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1월 Vol.4] 💬AI: 마케팅도 이제 내가 해줄게ㅇㅇ.

1월 넷째 주 마케팅 이슈 2가지와 금주의 마케팅 용어를 알려드립니다!

2024.01.26 | 조회 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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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딩

매주 마케팅 이슈 2-3가지와 주목할만한 브랜드 및 마케팅 스토리를 전달해드려요!


  1. 💬AI: 마케팅도 이제 내가 해줄게ㅇㅇ.  

  최근 AI는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어. 이미 많은 부분이 AI💻에 의해 대체되기도 했지. 최근 기업들이 마케팅에 AI를 사용하면서, 마케팅 분야도 AI 열풍이 불었어. 함께 살펴볼까?  

출처: KT
출처: KT

KT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형 마케팅 플랫폼애드트윈’을 출시했어. 애드트윈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 문자와 디지털 광고를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했어. 이 플랫폼이 특별한 이유는, 기업들이 한정된 광고 예산 안에서 효율적인 디지털 및 문자 광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야! 캠페인 설계부터 운영, 타겟 추출뿐만 아니라 광고가 집행된 후 성과 분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지. 약 120만개 디지털 지면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광고 노출이 가능하며, 월 3600억 조회수에 달하는 매체 커버리지와 초개인화 타겟팅을 가지고 있다고도 해. 말그대로 저비용 고효율이 가능해지겠지?

출처: NHN
출처: NHN

NHN은 메타와의 협업을 통해 인스타그램을 타겟팅했어. NHN이 새롭게 출시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소셜비즈’는 인스타그램 DM을 마케팅 채널로 삼고, DM을 활용한 대화형📩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줘. 스토리나 댓글, DM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자동화할 수 있지. 기존에는 CS나 SNS 담당자가 일일이 업무를 처리했던 반면에, 소셜비즈를 활용하면 문의가 왔을 때 자동으로 DM이 발송되거나 채팅창 내 상품 추천 또한 자동으로 이뤄진다고 해. 더불어 쿠폰 발송, 자사몰로 연결되는 링크 노출 등의 추가적인 기능도 모두 소셜비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기업 입장에서는 SNS를 훨씬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장조사브랜드 IDC는 생성AI가 3년 뒤면 전통 마케팅 업무의 30%를 대신할 것이라고 예측했어. 검색엔진 최적화, 콘텐츠 및 웹사이트 최적화, 데이터 분석부터 심지어는 디자인이나 영상 제작 같은 콘텐츠 마케팅에도 AI가 발을 들일 것으로 보여. 5년 뒤, 10년 뒤에는 마케팅에서 AI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까?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최근 AI가 키워드를 입력하면 그것에 맞게 영상을 만들어준다거나, 디자인을 해주는 서비스가 개발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 마케팅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서비스가 활발히 출시되고 있는데, 마케팅과 광고가 필요한 기업 입장에서 이러한 저비용/고효율의 AI 마케팅 플랫폼이 있다면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

 

2. 38년만에 스타 마케팅을 중단한 신라면 🍜

출처: 신라면
출처: 신라면

마딩이들은 신라면 광고하면 뭐가 떠올라? 나는 손흥민, 박지성이 생각나는 것 같아! 신라면은 그동안 훌륭한 스타들을 광고에 등장시켜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어왔어. 하지만, 이제 더이상 신라면 광고에서 스타를 찾아볼 수 없을 거라고 해.

신라면은 38년만에 스타 마케팅을 중단한다고 밝혔어. 그동안은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메인 카피 하에 송강호, 최수종, 차두리, 손흥민 등의 유명인을 광고에 등장시켜왔지만, ‘인생을 맛있게 메워주는 라면’으로 38년만에 카피도 바뀌었지. 이제 이 카피를 활용해 친숙함을 내세워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

스타 마케팅은 장단점이 비교적 분명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짧은 시간 안에 기억하게 하는 장점도 크지만 유명인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될 경우, 광고와 기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단점이 있어. 또, 긍정적인 효과가 큰 만큼 몇십억 원 대의 광고료도 기업들에게는 당연히 부담이 될 수 있지. 이러한 금전적인 부담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주어 소비자들에게도 부담이 전이될 수도 있고 말이야.🤔

최근 코카콜라는 뉴진스를, 메가커피는 손흥민, 그리고 진라면은 BTS 진을 내세워 성공적인 광고효과를 낸 것처럼, 여전히 스타 마케팅은 기업들에게 사랑 받는 마케팅 방법 중 하나야. 하지만 반대로 스타 마케팅을 중단하고, 일반인 모델이나 친숙함을 무기로 내세우는 기업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으니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신라면하면 ‘사나이 울리는’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레 떠오르는데, 38년만에 메인 카피가 바뀐다니 신기해 😲 새로 바뀐 카피는 친숙함과 따뜻함이 느껴져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이 기대되는 것 같아 :) 스타 마케팅은 빠르게 브랜드 가치를 올려야 하는 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집행 시에 고민해봐야할 점도 많은 것 같아. 기업 상황과 트렌드에 맞는 적절한 운용이 중요할 것 같네 😊

 

🍳마케팅 시식코너

소비자를 속이는, <스텔스플레이션>

마딩이들, 오늘은 '스텔스플레이션(Stealthflation)에 대해 소개해줄게! 스텔스플레이션은 아무도 모르게 살며시 함이라는 뜻의 ‘Stealth’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Inflation’을 합친 말로, 직역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물가 상승, 아무도 모르게 살며시 오른 물가’로 해석될 수 있어. 마케팅에서 스텔스플레이션은 기업이 직접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경우를 의미해. 가격은 같은데 제품의 크기나 양이 줄어들거나, 품질이 낮아지는 경우, 혹은 원래 무료로 제공되던 반찬이나 소스를 갑작스럽게 유료로 바꾸는 경우등이 모두 스텔스플레이션에 해당되지. 스텔스플레이션 때문에 소비자들은 동일한 가격을 지불하지만, 더 낮은 품질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게 돼.

고물가시대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스텔스플레이션은 더욱 만연해지고 있어📈. 포장할 때 추가 요금을 받거나, 치킨무를 ‘많이’ 받고 싶은 경우 추가 요금을 내는 경우, 혹은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1인분 양이 현저히 적은 경우가 모두 스텔스플레이션의 예가 될 수 있어. 스텔스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지수나 생산자물가지수에도 잡히지 않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 윤상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팀장은 “국내 경기가 썩 좋지 않다 보니 판매하는 공급자로서도 물건값을 올리기보다 암묵적인 비용을 올리는 방식을 사용한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어. 또, 실질 임금이 크게 오르지 않고📉 내수도 좋지 않은 현재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이러한 현상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셰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지. 스테그플레이션은 기업과 소비자들이 꼼꼼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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