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맛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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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kpopnewsclub #8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에디터 🐰입니다~!

지난 보너스 트랙에 담아드린, 1월 1일에 들으면 좋을 플레이리스트 어떠셨나요~?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2022년의 시작을 행복하게 보내셨길 바라며, 2022년 구독자님의 한해가 환하게 빛나고 행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

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테마는 바로~!! ‘마라맛 퍼포먼스’ 🔥인데요~! 개인적으로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중 하나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해요. 3분에서 4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음악과 그 곡의 컨셉과 분위기에 맞는 퍼포먼스로 인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 들 때도 많답니다. 이번 주 저희 에디터들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은 매운맛 가득, 마라맛 가득한 음악🔥들을 모아왔습니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멜론, 지니, 벅스, 애플뮤직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해보았어요! 오늘도 저희가 준비한 곡들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Track 1.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의 Playlist

🔥 줏대있게 MY WAY

[스트레이키즈 – 소리꾼]

첫 번째 소개해드릴 마라맛 가득한 음악은 바로 스트레이 키즈의 ‘소리꾼’입니다. 이 곡은 Back Door, 神메뉴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그들만의 마라맛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NOEASY]의 타이틀 곡이에요!

‘소리꾼’은 'OO꾼' 이라는 한국의 전통적인 컨셉이 가미되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곡의 후렴에서 들려오는 한국 전통 악기 사운드가 매우 인상적이랍니다.웅장한 멜로디, 한국 전통 국악의 화려하고 다양한 사운드로 인해 듣는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이 곡은 주위의 잔소리꾼들의 말에 기죽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우리가 전하고픈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포부를 담고 있어요.

스트레이 키즈하면 화려한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죠. 이 곡의 후렴 부분에서 박자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안무와 중간 중간 재치있는 퍼포먼스들이 단숨에 눈을 사로잡곤 한답니다. 🤩 특히 후렴 바로 전 부분인 '할 말을 내뱉지, 퉤퉤퉤' 부분에 맞춰 할 말을 내뱉는 듯한 손동작과 도깨비를 연상시키는 손동작, 곡의 끝부분에서 '구름을 타고 둥둥'이라는 부분에 맞게 구름을 타고 떠나니는 듯한 동작☁️ 이 포인트랍니다.

또한, 음악 방송 무대를 보면 중간 중간 애드리브가 들어가는데요. (ex- 007 빵빵) 줏대있게 창빈이 매 무대마다 선정한다는 애드리브를 찾는 것도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구독자님도,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는 스트레이 키즈의 무대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

💥모두 다 집어치워 버려

[에버글로우 – LA DI DA]

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데뷔부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에버글로우의 ‘LA DI DA’입니다. 이 곡은 에버글로우의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의 타이틀 곡이에요. 컨셉과 퍼포먼스 모두 이전의 에버글로우가 보여줬던 강렬함보다 훨씬 과감해졌답니다~!

‘LA DI DA’는 일렉트로팝과 레트로가 결합된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사운드 🎸가 포인트인데요. 개인적으로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의 케이팝 느낌이 가득 담긴 느낌이어서 곡의 멜로디와 사운드들을 너무 애정한답니다~!

‘LA DI DA’는 무례한 사람들, 불만에 가득찬 Hater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냈어요. 개인적으로 ‘LA DI DA’는 음원으로 듣기보다는 꼭 무대 영상을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멤버들의 표정 연기가 강렬한 퍼포먼스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요. 무대영상을 보시게 되면 제가 왜 추천드렸는지 알게 되실 거예요~! 😉 (저는 특히 후렴에 눈을 가리는 부분... 처음에 보고 환호성 질렀답니다... 🤍)

뮤직비디오에서는 사이버 펑크라는 장르를 통해 현대 사회의 어지러움을 표현해냈다고 해요.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여전사⚔️ 가 되어 이 시대의 소외된 계층과 절망에 빠진 젊은 세대를 위해 싸우며 위로하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어요! '여전사'라는 강렬한 컨셉에 대중들은 에버글로우와 컨셉이 잘 어울린다며 호평을 보냈답니다~! 

사이버 펑크 : 컴퓨터로 대표되는 첨단 기술과 반체제적인 대중문화의 결합, 나아가서는 기계와 인간의 대등한 융합을 시도하는 데에서 비롯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인 흐름을 의미해요!

Track 2.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지? 시각적 압도, 🦇의 Playlist

🗺 광야를 넘어 더욱 가까이 와

[NCT 2020 - RESONANCE]

NCT는 '무한 확장'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케이팝 최다 멤버, 최대 규모의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NCT 127, 졸업제가 있는 청소년 연합으로 기획되었지만 이제는 고정 유닛이 된 NCT DREAM, 중화권 국가들에서 활동하는 WayV, NCT 내 다양한 조합을 기대할 수 있는 NCT U까지! 처음에는 낯설었던 시스템도 이제는 대중들에게까지 익숙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곡은 최다 인원이 참여했던 NCT 2020 프로젝트의 마무리, RESONANCE입니다.

