewsclub #5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지난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이번 테마 메인 편집자로 다시 돌아온 에디터 🦇입니다!

벌써 제 순서가 다시 돌아왔다는 건 우리 레터가 벌써 다섯번째, 케큐뉴 시즌 1의 절반까지 달려왔다는 이야기겠죠? 첫 레터를 보내고 벌써 두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그동안 저희 케뉴클과 함께해주신 구독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어머니는 켄지-아버지는 유영진...' 'SMP에 심장이 뛴다!'

케이팝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케이팝 음악 취향을 대표하는 카피인데요. 오늘의 테마는 이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레터에서는 '프로듀스 프로듀서'라는 이름으로 케이팝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각 에디터가 선호하는 케이팝 프로듀서별 트랙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프로듀서부터 숨은 보석같은 프로듀서까지! 다양한 팀들의 곡을 준비해두었어요. 이번 레터를 통해 구독자님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프로듀서의 곡들을 찾아가시길 바라며 이번 레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그렇듯이 벅스, 멜론, 애플뮤직, 지니 사이트 별로 트랙리스트를 준비해두었으니 노래들 감상하시면서 읽어보시면 몰입도 두 배!가 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진짜 시작해볼게요!

Track 1. 시간이 지나도 심장을 뛰게할 '사랑'을 담은 🦉의 Playlist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에디터 🦉입니다.

지난 보너스트랙에서 준비했던 곡들은 '맛있게' 들어주셨나요? 이번 레터에서 소개할 곡들도 그만큼이나 감칠맛 있고 심장을 뛰게 하는 곡들이랍니다.

'프로듀스 프로듀서'라는 이번 레터 제목에 걸맞게, 사심을 듬뿍 담아 매 앨범에 곡이 수록될 때마다 단 하나 빠짐없이 제 심장을 마구 뛰게 만드는 프로듀서 '켄지(KENZIE)'님의 곡을 가져왔답니다. 'SM'하면 '켄지', '켄지'하면 'SM'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영진 프로듀서와 함께 SM 프로듀싱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우는 켄지님이죠! 그만큼이나 SM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빛을 발하는데요, 이전 레터에서 소개되었던 SM 아티스트의 앨범💿들을 기억하시나요?

인생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소개했던 첫 레터 속 샤이니(SHINEE)의 'CØDE'가 수록된 앨범 'Don't Call Me☎️', 첫 보너스 트랙 레터에서 소개되었던 에스파(aespa)의 'Savege🐍' 앨범과 샤이니 키(KEY)의 솔로 앨범 'BAD LOVE🔫', 그리고 지난 주 보너스트랙에서 소개했던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맛(Hot Sauce)' 앨범, 그리고 레드벨벳(Red Velvet)의 디저트 트랙🧁이 수록된 다양한 앨범들까지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망라한 '켄지' 프로듀싱 트랙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2002년부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탄생한 프로듀서 '켄지'와 SM 아티스트의 협업곡은 무려 200곡 이상이라고 해요, 최근에는 송 캠프를 통해 여러 해외 프로듀서들과도 활발한 협업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어떠한 한 장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여러 과감한 시도를 융합해 해당 곡을 소화하는 아티스트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켄지님의 곡은 섬세하고도 세련되기로 의심할 여지가 없죠.

이번 레터에서는 그러한 켄지님의 다양한 곡들 중에서 '사랑해'라는 가사가 직접적으로 들어간 두 곡을 준비해보았는데요, 이 두 곡을 통해 프로듀서 '켄지'의 곡에서 오묘하고도 미래적인 음악적 색깔에서 살짝 벗어나 보다 직설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한 또 다른 매력의 트랙 역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했답니다.

그럼, 함께 가실까요?

+) 🦉 : 흥미롭군요.

