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9월 Vol.3] 요즘 ‘티니핑’ 인기가 거의 뽀로로 급이라고?

9월 셋째 주 마케팅 이슈 2가지와 이번 주에 주목할 마케팅 용어를 알려드립니다!

2024.09.20 | 조회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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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빈

마딩

매주 마케팅 이슈 2-3가지와 주목할만한 브랜드 및 마케팅 스토리를 전달해드려요!


마딩이들은 추석 연휴 동안 잘 쉬었어? 연휴 덕분에 이번주 평일은 2일이지만, 평일이 짧아졌대도 주말이 기다려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그래도 이번 주 이슈는 놓칠 수 없겠지? 이번주에도 알아두면 좋을 트렌드와 마케팅 사례를 추려 가져와봤으니, 가볍게 인사이트 충전하러 가보자~!🕺


1. 요즘 ‘티니핑’ 인기가 거의 뽀로로 급이라고?

 최근 캐릭터 티니핑이 나오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백만을 돌파하여 화제를 모았어. 한국 애니메이션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2012년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만 명) 이후 처음이야. 하츄핑의 흥행은 원작인 <티니핑>의 인기 역시 대단하다는 점을 증명해. <사랑의 하츄핑>이 흥행한 이후로, <티니핑>이 원래 팬 층이 아닌 어른이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는데, <티니핑>은 어떤 매력을 갖고 있을까? 오늘 주변에서 말이 많아, 이름은 너무 익숙한 <티니핑>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유행하고 있는지 살펴볼게!  

1️⃣ 커다란 눈망울에 알록달록한 색감을 뽐내는 107명의 요정🌈

100종 이상의 티니핑 캐릭터
100종 이상의 티니핑 캐릭터

'캐치! 티니핑'은 2020년부터 KBS에서 방영을 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 시리즈야. 이모션 왕국(극 중 마을 이름)의 공주 '로미'가 지구로 뿔뿔이 흩어진 마음의 요정인 '티니핑'들을 잡으러 지구로 떠나는 이야기지. 극 주인공인 ‘티니핑’은 작다(Tiny)와 요정(Pixie)의 합성어로, 또 다른 주인공 ‘로미공주’의 발 크기의 아주 귀여운 요정이야. 2등신의 귀여운 요정 티니핑은 애니메이션에서는, 형형색색의 색감과 귀여운 헤어스타일과 큰 눈이 캐릭터 특유의 귀여움을 뽐내.🪄티니핑의 캐릭터 수가 107가지 인 것도 한 몫을 해. 107개의 캐릭터는 개성을 고유의 색감과 헤어스타일로 나타내면서, 보는 이들이 질리지 않게 해줘.

현재, 티니핑 완구는 50종으로, 많은 장난감이 출시된 상태지만, 높은 인기로 인해 아이들이 원하는 캐릭터의 굿즈를 갖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네? 중고 거래장터에서는 원하는 캐릭터의 문구를 찾기 위해서, 부모님, 이모삼촌이 며칠을 기다리고 있는 일이 비일비재해. 실제 중고거래에서 거래되는 인기 ‘티니핑’은 실제 1만원보다 5~6만원 웃돈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흔해.🤑

 

2️⃣ 1캐릭터가 1감정을 담당하는 티니핑 세계관

‘티니핑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감정과 상태를 표현한 캐릭터야.😊 예를 들어, ‘하츄핑’은 사랑의 감정을 대표해서, 핑크색 캐릭터 컬러와 하트모양 머리를 하고 있고, 솔직의 감정을 대표하는 ‘솔찌핑’은, 순백과 신뢰를 주는 흰색과 솜사탕의 머리를 하고 있지. 이렇게 티니핑을 보는 어린이들은 티니핑의 다양한 감정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어린 나이에도 기본 감정에 대한 자연스러운 공감으로 인기를 얻었어. 티니핑 세계관 속에선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폭넓게 존재해서 그만큼 본인의 ‘최애 캐릭터’를 쉽게 만날 수 있지.