RESONANCE는 'Make A Wish (Birthday Song)', '90's Love', 'Work It', 'Raise The Roof' 등 4곡을 매쉬업 해 만든 곡으로 '공명'이라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23명의 멤버 전부가 참여한 곡이에요. 더 큰 힘과 영향력을 지니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죠.

23명이라는 멤버가 참여한 만큼 무대를 보면 시각적으로 압도당하는 느낌이 든답니다. 특히 유닛 별로 참여했던 곡들에서는 유닛 멤버들만 파트를 나누고, 23명이 다 같이 모여 군무를 펼치게 되는 다이나믹한 구성이 보는 재미를 더하는 것 같아요. 군무를 맞추기 위해 그 많은 인원이 연습실에 모였을 걸 생각하면... 마라맛 팀플이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NCT 멤버들의 시너지를 가득 담은 NCT 2020 RESONANCE! 구독자님도 이 곡을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느끼셨기를 바라며... 🔥

💃 CALL ME LA LISA LOVE ME

[리사 - LALISA]

리사의 LALISA는 대중성과 팬층 모두를 만족시키는 곡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특히 작년부터 올해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한 YGX의 리정이 안무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퍼포먼스 측면에서 주목받았어요.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리사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발매한 이 앨범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까지 빚어내어 타이틀의 유의미함을 더욱 부각시켜요. 리사 특유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느껴지는 랩과 중독적인 브라스 리프에 저절로 몸이 움직이는 것 같지 않나요?

블랙-핑크의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한 가사는 걸그룹 블랙핑크만의 유니크한 표현인 것 같아요. 가사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와 무대 전반에서도 이러한 대비감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데, 음악과 더불어 퍼포먼스, 의상 등의 시각적인 조화를 이루어내며 쾌감을 자아내는 융합예술-케이팝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같은 주제가 나오면 케이팝을 다각도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구독자님 덕분에 시야와 마음의 넓이가 팽창하는 우주🌀만큼 넓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케큐뉴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rack 3. 세상을 물들일 케이팝의 춤, 🦊의 Playlist

🎨 모두 다 내려놓고 춤을 춰

[이달의 소녀 - PTT(Paint The Town)]

오늘 제가 소개할 첫 번째 트랙은 이달의소녀 미니 4집의 타이틀 곡 "PTT (Paint The Town)"예요. “PTT”는 이제까지 이달의소녀가 발매한 곡 중에 가장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댄스 힙합 장르의 곡이랍니다. 발리우드(Bollywood) 노래의 모든 필수 요소가 결합된 이 곡은 공격적인 덥스텝과 808 베이스 사운드를 비롯해 노래의 시그니처 멜로디를 연주하는 최면 인도 플루트, 거대한 코러스와 결합된 거대한 인도 드럼과 타블라를 느낄 수 있는 특이한 곡이기도 해요.

이 곡은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전적으로 담아낸 것은 물론 이 속에서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 확립하여 우리만의 색으로 “Paint The Town” 하겠다는 포부 또한 담고 있어요.

이 춤은 노래 뿐만 아니라 이번 저희 레터 주제에도 딱 맞는 “마라맛 퍼포먼스”를 가진 곡인데요. 최근 발매되는 활동곡에서 가장 격렬한 안무와 동선을 가진 여자 아이돌 팀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이달의소녀를 소개하게 되었어요.

이달의소녀는 본인들의 활동곡 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 아이돌 그룹의 격렬한 안무를 완벽 소화하는 안무 영상으로 화제가 된 적도 있어요. 이달의소녀가 NCT127의 ‘Cherry Bomb’을 커버한 안무 영상은 무려 2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답니다.

이렇게 청순, 소녀의 이미지를 가지고 데뷔했지만 이렇게 출중한 춤 실력과 뛰어난 팀워크로 누구보다 멋진 퍼포머 그룹으로 성장한 이달의소녀. 이달의소녀가 다음으로 세상을 물들일 춤과 노래가 더욱 더 기대되는 2022년, 함께 지켜봐주세요🪄

🕺🏻너 하고싶은 거 다 해, 그리고 춤 춰!