📍 슴덕의 심장을 조종하는 이들 - Kenzie 편 (아이돌레 매거진)

슴덕의 심장을 조종하는 이들 – Kenzie 上편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슴덕의 심장을 조종하는 이들 – Kenzie 中편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슴덕의 심장을 조종하는 이들 – Kenzie 上편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

처음으로 소개할 곡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Into The New World)'입니다. 따로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도 K-pop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히 들어봤을 곡이죠? 일명 '다만세'로 불리우는 '다시 만난 세계'는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소녀시대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이에요. '10대들의 순수함과 열정, 자신감 등을 느낄 수 있는 밝고 힘찬 분위기의 팝 댄스곡'이라는 곡 소개에 걸맞게 신인 시절 '소녀시대'의 에너제틱함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와 희망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죠!

신인인 소녀시대의 풋풋한 모습과 파워풀한 안무에 맞춰 흘러나오는 '다만세'에서는 명실상부 프로듀서 켄지의 손길을 가득 느낄 수 있는데요, 후렴구에 쏟아지듯이 여러 보컬이 화음🎼을 쌓아올리는 방식이 그 첫 번째입니다!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라는 가사처럼 긍정으로 가득찬 열정을 노래하는 구절에 맞춰 한번, 노래의 가장 후반부에 강한 악센트를 주며 흘러나오는 '널 생각만 해도 난 강해져' 부분에서 다시 한번 강한 임팩트를 주는 풍성한 보컬 라인🎤을 찾아볼 수 있어요.

두 번째로는 화음과 함께 켜켜이 쌓여가며 곡의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모든 음악 요소가 융합되어 웅장하게 들려오는 세션 사운드🎸를 꼽을 수 있답니다! 곡에도 기승전결이 있다면 '결' 부분에 이르러서는 '기승전'에 차례로 등장했던 코러스와 세션, 화음이 섞인 보컬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켄지님의 그러한 특유의 곡 진행 방식이 점차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나아가다 마지막에 강한 해방감🧊을 선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프로듀서 '켄지'라는 이름만 들어도 심장이 뛰는 듯한 기분은 이 때문이 아닐까요?

📍 프로듀서 '켄지(KENZIE)'의 세계에 방문하고 싶다면?

🩸 널 사랑함은 불완전함 위태로움

[NCT 127 - Favorite (Vampire)]

다음으로 소개할 곡은 지금으로부터 한 달 전인 10월 25일 발매된 NCT 127의 신곡 'Favorite (Vampire)'입니다. 작사, 작곡, 편곡에 전부 켄지 프로듀서가 참여하며 그녀의 스타일을 확고하게 보여주는 곡이에요. '다만세'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가는 과정 안에 있었다면, 'Favorite'은 어떠한 장르로도 규정할 수 없는 프로듀서 '켄지' 세계관의 정수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중독성 있는 시그니처 휘파람 소리🌀로 시작되는 곡은 미니멀한 랩 라인과 뒷편에 깔리는 코러스, 인공적인 기계음으로 채워져 나가고 멜로디가 반전되면서 점차 감정적으로 고조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어진 후렴구부터는 앞서 '다만세'를 소개할 때 언급했던 '켄지' 음악의 특징을 또 다시 찾아볼 수 있어요.

후렴구에 쏟아지듯이 여러 보컬 화음이 겹쳐 울리고, 곡의 마무리로 향해가는 과정에서 더해진 거친 드럼소리🥁와 함께 모든 음악 요소가 터져나오는 사운드를 듣고 있으면,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사랑의 끝에서도 상대만이 나의 전부이고 환희가 되어준다는 메세지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는 해당 곡의 정서적 의도❤️‍🔥를 몸소 경험할 수 있게 된답니다.

높은 고음역에서 절제된 듯 이어지는 노래는 곡이 지닌 고유의 매력 역시 한층 올려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조금 더 강렬하고 박력있는 느낌이었던 NCT 127의 이전 곡, 유영진 프로듀서의 'STICKER'와는 반대로 보다 간절하고 처절한 느낌을 내는 'Favorite'을 듣고 있으면 부제목이 'Vampire🧛'인 이유 역시도 어렴풋이 짐작이 가는 것도 같죠?