3️⃣ ‘아빠는 맨날 늦잠자니깐 늦잠핑이야!’

세계관에 몰입한 아이들은 자기가 자기를 oo핑으로 만들어서 노는 아이들이 많아. ‘사랑의 하츄핑' 제작사 최재원 SAMG 엔터테인먼트 부대표님은 “티니핑 세계관에 빠져 있는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를 '핑'으로 만들죠. '아빠는 맨날 늦잠 자니까 늦잠핑이야!'… 자기가 자기 '핑'을 만들어서 노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런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 때문에 저희 작품이 인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어. 말장난으로 자신과 캐릭터가 동일시 될 수 있는 요소가 크게 작용한 거지.

4️⃣ 2030대의 말장난 소재, OO핑

솔직하고 공감가는 티니핑에 2030대도 빠지는 중이야. 자신이 아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직접 검색해보는 어른이들이 굉장히 많아. 실제로 티니핑을 검색하면 '티니핑은 무엇인가'와 같은 티니핑 소개 영상이 검색창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글 혹은 영상에선 티니핑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티니핑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어른들을 위한 설명이 담겨있어. 또한 티니핑의 다양한 이름만큼 어린 아이들처럼 '00핑'이 '밈’화되어 MZ세대에서 유행하기도 했어. 아이들에게 티니핑을 사주려다가 등골이 휜 부모들이 티니핑을 ‘파산핑’으로 지칭했지.

티니핑의 이름이 유명해지면서, 이름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중이야. 유병재는 '티니핑 106종 이름 외우기'를 하는 영상을 올렸어. 실제로 각 티니핑들의 겉모습이 다른 것을 알고 티니핑들의 이름을 맞히려는 것이 유행이 된 거야. 이 게임에서는 유병재가 티니핑을 2030대의 시선으로 보았던 게 웃음 포인트가 되었어. 예쁘게 아래로 뻗힌 머리 장식을 유병재는 주식의 하한가로 시무룩해진 상태로 해석하면서, 캐릭터 이름을 ‘아잉핑’(아이고 잉생 망했네! 핑돈다 눈물이)라고 지었어. 이외에도 조아핑(나 조금 아리아나 그란데 닮지 않았어?) 등 2030대적인 작명이 웃음 포인트가 되었어.

이외에도 '조카들과 티니핑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어. 퀴즈대회 전, 유병재가 직접 티니핑의 이름을 하나씩 외운 뒤 자신의 조카들과 퀴즈대결을 하는 것이었는데, 그가 티니핑의 107가지 이름을 모두 외우고 티니핑 모습만으로 이름을 유추하는 것, 조카들 역시 삼촌에게 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까지 담겨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유발했어. 유병재 이외에 2030 구독자 비율이 높은 침착맨도 <캐치! 티니핑 알아보기> 영상을 올렸어. 나무위키에 올린 티니핑 정보를 침착맨만의 시선으로 해석한 영상은 화제가 되며 2030대들도 티니핑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어.

5️⃣ 주말에는 딸과 하츄핑 버거 약속!

티니핑의 인기를 느낀 기업들은 역시 발빠르게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맘스터치’는 ’하츄핑 버거 세트‘를 만들어 티니핑 인형과 함께 판매하고 있고, ‘메가커피’는 극장판 개봉과 동시에 피규어를 내놓았대. 메가커피의 피규어는 출시 당일 예상치의 2배를 판매했을 정도로, 하츄핑 콜라보 굿즈들도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어.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신제품을 기획 하는 등 품이 많이 드는 제품에도 도전하는 건, 하츄핑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어. 메가커피 관계자는 “티니핑은 두터운 팬덤층을 확보하고 있는 IP”라며 “단순히 굿즈를 사는 것이 아니라 자녀와 매장을 방문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라고 전했어. 실제, 협업 상품 판매를 시작한 첫 주말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약 40% 증가했대.📈

전문가들은 하츄핑이 단기간으로 콜라보하는 일시적 상품이 아닌, 장기적으로 사랑받게 될 캐릭터라고 예상하고 있어. 그래서 더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할 것이 예상되는데, 앞으로 어떤 마케팅과 콜라보 제품이  출시될지 한 번 지켜보자!


