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각자의 전문성을 판다는 것.

2022.08.15 | 조회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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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소녀

다양한 컨텐즈, 문화, 트렌드, 사회 초년생의 고민

"무엇이든 그냥 하지 말아라" 

우연히 유투브에서 송길영 박사님이 하신 말씀이 머리에 꽃쳤다. 이 말은 어떻게 보면 내가 가장 최근에 적은 글인,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 와 정 반대 되는 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미 없는 다양한 시도가 어떤 결과물을 가져 올 수 있을까?

 

다양성이 필요할 때

한 가지를 집중하기 전, 최대한 많이 경험하고, 느끼고, 직접 해봐야지 내 몸 안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 어떤한 것을 오랫동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떨어지거나 실력이 똑같다면, 그건은 환경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문제이다. 

그럼으로 그 어떠한 것도 '그냥' 해서는 안된다. 내가 가는 장소, 구독한 유투버, 친구, 옷, 말투, 걸음걸이, 헤어스타일 등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우리는 이미 무의식 적으로 자기 자신을 브랜딩 (BRANDING or BI)해 오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우리는 수 많은 시간 동안 무의식 적으로 내 자신을 브랜딩 해왔다는게 놀라우면서도 무섭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더더욱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만 한다.

 

유행이 되어 버린 단어 '브랜딩'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 회사에만 목 메는 삶을 살아선 안된다는 것을 잘 알것이다. 이윤, 우리는 이제 너무 오래 살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환갑 생일은 큰 의미가 없고, 더 많이 다양한 것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반면에 은퇴기간은 이상하게도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지 회사를 탓하지 않고 120세 까지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각자마다 잘 할 수 있는 분야는 다른겠지만, 일단 자기 자신을 잘 알아가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가? 그럼 메일리나 브런치 같은 플렛폼에 독후감을 적어 봐라. 음악을 좋아하는 가? 그럼 음악 공유 플렛폼을 찾아 음악을 공유하고 더 멀리 수익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라. 

남들이 부동산 혹은 주식에 발딛는다고 해서 나도 따라갈 필요 없다. 문론 약간의 경제적인 지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그것이 자기와 맞지 않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매달려야 하나? 

요즘 시대는 자신의 취향을 판매한다. 그러니 내가 주식과 부동산에 너무 무지하다면, 가볍게 흐름만 공부하고 더 깊게 관심 갖지 않아도 걱정없이 성공 할 수 있다 :) 

그럼으로 내가 추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사실 코로나 이전에 '브랜딩' 이라는 단어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나 싶다. 유명 브랜드 또는 디자이너 사이에서만 유명했던 단어 였던거 같은데... 

브랜딩의 중요성을 알고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내가 추천 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시간을 두고 내 자신을 먼저 알아가는 것.

 

나를 알려면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이야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 하실 수 있다. 문론 자기 삶에 패턴이 없는 사람들은 그 '패턴'이 생길때 까지 다양성에 투자해도 된다. 하지만 정말 우리 모두가 삶을 살아가면서 패턴이 없을까에 대해 조심스럽게 의문을 가져본다. 

초등학생은 학교와 학원 시간에 맞춰진 삶을 살고, 가정주부는 가족시간, 회사원은 회사 시간 등 우리 모두 어느정도 규정된 삶을 산다. 여기서 프리렌서 또한 제외는 아니다. 

늦게 자고 일찍 자고 하루 일과를 자가기 정해서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은 있지만, 그 사람 모두 어떠한 점에서는 똑같은 패턴을 띄고 있다. 다만 자기만 모를 뿐.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구독자 님들 또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 내가 요즘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등 부터 시작을 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 징조이다. 

이제 다음 스텝은 왜? 

왜? 는 왜 가끔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가?

질문은 좋은것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가끔씩 너무 많은 질문은 우리를 불편하고 귀찮게 만든다. 왜 우리는 그런 느낌을 받을까? (ㅎㅎ)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그 질문에서 부터 '불편한 감정'을 느꼈기 때문에. 

그럼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이고 어떤 질문이 불편함을 가져올까? - 모르는 대상에 대해 물어보는 것은 좋은 질문이다. 이유는 더 좋은 방향으로 끌고 나가고 싶기 때문에. 하지만 똑같은 대상에 대한 두번 이상의 질문은 상대방 혹은 내 자신을 불편하게 만든다. 

왜 그럴까? 왜 꼭 두번 이상이며 세번째 질문에서는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까? 이윤, 우리가 아직 진실을 받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 (지금 이 문장을 읽은 순간 머리가 띵 ~ 하지 않는가? ㅎㅎ)

아쉽게도 가장 솔직한 (RAW)한 감정을 우리는 매우 깊이 숨겨놓고 지나치기 때문에 평소엔 알 수 가 없다. 그러니 차근차근 내 자신에 대해 알아가되 그냥, 막, 이유없이 시작하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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