깊은 증오 속에서도 환희를 찾는 아홉 뱀파이어들의 서사와 프로듀서 '켄지(KENZIE)'의 음악이 만나 섬세하게 다듬어진 'Favorite', 꼭 감상해보시길 바라요!

📍 프로듀서 '유영진'의 세계에 방문하고 싶다면?

Track 2. ‘내 마음 속에 저장’하고 싶은 몽환 아련, 🐰의 Playlist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입니다~!

지난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케큐뉴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 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초입에 어떤 느낌의 노래를 들으시나요~? 저는 몽환적이면서 아련한 노래들을 많이 듣게 되더라고요! 차가운 바람과 하나 둘, 떨어져 가는 낙엽🍂들을 보면서 괜히 마음이 센치해지곤 해서 그런가봐요~! 이런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의 곡들을 많이 만든 작곡가 분이 계시다고 하는데요~! 그 분은 바로 ‘e.one, 정호현(e.one)’ 프로듀서입니다!

e.one이라는 예명은 V.O.S의 정호현 프로듀서와 최현준 프로듀서가 작곡가 그룹을 결성하면서 사용했던 이름이에요. 지금은 두 분의 개인 활동으로 인해 2017년 8월부터는 정호현(e.one)과 최현준으로 분리하여 사용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e.one의 공동 작업과 정호현(e.one) 프로듀서님의 단독 작업으로 이루어진 노래를 소개해드릴 예정이에요!

e.one의 곡에는 스트링 세션🎻이 강조되고, 가사에 의성어를 강조해 사용하거나, 어린 아이들이 떠드는 듯한 음성을 자주 이용하는 특징들이 돋보여요! 오늘 소개해드릴 곡들도 이 특징들을 떠올리면서 감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오늘 제가 준비한 두 곡 만나러 가보실까요~!

🔒 널 향한 마음은 아직 자물쇠로 잠가두었어

[우주소녀 - 비밀이야(Secret)]

구독자님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인해 말하지 못하고 비밀로 두었던 경험 있으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첫 곡은 바로 이런 감정을 풀어낸 곡인데요. 이 곡은 우주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SECRET] 의 타이틀곡 ‘비밀이야(Secret)’입니다. 이 곡은 초기의 e.one의 곡으로 짝사랑의 아련함을 노래했는데요.

‘비밀이야(Secret)’는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댄스곡이에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다루었는데요. 내 마음이 행여 들킬까 두려워하며 애써 숨기고픈 나만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솔직한 가사가 돋보인답니다.

비밀이야 아직 아니야

숨겨둔 내 맘이야

아직 널 모르겠어

이 곡은 인트로의 오르골 소리로 시작되는데요. 덕분에 곡의 초입부터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이 여실히 느껴져요~! 또한, 벌스 부분의 슬랩베이스🎸와 후렴에 일렉기타🎸와 신스🎹, 스트링🎻의 조화로 곡이 더욱 다채롭게 느껴진답니다. (e.one 곡의 특징인 스트링~! 여기서 등장합니다!)

(+) 슬랩베이스 : ‘슬랩’이라는 연주 기법을 사용해서 베이스를 연주하는 건데요! 슬랩이란 두 가지의 연주 기법이 결합된 기법으로 낮은 줄을 연주할 때 오른손 엄지 손가락으로 현(악기의 줄)을 때리고, 높은 줄은 검지 손가락으로 줄을 뜯어 올리듯이 연주하는 기법이에요! 주로 베이스 기타에서 타악기 소리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연주 기법이랍니다~!

짝사랑의 아련함, 두려움, 불안을 잘 담아낸 가사와 베이스의 묵직한 저음의 음역대, 일렉기타와 스트링 사운드로 인해 더욱 벅차오르는 ‘비밀이야(Secret)’. 이 곡은 발매 당시에도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던 곡이었죠. ‘우주소녀’라는 팀명을 알린 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해요.

