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만행에 대하여

기업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90% 이상은 대표와 임원들의 책임입니다.

2021.06.13 | 조회 1.28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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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about IT and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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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링크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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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네이버와 관련 이슈를 많이 봤을 거라고 봅니다. 이전부터 많은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저 또한 빙산의 일각만 알았죠.

 

기업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90% 이상은 대표와 임원들의 책임입니다. 그들은 직원을 뽑고 해고 시킬 수 있죠. 의사 결정을 하고 비전을 제시하고 일을 줍니다.

기업이 성공하면 대부분의 부는 그들의 차지입니다.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COO네 라인만 잘 타면 직원들한테 갑질을 할 수 있는 회사라니... 수준이 참 떨어집니다. 이런 살인을 방조하다니...

 


 

물론 네이버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는 심각한 기업들이 많죠.

 

물론 이들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들도 변하길 바랍니다. NAVER CorpKakao CorpCoupangSamsung Electronics

당연히, 노동에 충분한 대가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존엄성, 생명을 넘지 마세요. 살인마들아.

그들은 엄청난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슬프게도 그들을 쓰게 되죠. 그럼에도 세상은 바뀌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러한 만행을 반복한다면, 금방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링크드인은 네이버를 비판하는 글을 썼더니, 경고를 주면서 글을 마구 삭제합니다. 이는 대체 어떤 추태일까요?

링크드인의 추태
링크드인의 추태

 

네이버를 비판한다고 글을 막 삭제하면 안 되죠... 프로페셔널 하지 못합니다. 이런 여론 조작을 지속한다면, 누가 믿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아주 많습니다. 어쩌면 이것도 빙산의 일각일까요? 계속해서 폭로가 이어집니다.

어떻게 이 긴 시간을...

 

잘못을 하고 여론 조작을 하는 곳이 있다? 아무튼 잘 바뀌길 바랍니다. 양심을 가집시다.

 


 

국회의원들이 아직도 뒷 돈을 받고 있지 않는다면, 이번에는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법은 우리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쉬쉬하면서 기업을 지키는 법을 강화합니다. 약자의 편에서 법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쉽게 여론 조작을 할 수 있게 방조하고, 수 많은 살인을 방조합니다.

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점점 더 큰 목소리를 내야겠죠.

 


지난 25일 네이버에서 리더급 직원 ㄱ씨가 지나친 업무 압박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노동조합이 “명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고인에 대한 사내 모든 데이터를 보존하라”고 회사 쪽에 요구했다. 노조는 회사의 진상조사와 별도로 법무법인을 선임해 고인이 부당한 업무지시나 폭언 등의 폭력을 겪었는지 자체조사할 방침이다.

30일 네이버 노조인 ‘공동성명’은 조합원들에게 보낸 전자우편 입장문에서 “회사의 적극적인 데이터 보전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수사기관이 업무 압박과 괴롭힘 여부를 조사하는 데 출근 기록 등이 핵심 자료가 되는 만큼, 노조가 ㄱ씨의 자료 보존을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노조 쪽의 설명을 종합하면 ㄱ씨 사망 이틀 뒤인 지난 27일 오전께부터 회사 내부망인 ‘커넥트’에서 ㄱ씨의 계정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네이버 내부망의 부서 조직도 등에서는 ㄱ씨의 이름을 비롯해 직책, 연락처 등 사원 정보가 모두 사라진 상태다. 이 때문에 네이버 안팎에서는 본격적인 조사도 시작되기도 전에 기본적인 정황 증거들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노조는 △전자우편, 업무 달력 등 업무기록 △인트라넷(내부망), 가상사설망(VPN) 접속기록 △출퇴근·휴가·업무결재 내역 △데스크톱·노트북 등 업무 기기 저장장치 등 ㄱ씨의 모든 사내 기록을 보존할 것을 회사에 요구했다.
[출처: 한겨례] 네이버 내부망서 숨진 직원의 계정이 사라졌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97234.html#csidxf6f373beef5e759a5e6a8888209d820

네이버 직원이었던 A씨는 지난 25일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직장 동료를 대상으로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사건 내용이 알려진 직후 직장인 익명 게시판 등에는 A씨가 상사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퍼졌다. 
지난 29일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직위 이용 괴롭힘에 의한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사건에 대한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A씨 지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국내 대표 IT기업에서 직위에 의한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제도적 장치 마련을 부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루 만에 4000여 명이 동의 의사를 밝혔다.

