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코치의 성장하는 사람들이 읽는 뉴스레터 2022년 25화

성장하는 시간, Reflection

2022.06.20 | 조회 1.33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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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코치의 코칭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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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레터의 관점은 ‘Reflection ’ 입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성장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에게는 휴가의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학습의 시간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코칭 대화의 시간이나 명상의 시간이 Reflection이 되곤 합니다.

과거 나의 행동을 되돌아 보고, 그 행동이 끼친 영향과 결과를 연결 지어 생각하는 시간.

그리고 이 시간을 통해 정리된 나만의 지식과 경험을 미래의 목표와 연결시키는 시간이 제가 생각하는 Reflection 의 시간입니다.

 

 

 

◆ 성장한 만큼 나의 미래를 재설정해야 합니다.

 

① 우리는 매일 성장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기존의 나와는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죠.

그만큼 생각도, 경험도, 지식도 성장했고 심지어 인격적으로도 성숙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거든요.

중요한 것은 내 삶의 방향을 잡는 것입니다. 이런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를 기획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나와는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가 필요합니다. 의도적으로 말이죠.

 

② 기사에서 리더 RM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까지는 우리 팀이 내 손 위에 있었던 느낌인데 그 뒤에 ‘버터(Butter)’랑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부터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 잘 모르겠더라”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메시지를 던지느냐가 중요하고 살아가는 의미인데, 그런 게 없어졌다”고 했던 이야기 말입니다.

 

③ 인디언은 말을 타고 달리다가 잠시 멈춰서 뒤를 돌아보는 행동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하나 ‘내가 말을 타고 너무 빨리 달려서 내 영혼이 나를 따라오지 못할 것 같아서 내 영혼을 기다리는 것’ 이죠.

이를 저는 Reflection 또는 성찰이라고 부릅니다.

 

④ Reflection의 의미를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가 성공을 추구할 때 좋은 점은 ‘내 행동이 새로운 결과물, 더 큰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것‘ 입니다.

결과물이 만들어 질 때 우리는 일을 하는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내가 하는 일의 영향을 실제 눈으로 보게 되니까요.

 

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방향과 속도’입니다.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성과와 성공의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성과와 성공은 대부분 단기적인 목표일 뿐입니다.

그 목표를 정해주는 것이 바로 ‘내 삶의 목적과 가치관’ 이죠.

성과와 성공을 통해 내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이 쌓이게 되면 우리는 더 큰 미래와 목적을 설계할 수 있게 됩니다.

과거의 내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이 보이게 되는 시점이 바로 성장의 시점이거든요.

 

나는 나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나요?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과 결과, 그리고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되돌아 봐야 합니다. 그 과거의 행동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금 고민해야 할 부분은 내 미래의 모습이죠. 그 모습이 정리되면 지금부터 내가 해야 할 행동들을 계획할 수 있거든요.

내 인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해야만 하는 일을 찾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합니다.

구독자님 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금 더 다양한 관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BTS “방향 잃었다, ‘나’를 찾아야”…단체활동 전격중단

 

방탄소년단이 짊어졌던 월드 스타의 짐

 


◆ 세상에 정답은 없습니다. 성공한 리더도 정답을 알 수 없죠.

① 스타트업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입니다. 이를 ‘심리적 안전감’이라고 부르죠.

일반적인 조직에서는 리더 특히 성공한 경험을 가진 리더의 지식과 경험에 반대되는 의견을 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많은 조직들에서는 리더의 지식과 경험에 동의하거나 더하거나 심지어 반대하는 의견도 자유롭게 개진하기도 하죠.

이유는 서로의 지식과 경험이 다르다는 ‘수평적 관계‘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②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경험은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가질 수 밖에 없는 시간적, 공간적 한계가 나의 한계가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가 어떤 현상에 대해 정답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정답을 말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이죠. 인간은 지식과 경험에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존재거든요.

 

③ 제가 생각하는 심리적 안전감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리더와 동료들이 환경적으로 자신과 다른 의견을 들어 주는가?

2) 자신의 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가?

 

④ 심리적 안전감을 가진 팀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의 행동들을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 리더

- 구성원들에게 모르는 것, 자신의 생각, 실패와 실수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리더가 스스로 모르는 것과 실수, 실패를 노출하는 것입니다.
- 구성원들이 모르는 것을 물어봤을 때, 실패를 노출했을 때 격려와 인정의 언어를 사용해 주세요. 의견 내줘서 고맙다고요.
- 그리고 리더가 할 수 있는 시간과 리소스를 활용해서 그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학습하고, 토론해 보세요. 내 생각이 정답이 아니라 더 나은 답을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면서요. 

 

2) 구성원 (팀원)

- 자신의 일, 직무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전문성을 키워보세요.
- 내가 하는 일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팀과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를 공유해 보세요.
-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책임지고 완수해 보세요.

⑤ 내 생각과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면 나를 뛰어넘는 결과물은 나오지 못하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목표, 아이디어가 내 계획에 추가되는 순간 우리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내 생각대로 실행하면 기존의 내 방식과 달라지는 것이 없지만 내가 몰랐던 생각대로 하게 되면 새로운 방식을 학습하고, 실행해야 하기 때문‘ 입니다.

 

최근에 나와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에 얼마나 귀 기울여봤나요? 그리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과거의 방식과 얼마나 다른가요? 성장의 관점은 ‘나의 관점과 실행하는 행동이 기존과 달라졌는가? ’ 입니다.

구독자님 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금 더 다양한 관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이승건 대표님의 Carrying Capacity 강의, 이의 있어요!

 

리더여, 혼자 짊어진 압박감 내려놓고 집단의 힘을 빌려 더 큰 가능성을 찾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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