사실 나도 널 알고 싶은 걸

아무 관심 없는 척 하면서 (내 맘은 안 그래)

어찌 할지 몰라 나도 몰래 그러는 걸

애매모호한 사이

개인적으로 곡의 벌스 전, 후렴 전에 삽입된 ‘쉿’이 ‘비밀이야’의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비밀이야’ 무대를 보게 되면 인트로 안무 후에 ‘쉿’ 🤫 부분을 멤버 설아가 맡았는데요. 그 당시 비밀이야에서 쉿하는 멤버가 누구인지 찾는 글🧐 도 굉장히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이런 반응들이 ‘쉿!’이 이 곡의 킬링 포인트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설아님 사랑해요, 물론 다른 멤버분들도요 😘)

또한, 지난 3월 우주소녀는 ‘UNNATURAL(언내추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2021년 1월에 있었던 ‘이루리’의 역주행 이후 역주행하면 좋을 것 같은 곡 1위로 ‘비밀이야’를 뽑았어요! 멤버 보나는 “우주소녀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곡은 비밀이야”라며 “들을수록 좋은 곡이기에 언젠가 역주행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람을 전했어요!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곡, ‘비밀이야’ 들으시면서 우리 모두 오랫동안 자물쇠 걸어두었던 추억 상자 📦 속 짝사랑의 추억 한 번 꺼내볼까요~?

(+) 🐰의 추천 – e.one이 만든 또 다른 우주소녀 곡

📍 우주소녀 – 기적 같은 아이(miracle)

📍 우주소녀 – BeBe

📍 우주소녀- 1억개의 별(Star)

❄️ 한겨울 새벽녘에 불어오는 바람같은 이별 끝에

[트와이스 - 알고 싶지 않아(REWIND)]

구독자님! 로파이 (Lo-fi) 음악🎧들 즐겨 들으시나요~? 저는 시험 공부📖를 하거나, 과제💻를 할 때 주로 로파이 음악을 듣는데요! 로파이 음악이란, 저음질을 뜻하는 음향용어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음악 장르예요! 저가의 녹음 장비를 이용하여 노래를 녹음해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사운드가 특징이랍니다! 오늘 제가 두 번째로 준비한 곡은 이 로파이 사운드가 가미된 곡인데요! 바로 트와이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Formula of Love: O+T=<3] 의 수록곡인 ‘알고 싶지 않아(REWIND)’입니다!

‘알고 싶지 않아(REWIND)’는 로파이 사운드와 스윙 리듬이 가미된 R&B 발라드🎤인데요! 이 곡은 정호현(e.one)의 단독 작업으로 제작된 곡입니다~! e.one 음악의 매력은 몽환적이고 아련한 감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곡에서 정말 잘 담긴 것 같아요! 곡 전반에 굉장히 몽환적인 감성이 담겨있거든요!

알고 싶지 않아 어떻게 지내는지

돌이켜 보면 다 별거 아니더라

너의 말처럼 잘 지내고 있어

그토록 바라왔던 꿈도 다 이뤘어

궁금하지 않아

곡의 도입에서 지지직거리는 로파이 사운드🔊가 더욱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또한, 굉장히 현실적인 이별의 상황💔 을 가사로 풀어낸 곡이기에 아련함도 가득 담겨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의 가사를 보면서 어느 누군가에게 들었던 말이 떠올랐어요. ‘이별을 이겨내면서 누군가를 사랑하던 나의 그 모습이 너무 예뻤기에, 그래서 그 아름다웠던 나의 모습이 그리워서 더욱 아프다.’라는 이야기였어요. 저도 참 공감이 가더라고요. 어떤 모양의 이별이든, 이별을 경험했었기에 그 이별이 떠올라서 굉장히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곡은 이별을 이겨낸 후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냈어요. 그래서 그런지 높은 음역대의 고음보다는 곡을 잔잔히 그려가면서도, 리드미컬하게 진행되는데요. 트와이스 멤버들의 감성적인 음색과 이별 후 자신의 이야기를 덤덤히 전하는 듯한 보컬이 참 매력적이에요. 개인적으로 딱 지금!! 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초입에 차가운 새벽 공기 혹은 밤 공기와 함께 들으면 더욱 이 곡의 감성에 젖어들어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어떤 종류의 이별이든 한 번쯤은 혹은 그 이상, 이별이 우리를 찾아올 거라고 생각해요. 구독자님, 살아가면서 어떤 한 순간에 이별이 찾아오더라도, 이별에 잠식되어 너무 아파하더도, 이 곡의 화자처럼 잘 이겨내서 원했던 것들 다 이루면서 더욱 빛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요 ✨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까지 🐰였습니다!

