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이벤트

[전시] Our Winter Days (포셋 연희)

겨울 풍경이 담긴 전시와 위클리 플래너 출시 소식

2025.12.03 | 조회 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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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full letter

세상 어딘가에 있을 당신에게, 빛나는 기억을 그림과 글에 담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가울입니다. 

갑작스레 떨어진 기온에, 출근길에 옷을 여미게 되는 계절이 되었어요. 
차가운 공기에 입김이 흩어지는 계절에 어울리는 전시와 위클리 플래너를 오픈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구독자님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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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계절이 찾아오면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다.

겨울이 오고, 눈이 내리면
어린 시절의 기억들이 흩날리는 눈발에 기대어 다가온다.

눈사람을 만들고, 스케이트를 타고,
따뜻한 이불에 들어가 좋아하는 책을 잔뜩 읽던,
가장 평범했던 겨울날들의 장면은
스노우볼 속 풍경처럼 작지만 반짝이는 장면으로 찾아와 
차가운 겨울의 공기 속에 따스함을 남긴다.

언젠가 우리는,
오늘의 가장 평범한 순간들을 다시 그리워하게 될까?

지난 시절의 기억과 오늘의 감상이 겹쳐 
아련하게 반짝이는 겨울의 장면을 떠올려본다.

 

포셋 연희에서 진행 중인 전시에선, 9m 우드월에 설치된 'Our winter days' 작업과 기록보관함의 설치작업들을 살펴보실 수 있어요. 4점의 스노우볼 공예작업과 3점의 작은 원화, 그리고 신규 상품 6종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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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셋은 '엽서 도서관'이라는 별칭이 잘 어울리는, 엽서로 가득한 공간이에요. 함께 입점되어 있는 멋진 작가님들의 작업을 살펴보며 연말을 위한 시즌 엽서들을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5.11.25 - 종료일 미정
 화 - 일, 12:00-20:00 (월 휴무)
 서울시 서대문구 증가로 18 305호 포셋 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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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클럽 멤버들과 함께 만든 ‘Season Souvenir 위클리 플래너’가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플래너 기획과 함께 플래너에 수록된 54개의 일러스트 중 14개의 일러스트를 담당했어요. 

이번 ’Season Souvenir’의 시작은 ‘이번 여름이 나의 마지막 여름이라면 어떨까?’라는 질문이었어요.

사실 저는 여름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매년 길어지는 더위에 여름이 점점 더 지겨워졌습니다. 길어지는 더위에 지쳐가던 어느 날, '만약 이번 여름이 나의 마지막 여름이라면, 조금 더 계절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여름이 예전보다 더 좋아지더라구요!

그 경험은 '그럼 앞으로의 사계절도 같은 마음으로 보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졌고, 까마귀클럽의 네 멤버와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디어를 더욱 키워나갔습니다. 몇 번의 만남과 창작의 시간을 거쳐 [계절을 보내는 100가지의 방법]이 제안되는 위클리 플래너 형태로 다듬게 되었어요. 

까마귀 클럽의 멤버들과 함께 만들며 다정한 순심의 색, 순수한 하꼬방의 상상, 정성스런 스며요의 손길과 단정한 은지의 시각이 더해진 하나의 책으로 묶여질 수 있어 무척 기뻐요! 다섯 창작자의 계절에 대한 사랑이 담긴 위클리 플래너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고, 신청하실 수 있어요. 

 

 

얼리버드 26분에게는 스며요 작가의 핸드메이드 까마귀 세라믹 참이 달린 노트 스트랩도 증정한다고 하니, 다음 해를 위한 다이어리를 찾고 계셨다면, 신청서를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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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Winter Days'전시와 'Season Souvenir 위클리 플래너' 프로젝트를 무사히 오픈하고, 저는 이제 따뜻한 남쪽 나라, 호주로 잠시 여행을 떠나요. 겨울에 떠나는 여름 나라 여행은 처음이라, 어떤 경험을 안고 돌아오게 될지 무척 기대됩니다. 

이번 겨울, 구독자님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구독자님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하게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 

아래 링크에서 Our winter days 배경화면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저의 창작 생활을 지지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차가운 공기 속에 따스한 감상을 더하는 행복한 겨울 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가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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