📢 에디터 샐리의 한 마디

아이들에게 유명한 캐릭터는 늘 있어왔지만, 어른들에게도 유명한 캐릭터가 나온 건 뽀로로 이후 처음아닐까? 티니핑의 인기가 뽀로로 수준이라고 불리고 있는 만큼, 티니핑이 무엇이고 대표 캐릭터와 이름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아둘 수 있는 유익한 글이 되었길 바래. 실제 이모삼촌들은 조카와 티키타카를 기대한다면 티니핑 이름 한번씩 찾아보길 바래!😁

 

2. 성수동 길거리에서 ‘테라로사’를 테이크 아웃했다. (feat. 29CM)

  지난 9월 6일 성수동의 한 건물 앞에서 감도 높은 취향 셀릭트숍 29CM가 일일 팝업을 열었어. ‘이구투고(29TOGO)’로 팝업 버스에서 프릳츠, 테라로사와 같이 대중적으로 알만한 브랜드 뿐만이 아니라, 델픽, 모모스커피와 같이 커피, 차 고수들이 좋아할 만한 브랜드들의 커피들을 나누어줬어. ☕️ 커피는 단품으로 나가지 않고, 함께 곁들이기 좋은 대추야자 디저트와, 꿀 전문 브랜드의 디저트를 제공했어. 모두 각자의 개성이 진하고 좋아하는 팬층도 다른 브랜드라 값이 나가는 커피와 디저트라, 지나가는 행인들이 이끌려 들어가게 됐지.🤤

현장에 가면, BUS 정류장 표시의 표지판을 볼 수 있고, 이 안에는 투고 버스와 작은 매대를 가진 작은 야외 공간이 있어. 스탭의 안내에 따라 간단하게 29CM에 들어가서 각 브랜드의 시그니처 드링크 중 원하는 취향의 제품을 선택하면, 바리스타 분들께서 커피, 티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주는 형식이야. 시민들은 평소에 플래그쉽 매장, 온라인 커머스 외에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커피, 티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줬어. 작은 팝업이라 만나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 같아.

✅ 29CM가 더현대, 성수를 찾아다니는 이유♨️

29CM는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타 플랫폼보다 라이프스타일, F&B, 패션 등에서 개성이 뚜렷하고 탄탄히 오래된 브랜드들을 큐레이션 하고 있어. 전자기기로는 애플, 라이프스타일에 키티버니포니, F&B로는 프릳츠가 대표 입점 브랜드야.

29CM는 온라인 커머스 임에도, 소비자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29CM의 가치인 ‘취향’을 경험시키고 있어. 온라인 취향 셀렉트샵 29CM 또한 이구성수를 오픈하여 29CM를 총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마케팅을 진행하여. 주기적으로 테마에 맞는 전시를 진행하고, 제품을 직접 만져보거나 피팅할 수 있게 비치하고 있어. 실제로, 이구성수에서는 최근 새로운 여성 브랜드들을 팝업들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어. 패션 뿐만 아니라 F&B까지 갖춰 오감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지.

7월달에는 애플과 함께 팝업을 열기도 했어. ‘더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열린 팝업은, 서인지, 이연, 가식정우, 콜미치 등 2030대에서 유명하고 개성 있는 화풍을 지닌 작가들이 작품으로, 실제 세션으로 참여했어.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한 창작활동을 보여주는 전시회, 콘테스트, 인플루언서 토크 세션으로 구성되었고, 29CM는 창작자들이 모이고, 영감을 얻어 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어.