Track 3. 케이팝 걸그룹을 책임질 프로듀서 나야나, 🦊의 Playlist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이번 한 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렇게 일주일만에 다시 뵐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답니다💖

오늘은 저희가 특별히 프로듀서 특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아이돌 음악을 듣다보면 "이 노래 정말 ** 그룹 노래 같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거예요. 그런 경우, 대부분 한 작곡가가 그룹을 전담하며 활동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만큼 케이팝 그룹의 활동에서 작곡가의 지분과 유명세, 인기가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이다보니 작곡가들도 오디션을 통해 엔터 기업에 채용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실제로 이번 케뉴클 레터 제목처럼 🔥프로듀스 프로듀서🔥가 존재한다는 말이죠.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작곡가인 "이우민" 작곡가님 또한 JYP 작곡 오디션 출신의 JYP 전속 프로듀서입니다.

JYP퍼블리싱은 2012년 7월부터 1년에 2회씩 작곡가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JYP의 김민지 크레에이티브 매니저는 “현재 전문 작곡가는22명이고, 직접 작곡도 하는 소속 아티스트까지 포함하면 51명으로 늘어난다”며 “신인 작가를 꾸준히 발굴하는 한편 우리 아티스트에게 가장 잘어울리는 음악을 맞춤형으로 함께 만들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직접 언급했어요. (출처:The Joongang)

대표곡으로는 트와이스의 'KNOCK KNOCK', 'What is Love?', 'Feel Special' 등이 있으며 데이식스의 'I Loved You', '좋아합니다', 'Shoot Me' 등 대부분의 곡에 참여했어요. 이렇게 히트곡이 많은 작곡가인데, 생각보다 JYP 레이블의 팬이 아니라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아직은 많은 것 같아 오늘은 제가 이우민 작가님의 스타일이 잘 드러난 두 트랙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시작해볼게요!

🔥 상관없어 모두가 틀렸대도 내가 정답

[ITZY - Don't Give A What]

첫 번째 곡은 JYP의 걸그룹 ITZY(이하 있지)의 'Don't Give A What'입니다📀 사실 이 트랙은 이우민 작가의 정통적인 색이라고 하기에는 강한 느낌의 비트와 후렴구가 돋보이는 거의 유일한 곡이라고 생각해 소개해드리려 해요.

확실히 같은 JYP인 트와이스의 노래만 생각해보더라도 이 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예요. 저 또한 이우민 작가님이 아닌 다른 작가님의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쎄 이우민 작가님의 곡이었던거 있죠! 굉장히 신선했답니다.

이우민 작가님의 곡들을 보면 대부분 밝은 멜로디🎶와 밝은 가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독특하게도 이 노래는 있지의 행보에 걸맞는 당당하고 밝은 가사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진 트랙이예요.

2019년, 네 기준에 날 맞추려 하지 말라고 하며 강렬하게 등장한 있지, 그리고 2020년 여전히 성장중인 있지는 더 단단해진 목소리로 "나는 나"임을 노래합니다. 그 단단함을 더해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가 바로 이우민 작가님이죠.

이우민 작가님이 있지와 만났을 때 나오는 당당함과 단단함을 응원하며, 다음 앨범에서 두 작곡가와 아티스트가 다시 한 번 만나주길 기대해봅니다👏🏻

💿 이우민XITZY의 다른 트랙 감상하기

🍃 2021년의 여름? 이우민과 프로미스나인이었다..

[프로미스나인 - WE GO, FEEL GOOD]

이우민 작곡가님은 JYP 전속 프로듀서로 있지만 외부 작업도 활발하 하는 중에 있는데,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이우민 작가님의 색이 잘 드러나면서도 그룹의 색을 잘 살려줬다고 생각한 곡들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바로 프로미스나인의 WE GO, 그리고 FEEL GOOD입니다.

