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마케팅 한입만" 뉴스레터를 쓰는 Clara입니다.
제 컨설팅 수업에서 한 원장님이 이런 질문을 하셨어요.
"선생님, 제가 광고비를 늘렸는데 오히려 매출이 줄었어요. 도대체 제 광고비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사례를 통해 광고비가 새는 이유와 해결책을 알아볼게요.
case 1 : 컷티플 헤어샵 원장님의 눈물
SNS에서 인기있는 '컷티플' 헤어샵 원장님이 인스타그램 광고를 처음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하루 만원으로 시작했는데, 예약이 조금 늘자 이렇게 생각했죠.
"이 정도면 광고비를 더 써볼까?"
그래서 하루 5만원으로 올렸어요. 하지만 예약은 오히려 줄었어요.
"어라? 돈은 5배나 더 썼는데, 예약은 왜 줄지?"
나중에 알고 보니 처음 광고는 2km 반경의 20-30대 여성에게만 보였는데,
예산을 늘리면서 5km 반경의 모든 연령대에 보이게 된 거였어요.
결국 타겟팅이 흐려지면서 효과는 떨어지고 광고비만 늘어난 거죠.
case 2 : '머니머니해도' 쇼핑몰의 실수
온라인 패션몰 '머니머니해도'의 대표님도 비슷한 실수를 했어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등 모든 곳에 한꺼번에 광고를 시작했죠. 한 달 뒤에 보니 광고비가 무려 100만원이나 나왔어요!
"이게 다 뭐야? 어디에 얼마를 쓴 건지 하나도 모르겠어..."
알고 보니 네이버 검색 광고에서만 매출이 잘 나왔는데, 다른 곳에도 돈을 똑같이 쓴 게 문제였어요.
"실수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컷티플 원장님과 머니머니해도 대표님의 실수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 초기 성공에 급했어요.
✔️ 타겟팅 하는 것을 잊어버렸어요.
✔️ 데이터 확인을 안 했어요.
"광고비가 새는 걸 막으려면?"
제가 진행하는 "비전공자 마케팅 기초 수업"에서 가장 먼저 알려드리는 핵심이에요.
1️⃣ 작게 시작하세요.
2️⃣ 기록을 꼭 하세요.
3️⃣ 한 곳에 집중하세요.
컷티플 원장님과 머니머니해도 사장님도 이렇게 바꾸시면 광고가 훨씬 효과적일 거예요. 그럼 가장 쉽게 광고를 시작하실 수 있는 4단계를 공유해 드려요.
< 첫째 주 > 하루 만원으로 시작
< 둘째 주 > 잘 되는 시간대 찾기
< 셋째 주 > 효과 좋은 광고만 골라서 진행
< 넷째 주 > 조금씩 예산 늘리기KU 디지털마케팅 수업 교재 중
광고비는 절반으로 줄고 매출은 늘어날 수 있으니, 반드시 꼭 실행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기억하세요."
광고는 마치 물이 담긴 양동이와 같아요. 구멍이 뚫린 양동이는 아무리 물을 부어도 금방 새어버리죠. 광고도 마찬가지예요. 어디로 돈이 새고 있는지 잘 살펴보고 막아야 해요.
제가 수업 하면서 가장 강조하는 점은 바로 '인내심'이에요. 당장 매출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광고비를 막 쓰다 보면, 결국 돈만 낭비하게 됩니다.
차근차근 테스트하면서 늘려가는 게 정답이에요.
다음 뉴스레터에서도 쉽게 핵심만 알려드리는 "마케팅 한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구독과 피드백은 제가 더 나은 이야기를 전하는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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