[출처: 중앙일보] 네이버 개발자 죽음의 증언…IT업계선 "바닥 좁고 학연 세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70206

30일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2.5%는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A씨는 “회사 본부장이 여러 사람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모욕을 줘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게 됐다”면서 “대표에게도 문제를 제기했지만 오히려 상황이 악화돼 회사에서 자살하면 억울함이 풀릴까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출처: 서울 신문] “상사 괴롭힘”에 극단적 선택한 네이버 직원…남일 아니라는 직장인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530500054

이 업계의 최악의 관행이 바뀔 수 있을까요? 이건 문화라고 이야기할 수 없죠.

저 또한 이를 경험해봤습니다. R인텔리전스 사는 반성해야죠. 결국 변호사를 선임해서 제대로 고소하는 것만이 답입니다. 아무도 우리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7일정도 일하고 2달치 월급으로 합의금을 잘 받고 마무리했죠. 행동해야 합니다. 우습게 보면 죽을 수도 있는 미친 사회입니다.

#추하다 #네이버 #임원 NAVER LABS Corp. NAVER Corp Naver Z Corp (ZEPETO) Naverine Technology Services NAVER BAND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듭니다. 링크드인은 여론을 조작하고 싶은 걸까요? 제발 이런 일이 없어지길 빕니다. https://lnkd.in/gCiYnNH

이것은 명백한 살인마들의 살인입니다. 이런 살인마들이 사회에서 매장되길 바랍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의 링크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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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의견처럼, 임원 교육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떤 미친 임원일까요? 이런 살인마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사회적인 암덩어리죠.

네이버도 이렇다는 게 참 충격이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 정도라니... 화가 납니다. 부디 신상 공개를 하고 사회에서 매장됐으면 좋겠네요. 이런 중범죄를 방치하다니....


우리 사회에 꼰대 살인마들이 제발 사라지길 바랍니다. 본인이 꼰대인 줄 모르는 꼰대들이 너무 많아서 슬프네요...

당신은 꼰대 입니까? 나는 아닐 줄 알았지..
https://lnkd.in/gFBcaSm

“훈수-옛날얘기에 남의 인생 오지랖까지… 좀 참아주세요”
https://lnkd.in/gASVRdA

꼰대 of 꼰대를 찾아라.. '50세, 男, 부장' 꼰대가 제일 많다?
https://lnkd.in/gPHFGYM

정세균, 이준석 향해 “장유유서 있다”… 여당서도 “뭔 꼰대 소리?”
https://lnkd.in/gyiuwJk

[쿠키뉴스 여론조사] 국민 72.4% “우리나라 꼰대문화 심각”
https://lnkd.in/gV5said

꼰대 4050보다 낫다, 7080 할매할배에 열광한 MZ세대 왜
https://lnkd.in/gHjxVhH

스티브잡스의 악명 높은 일화들.JPG 73
https://lnkd.in/gv7EYDa

스티븐 잡스가 한 유명한 말이 있죠. 죽음으로 구세대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세상이 발전한다는 말이 참...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누구도 죽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사람들조차도 그곳에 가기 위해 죽기를 원하지는 않죠. 
하지만 죽음은 우리 모두의 숙명입니다. 아무도 피해 갈 수 없죠. 그리고 그래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니까요. 죽음은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새로운 것이 헌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새로움이란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머지않은 때에 여러분들도 새로운 세대들에게 그 자리를 물려줘야할 것입니다. 
너무나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99527.html#csidxbc2924874c2067e83d9106931a9f35d

 


 

 

행복지수 최하위, 노동시간 최상위는 이미 알았지만, 우리나라가 공식적으로는 주 52시간이 법으로 통과된 나라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ㅎㅎ... (대기업은 제외)

7월부터 도입된다니... 그마저도 안 지킬 거라고 하니....


심지어 5인 미만 사업장은 정말 심각합니다. 이 나라는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 걸까요? 수 많은 살인을 방조합니다.


이전 회사들의 포괄임금제에 대해서 가볍게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런 살인적인 갑질을 쉽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무기군요.

 


참 그렇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에 관심 없는 걸까요? 국민의 행복에는 관심이 없죠?

 

연간 근로시간도 멕시코 다음으로 가장 길어
미세먼지 농도 OECD 가운데 가장 높아

반면 독일은 연간 근로시간이 1386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그 외 미국이 1779시간, 일본이 1644시간 등이었다.

[출처: 조선일보] 한국 국가행복지수 OECD 37개국 중 35위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1/05/19/FPAGEDITVJDAFIE2MCC3MPAZIQ/

우리 기업들도 기후변화에 대비하길 바랍니다. 또한 국민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해주면 좋겠네요. 국회의원들이 성과가 없으면, 월급을 안 받아야지 되나? 일단은 최저임금으로 바꾸고...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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