한 회사에 소속된 전속 작곡가들을 인하우스 작곡가🏠라고 칭하는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하우스 작곡가라 제약은 없냐는 질문에 이우민 작가님은 JYP는 외부 작업을 오히려 권장하는 분위기라고 언급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탄생하게 되었을 프로미스나인의 두 타이틀곡✨ 우선 한 번 들어보실까요?

우린 같이 이렇게 또 밤새

나를 따라 한 발 두 발 날아가

여기선 자유로워 우리 모두 다 말야

나를 볼 때 반짝인 그 눈빛이 좋아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에 mnet에서 방영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상위 9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예요. 데뷔 이래 타이틀곡에 BUMZU, 탁(TAK), 이외 외국 작곡가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작곡가들의 곡을 타이틀로 선보였던 프로미스나인.

2020년 발매된 미니 3집에 이어 2021년에 발매된 싱글 2집의 타이틀곡을 모두 이우민 프로듀서가 맡으며 프로미스나인은 그룹 자체 최고 커리어를 달성하게 되었어요🎖 이우민 프로듀서 특유의 몽글몽글하지만 시원한 곡 진행과 멜로디가 이제껏 프로미스나인이 만들어왔던 이미지와 잘어우러져 ✨최고의 컨셉과 곡✨을 만들어낸 것이죠.

JYP가 아닌 외부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에서는 늘 수록곡 위주로 작업을 해오던 이우민 작곡가가 프로미스나인과 타이틀 작업을 하게 된 계기와 비하인드가 저 또한 정말 궁금해지네요🙊 하지만 누구보다 큰 시너지가 날 것을 알았기에 이런 좋은 작업을 진행했을 것이라 생각해요.

비록 프로미스나인의 가장 최근 싱글 타이틀곡인 TALK&TALK에 이우민 작가님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많은 대중들이 프로미스나인과 이우민 작곡가의 협업에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왔던 만큼 2022년의 여름에도 또 한 번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이우민 없는 여름은 상상하기 싫어

반년 이른 여름 플레이리스트 추천

🎧 All Mine (Cost of Azure) - 공원소녀

🎧 Tropical Love - 오마이걸

🎧 Summertime (Feat.김효은) - 핫펠트

🎧 Worry about nothing - 오하영 (에이핑크)

오늘 제가 준비한 플레이리스트는 여기까지랍니다👏🏻 제목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케이팝 걸그룹의 미래를 함께할 이우민 작가님의 트랙들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이우민 작가님이 케이팝 걸그룹과 더 많은 협업을 통해 많은 명곡들을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오늘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Track 4. 컨셉 빼면 시체, 들으면 전투력 상승하는 🦇의 Playlist

오래 기다리셨나요? 드디어 저 🦇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드릴 프로듀서는 바로 프로듀서팀, Eden-ary예요! KQ 프로듀스 소속 프로듀서 이든(EDEN)이 수장으로 있는 이드너리는 EDM부터 재즈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의 K-POP 곡들을 프로듀싱하고 있어요. 소속 프로듀서로는 EDEN, LEEZ, Ollounder, BUDDY, Peperoni, Oliv가 있고, 여러 아티스트의 곡들을 작업했(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드림캐쳐와 에이티즈, 두 그룹의 전담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소속 프로듀서 LEEZ, Ollounder가 드림캐쳐와 협업, Eden-ary 전체가 에이티즈를 전담하는 식!)

소속 프로듀서들 모두 개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지만 케이팝 뉴스레터인 만큼,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발매된 곡 위주로 소개드리려고 해요. 바로 위에 언급한 드림캐쳐와 에이티즈의 곡들을 살펴보면서, 팀 이드너리가 표현하고 있는 다채로운 색깔을 함께 알아가 볼까요? ✨

🎸 ㄹㅇ 애니메이션 OST 아니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드림캐쳐 - Deja Vu]

드림캐쳐의 곡은 지난 테마3 해피 크리피 할로윈에서도 등장했었는데요! 락, 메탈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는 드림캐쳐의 곡들은 대부분 LEEZ, Ollounder와 협업해 만들었어요.

