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뭐 볼지 한참 고민하는 당신에게 🎂

Tonight,

Leadnight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4월의 첫 주를 맞이하여 콘텐츠 큐레이션 레터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눈썰미가 좋은 분이라면 눈치채셨겠지만, 평소 큐레이션을 발송하던 금요일이 아니라 월요일에 레터가 도착했어요. 잘못 발송된 게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오늘은 리드나잇의 생일인 4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조금 더 일찍 레터를 발송해 봤어요.

생일은 누구에게나 특별하게 느껴지는 날이죠. 그래서 오늘은 다른 날보다 구독자님께도, 에디터들에게도 조금 더 특별한 날일 것 같은데요. 리드나잇의 생일을 기념하며 정한 4월의 주제는 바로

'매일을 생일처럼 만들어 주는 콘텐츠' 입니다!

리드나잇 에디터들의 취향이 듬뿍 들어간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볼까요?

[리드나잇 추천] 4월의 콘텐츠

오늘의 이야기!
[ 매일을 생일처럼 만들어 주는 콘텐츠]

[개요] 애니메이션 / 2009 / 순정 / 일본 / 89화 / [감독] 마츠모토 나츠미 (원작)

“상상도 못했어 내가 만든 케이크를 누군가 좋아해 주는 게 이렇게 기쁜 일인지”

케이크를 잘 먹는 것 이외에 장점이 없다고 생각했던 14세 감딸기. 우연히 백화점에서 케이크 시식을 하다가 만난 앙리 선생님에게 미각과 감수성을 인정받게 돼요. ‘할머니의 딸기 타르트’ 맛을 재현하고 싶은 꿈을 위해 세인트 마리 학교에 전학을 간 딸기는 학원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도 같은 스위트 요정을 만나기도 합니다. 딸기는 요리 실력은 전혀 없는 초보자이지만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친구들과 스위트 요정과 함께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어 냅니다.

에디터 희도 🫧

딸기가 반 친구 동생의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에피소드는 다시 봐도 감동적입니다. 동생이 좋아하는 과자 집을 떠올리며 케이크를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딸기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마음을 따듯하게 하더군요. 누군가의 기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것 같습니다.

에디터의 한 마디 💬

저도 별이 달이를 위한 케이크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별모양 달모양이 귀여울까?

[개요] 애니메이션 / 2015 / 미국 / 94분 / 코미디 / 가족 / 성장 / [감독] 피트 닥터

“잘못된 일만 신경쓰지마. 항상 되돌릴 방법이 있어.”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우리의 감정! 우리의 머릿속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오늘도 머릿속 감정 본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다섯 가지 감정들. 새로운 환경을 마주한 11살 소녀 라일리의 감정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입니다. 그러던 중 작은 실수로 ‘기쁨이’와 ‘슬픔이’가 본부를 이탈하게 되는데요. 라일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에디터 광채 🌻

축복 속에 태어난 당신. 그러나 삶은 생각보다 녹록지 않네요. 좋은 기억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그만큼 슬픈 기억도 종종 쌓일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슬픔을 오롯이 마주하는 시간을 빼앗기기도 해요.

오늘만큼은 마음속 상처를 위로해 주는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우린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잖아요.

에디터의 한 마디 💬

늘 ‘이성’에게 밀려있던 ‘감정’에게 오늘은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개요] 드라마 / 2017 / 일본 / 123분/ [감독] 요시다 야스히로 / [출연] 미야자키 아오이, 하시모토 아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행복해야 해.”

엄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약속한 대로, 일 년에 한 번씩 생일카드를 받게 된 '노리코'. 생일카드 속에는 엄마 '요시에'가 딸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들이 담겨있습니다. 항상 밝고 씩씩한 엄마와는 달리 조연으로써 살고 싶었던 노리코는 엄마의 생일카드와 함께 매년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조금씩 성장하는데요. 마침내 스무 살 생일을 맞이한 노리코, 엄마의 마지막 생일카드에는 과연 무엇이 담겨 있을까요?

에디터 해수 💧

엄마가 남긴 편지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성장은 물론, 노리코 스스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터득하게 만드는 과정이 감동적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책이 있고 이야기의 수만큼 주인공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요시에의 말처럼, 나의 인생에서는 나만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기로 해요!

에디터의 한 마디 💬

틀려도 되니까 앞으로 나설 용기를 가져보는 거예요.

[개요] 애니메이션 / 판타지 / 2015 / 미국 / 7분 /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 [출연]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나단 그로프

“We’re making today a smiley face all shiny and new”

소중한 동생 안나의 생일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주고픈 엘사가 생일날 감기에 걸려버린 이야기예요. 안나는 근사하고 멋진 자매의 추억을 담은 선물을 받게 되지만 아픈 언니의 모습에 즐거움보다 걱정이 더 커져가는데요. 과연 안나의 생일파티는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이 작품은 ‘겨울왕국 1,2’의 여러 후일담, 스핀오프 작품들 중 하나에요. 우리에게 익숙한 겨울의 눈이 오는 아렌델 왕국과 달리 따뜻한 여름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 새롭고 재밌답니다.

에디터 메이 🌳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7분짜리 짧은 영상에 큰 교훈을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도 아니지만, 왕국 사람들 모두가 함께 모여 생일을 축하해 주는 모습이 보는 저도 즐겁게 만들어주었던 것 같아요. 역시 물질적인 선물보다 값진 건 소중한 사람들의 진심이 담긴 축하가 아닐까요?

에디터의 한 마디 💬

다 함께 리드나잇의 세 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달아, 별아 생일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