토크세션 진행자 일러스트레이터 ‘이연’의 클래스 공지
토크세션 진행자 일러스트레이터 ‘이연’의 클래스 공지

플래그쉽 스토어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더현대, 판교 등 각 백화점에 찾아가 셀렉트샵 만의 큐레이션을 판매하기도 해. 이렇게 성수, 백화점 등 감도 높은 취향을 즐기는 고객이 있는 어느 곳이라면 주기적으로 나가 자신을 드러내고 있어.

체험 마케팅은 온라인 서비스들 사이에서 트렌드인데, 과거보다 직접 체험형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 어떤 팝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보자구!


📢 에디터 샐리의 한 마디

고객이 있는 공간에서 커피처럼 가볍게 할땐 가볍게 접근하고, 패션, 가구 등 무겁게 취향을 접근할 땐 ‘유연하게’ 고객의 삶에 스며들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 29CM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지 같이 기대해볼까?

 

🍳마케팅 시식코너

테크 기업의 미디어 마케팅

  토스, 야놀자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모두 앱과 온라인에서만 운영하는 테크 기업이야. 모두 설립된지 10년 팎의 기업으로 현재 우리나라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인데, 앱, 온라인에 있는 미디어를 유연하게 운영해서 좋은 브랜드 마케팅을 보여주더라! 그래서 잘하고 있는 위 2기업의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가지고 와봤어.     

토스의 종이책 ‘머니북’💰

토스는 금융 전반에 궁금한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골라 종이책을 출간했어. <머니북>은 실제 토스 어플에서 제공 중인 금융 가이드 콘텐츠의 내용을 묶어서 만들었는데, 현재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정도로 인기야. 실제 방대한 금융 지식을 금융 초짜들이 알기 쉽게 정리하여 도움을 많이 받는 다는 후기가 이어져. 출간 인기에 힘입어, 서울국제도서전에도 부스를 차렸는데 관람객이 맞춤형 머니북을 만들 수 있도록 했어.👍

내용은 토스 어플에서 늘상 만나 볼 수 있던 콘텐츠야. 하지만 그동안은 어플 안의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빛이 발하지 못하고 있었어. 그런데 토스가 ‘책’이라는 적당한 매체로, 토스의 문화를 표현하면서 토스가 자신의 브랜딩을 보여줬다는 평을 듣고 있어. 토스가 ‘금융을 쉽게’라는 프레이즈에 진심이었고, 행동하고 있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브랜딩으로 호평받는 콘텐츠야

요기요의 ‘요기요 디스커버리’

요기요 디스커버리는 2021년부터 요기요에서 발행해온 맛집 뉴스레터야.👅🍣 초반에는 ‘요기레터’로 시작해서, 2023년까지 격주로 구독자들에게 맛집 음식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어. 탐방기에는 맛집의 음식에 들어가는 주인장의 노력과 어려움이 담겨있어. 도미노 체험 공간에 방문한 에피소드에서는 피자 오븐의 종류와 도우를 만드는 연구원의 노하우를 담으면서, 도미노가 얼마나 미국 정통 기준에 맞추려고 노력하는지를 보여줬어.

요기요는 이 콘텐츠를 통해서 기존 고객과는 또다른 소비자들을 고객으로 유입시킬 수 있었어. 요리에 대한 열정을 좋아하고, 롱텍스트의 긴호흡 콘텐츠를 좋아하는 고객들은 이런 음식에 대한 몰입을 보여 주는 콘텐츠를 통해서 요기요의 고객이 되었지. 아쉽게도 해당 콘텐츠는 약 1년반의 운영을 끝으로 2023년 문을 닫았지만 배달앱의 빠른 배달을 강조하는 온라인 광고와는 다른 측면으로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어.


테크 기업이 온라인 밖에서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려는 노력이 통하고 있는 것 같아. 온라인으로 간편한 서비스와 그 외 미디어를 통한 진심으로 무장된 테크 서비스를 이길 브랜딩은 없어보이는데? 앞으로 어떤 미디어 마케팅이 있을지 기대하면서 이번 뉴스레터는 여기서 마칠게! 다음 주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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