지난 레터에서는 드림캐쳐의 '악몽' 컨셉을 통한 오싹하고 섬뜩한 느낌에 주목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곡의 구조와 서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말해보려고 해요. 데자부라는 곡은 비디오게임📼 '킹스레이드'와의 콜라보로 발매된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의 타이틀 곡이에요. 킹스레이드 세계관과 드림캐쳐만의 세계관을 연결지어 '안타까운 대립과 기시감, 꿈과 꿈이 교차하는 의문과 혼란 속에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존재, 목표를 향한 도전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피아노 선율과 보컬로 시작해 점점 더해가는 악기 세션, 메탈과 조화되는 콰이어 사운드를 통해 풍부해지는 후렴구, 이후 벌스에서 덜어내고 더해지는 요소들! 다이나믹한 구성에 애니메이션의 삽입곡이 연상되기도 해요.(실제로 게임 콜라보 음원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겠지만요!) 세션에서 느껴지는 풍부함 뿐 아니라 멤버들의 음색이 두드러지도록 하는, 저음부터 가성을 이용한 고음까지-넓은 음역대를 이용한 멜로디 라인도 인상적이랍니다.

또 가사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앞서 헤맴 속에서도 지켜야할 존재와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드림캐쳐의 이야기를 곡 속에 녹여냈다고 했죠. 곡의 구성과 더불어 한 편의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운명을 거스르려는 간절함이 느껴지는 가사가 더욱 가슴을 벅차오르게 하는 것 같아요.

난 이 숨결이 허락되는 날까지

다신 너를 놓을 수 없어

우린 모든 순간 함께 할 테니

내 곁에서

특히 후렴구 'So I fallen now'라는 가사가 마지막 후렴구에서는 'So I'm saved now'로 변주되는 것이 좋았는데요!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듯, 게임 종료 전의 Save💾를 떠오르게 하도록 의도한 것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

🏴‍☠️ 뱃노래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에이티즈 - Wonderland, Answer]

에이티즈는 지난 2018년 데뷔한 KQ 엔터테인먼트의 8인조 아이돌 그룹이에요. KQ 엔터테인먼트, 앞에서 언급했던 프로듀서 이든의 소속사 KQ 프로듀스와 같은 이름이죠? 맞습니다! KQ 프로듀스는 KQ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이에요. 비상장기업임에도 KQ 프로듀스와 블락비의 소속사인 세븐시즌스를 산하 레이블로 두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에이티즈의 데뷔곡부터 지금까지 발매한 음원 중 이드너리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곡이 없을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전담 프로듀서 팀'이죠.

에이티즈는 '해적왕'과 'Treasure'라는 곡을 더블 타이틀로 한 'TRESURE EP.1 : All To Zero' 앨범으로 데뷔하여 일명 트레저 시리즈를 선보였어요. 곡명에서부터 알 수 있는 '해적'을 그들의 의지, 도전, 모험, 여정과 같은 주제들을 빗대어 설명할 수 있는 컨셉으로 삼은 셈이에요. 이 스토리텔링에서도 이드너리만의 도전정신이 느껴집니다.

이드너리와 에이티즈는 '해적'이라는 컨셉을 '세계관'으로 확장시키면서 그들만의 유니버스를 창조하고 있어요. 에이티즈의 경우 데뷔 앨범 이후 발매한 바로 다음 활동에서는 '검은 페도라'와 '마스크'를 쓰고 오로지 퍼포먼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고, 보물(Treasure)을 찾는 여정에서 갑자기 꿈 속(Deja vu...?)에 빨려들어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기도 하죠.

이드너리와 함께한 에이티즈의 음반들은 그들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곡 속에 꾹꾹 눌러담아 듣는 이로 하여금 서사에 몰입하게 합니다.오늘 소개드릴 곡은 그 중에서도 Treasure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음반,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과 [TREASURE EPILOGUE : Action To Answer]의 타이틀곡, Wonderland와 Answer예요.