[온앤오프 - 춤춰]

“퍼포먼스”. 퍼포먼스의 정의를 살펴보면 “실제 관중 앞에서 예정된 코스를 실연(實演)해 보이는 다양한 예술 행위의 총칭”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우리가 느끼는 퍼포먼스의 가장 중심에는 바로 “춤”이 있어요. 그리고 오늘 저는 두 번째 트랙으로 퍼포먼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목을 가진 케이팝으로 온앤오프의 “춤 춰(Ugly Dance)”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2021년 4월에 발매된 온앤오프의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춤춰(Ugly Dance)’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노래 도입부에서 느껴지듯 ‘Beautiful Beautiful’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예요. 지난 정규앨범의 타이틀에서 ‘나의 모든 삶은 예술이며 자유로운 나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면, ‘춤춰(Ugly Dance)’는 자유에 대해 이야기함과 동시에 우리의 고정관념을 벗어나자는 온앤오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답니다.

온앤오프의 모든 안무는 항상 전담 안무팀 ‘프리마인드’와 멤버 제이어스, 유토가 함께 직접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덕분에 노래 뿐만 아니라 안무에서도 일관적인 그들의 색이 느껴진답니다.

특히 ‘춤춰’에서는 멤버들의 절도 있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긴장감 넘치는 색다른 동선의 흐름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무대 장인’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요.

  가장 최근 발매된 온앤오프의 미니 5집 타이틀곡 ‘Goosebumps’에서 특히 이런 온앤오프의 초 단위로 쪼개는 안무 특징이 잘 나타나고 있답니다. 함께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 함께 춤 춰!🕺🏻💃🏻

Track 4. 알고 있지만 저항없이 빠져드는, 🦉의 Playlist

🌹 달콤한 중력을 타고 온 우아한 황홀경

[ 태민 - Drip Drop / Criminal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새해를 맞아 강렬한 퍼포먼스를 품은 곡을 들고 다시 돌아온 에디터 🦉입니다. 제가 준비한 곡들은 알고 있지만 저항없이 빠져드는 중독적인 매운맛...!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퍼포먼스 곡들이랍니다.

먼저 소개할 곡은 태민의 'Drip Drop’입니다! ‘괴도(Danger)’로 홀로서기를 시작해 ‘무브(Move)병’의 유행을 거쳐 ‘Advice’에서 완성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태민의 첫 정규앨범 [Press it]의 오프닝(1번) 트랙으로, 수면 위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신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의 퍼포먼스는 강렬함과 파워풀함을 보여주었던 ‘괴도’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태민만의 ‘섬세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댄스 브레이크 파트에서 돋보이는 독무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면 저도 모르게 리듬에 맞춰 고개를 까딱거리게 된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곡은 태민의 정규 3집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의 타이틀곡 ‘Crimianl’입니다. Act 1에서 태민은 익숙한 세상을 깨려는 반항의 시작🪞을 은유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타이틀곡인 ‘‘Criminal’에서는 그의 반항적인 카리스마를 ‘*스톡홀롬 신드롬🦹’이라는 주제로 풀어내려는 시도를 엿볼 수 있어요. 양 손이 묶인 채 시작되는 안무는 이를 풀어내고 더 격정적으로 치닫게 되는데, 이 과정 안에서 정교하게 짜여진 움직임을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묘미가 있는 곡이랍니다!

*스톡홀롬 신드롬 : 범죄심리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공포심을 느낀 인질이 극한 상황을 유발한 대상인 인질범에게 동화 혹은 동조하는 비합리적인 현상을 뜻해요!

🎭 눈 감아 셋 셀 테니 나를 찾아볼래?

[ 레드벨벳-아이린 & 슬기 - 놀이 ]

이어서 소개할 곡은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놀이(Naughty)’입니다! 유닛 활동 중 타이틀곡 ‘Monster’의 으스스한 강렬함을 보여주었던 아이린&슬기는 ‘놀이’를 통해 ‘터팅(Tutting)’이라는 댄스 장르를 선보였어요. 터팅은 이집트 벽화 속 인물들이 팔을 꺾고 있는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춤으로, 이름 역시 ‘왕’을 의미하는 ‘King Tut’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박자에 따라 정적으로 딱딱 끊어지듯 절도 있게 추는 동작이 주된 장르로, 몸의 직선적인 아름다움을 활용한 구성과 손가락의 섬세하고 정교한 움직임이 눈을 매혹하는 매력을 지녔답니다. ‘놀이’의 무대 영상 에서는 추가된 ‘흑백’의 대비 요소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하단에 첨부한 안무 영상에서는 손과 팔의 움직임 등 화려한 안무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어요.

안무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레드벨벳이 지닌 오묘한 매력과 잘 융화되고, 보컬X퍼포먼스X비주얼의 실험적 케미스트리를 강조한 아이린&슬기 유닛의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함을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애정하는 곡이랍니다...💜 구독자님도 한번 감상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 또 한번 ‘놀이’ - 스테이시(STAYC) 윤

STAYC Yoon | Red Velvet - IRENE & SEULGI '놀이 (Naughty)' DANCE COVER

🖤 케큐뉴의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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