⚓ 어서 가자, 끝이 기다리는 시작으로

이유 모를 여정을 시작한 에이티즈는 이 곡에서 그들이 왜 이 길을 선택했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들만의 진정한 'TREASURE'를 찾아내는 여정이었던 거죠. Wonderland는 트레져를 찾기 위한 에이티즈의 여정 속 울려퍼지는 '행진곡'입니다. 마칭밴드🥁-군악대의 행진곡에서 들을법한 강렬한 브라스와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에요.

행진곡답게 '어서 가자, 어서 가자, 끝이 기다리는 시작으로' 진취적인 후렴구의 가사와 '지도가 부르는 곳 / 그 섬은 곧 / 만인의 꿈이자 겁' '자 열린다 진실의 문 그 앞에서'와 같은, 알 수 없는 미래와 여정에 대한 두려움 또한 느껴지는 가사는 웅장한 곡의 진행과 대조되면서도 몰입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에이티즈는 킹덤 무대에서 Wonderland와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영화 죠스 삽입곡을 매쉬업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리더 홍중군과 이드너리의 합작인 곡의 완성도와 더불어 '해적'이라는 컨셉을 살린 의상과 무대 장치 들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것 같은 시너지를 낸답니다! 4세대 케이팝을 이끌 에이티즈의 무대가 궁금하시다면, 꼭 이 무대를 추천드려요.

🥂 건배하자 like a thunder

해적이라는 컨셉이 기반이라 그런지, '건배' '파도' '거친' '세상' 등의 키워드가 가사에 자주 등장하는데요. 다음으로 소개할 곡은 Treasure를 찾기 위한 여정 속 그들이 찾은 답, 'Answer'입니다. Answer는 트레저 시리즈의 에필로그 앨범 타이틀곡으로,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다짐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EDM과 힙합의 조화를 보여주는 이 곡은 에이티즈-이드너리가 작업한 Treasure 시리즈의 타이틀곡들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뱃노래' 감성이 묻어나는 곡입니다. 만찬이라는 컨셉을 통해 여정의 마지막을 자축하면서도 또다른 시작을 각오하는 에이티즈의 서사가 벅차오르는 멜로디를 통해 본격적으로 느껴지죠.

역시 킹덤에서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차용해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고, 그 무대에서는 에이티즈 Treasure 시리즈를 축약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등장한답니다!

드림캐쳐와 에이티즈의 곡들은 모두 세상 따위 부숴버리면 그만일 것 같은 도전적인 가사들과 메탈-EDM 등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장르를 바탕으로 타이틀 곡을 선정해 듣기만 해도 전투력이 상승되는 것 같아요. 폭발적인 에너지와 리스너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키는 이야기를 담은 곡들이 바로 이드너리가 추구하는 음악이 아닐까 싶었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에너지가 마구마구 솟구치지 않으신가요? 추천드린 이드너리의 음악들로 여러분도 어떤 힘든 일들도 뚫고 지나갈 수 있는 힘을 얻으셨기를 바라며 이번 트랙 소개, 마쳐볼게요 🦇

Outro. NEXT LETTER

케이팝 뉴스 클럽의 다섯 번째 레터! 케이팝을 만들어가는 프로듀서들과 함께한 이번 레터 어떠셨나요?

구독자님께 익숙한 프로듀서도, 처음 알아가는 프로듀서도 있으셨겠죠? 이번 레터를 완독해주신 구독자님의 플레이리스트 속 트랙들이 조금 더 다양하고 풍부해지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려고 해요!

여섯 번째 테마와 Bonus Track은 바로바로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시즌 1의 절반을 맞이하여 조금 더 특별하고 재미있는 보너스트랙 준비 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점점 추워지고 있는 요즘이에요! 구독자님 패딩 꼭 챙겨입으시고, 가슴 속에 붕어빵을 위한 현금을 품고 다니시길 바라며 저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 케큐뉴의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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