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형마트에서도 새벽배송이 된다고? 완전 럭키비키잖앙🍀

안냥, 구독자 집사

이번주 내내 날씨가 좋네 ☀️

오늘도 기분 좋게 시작해보자옹

😽영희의 스포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대형마트 규제 완화와 새벽배송 시작과

2. 창고형 할인마트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이제 대형마트에서도 새벽배송이 된다고? 완전 럭키비키잖앙🍀

📌 영희의 세 줄 요약

이제 대형마트에서도 새벽배송이 가능해질 예정이야.
대형마트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이야.
앞으로의 수혜가 기대되지만 너무 뒤늦게 규제 개선이 이뤄진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와.

이제 앞으로는 늦은 밤에도 대형마트를 이용하고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됐어.🛍️

🛻 새벽 배송, 원래도 있지 않았나?

지금까지 대형마트 자체에서 제공하는 새벽배송은 금지돼 왔어. 소비자는 오직 이커머스를 통해서만 새벽배송 이용이 가능했지. 쿠팡, 컬리, SSG닷컴 모두 물류센터 기반의 이커머스 기업들이야.

대형마트는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자정~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영업 제한이 걸려있었어. 이 시간대에 오프라인 영업 뿐만 아니라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배송도 불가능했지. 이것이 대형마트가 새벽배송을 할 수 없던 이유야.

⚠️ 영업, 왜 못하게 한거야?

코로나19로 비대면 배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급성장했잖아. 반면 대형마트는 위 규제로 발목이 잡혀 제외됐어.

대형마트를 규제한 이유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헤서였어.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시간 동안 소상공인에게 소비자 구매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한 거지. 하지만 오히려 골목상권은 대형마트 영업 시 매출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 규제의 의미가 없어진 셈이지. 따라서 정부는 이제라도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거야.

😊웃는 이커머스, 😢우는 대형마트

👲🏻중국에게 돌아간 수혜: 그간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은 전국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삼아 인근 지역에 배송하는 기회를 원천 차단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어.
그리고 대형마트가 새벽에 문을 닫는 동안 반사이익은 이커머스 업체들이 누렸지. 최근엔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로 불리는 중국 유통업체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면서 국내 유통업계에 대한 역차별 논란도 나왔어.

📉꾸준히 하락: 대형마트의 매출 비중은 작년 기준 9년 동안 약 15%나 꾸준히 하락했어. 4년 사이 대형마트의 22곳 점포가 폐업했고. 그에 반해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 비중은 같은 기간 28.4%에서 50.5%로 2배 가까이 뛰어올랐지.

🫠 도전했으나 장렬히 실패

사실 그동안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새벽배송과 휴일배송 시장에 도전해 왔었어. 하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지. 롯데쇼핑과 GS리테일은 별도의 물류센터를 구축하면서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2022년 비용 문제로 일찌감치 철수했었어.

이마트는 SSG닷컴, G마켓 등 이커머스 계열사를 통해 새벽배송을 운영하고 있어. 하지만 물류센터가 위치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

👍🏻 First 서초구

규제가 개선되면서 서울 서초구에서 최초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지. 기존 오전 0~8시(8시간)에서 새벽 2~3시(1시간)로 변경될 예정이야.

서초구(이마트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킴스클럽 강남점, 코스트코 양재점)를 시작으로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 홈플러스), 동대문구, 부산, 의정부시 등으로도 이어질 전망이야.

💸 기대되는 이익은?

대형마트의 온라인 유통을 제약해왔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새벽배송을 포함한 전면적인 온라인 영업이 가능해지게 됐어. 자연스레 근처 주민들의 편의도 개선될 거야.

⛱️영역 넓히기: 규제 완화로 대형마트들이 비수도권에까지 점차 물류센터를 늘리게 되면 배송권역을 확장시키고 즉각적인 배송을 기대할 수 있어. 현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 소비자들의 서비스 수요는 84%가 긍정적 의향일 정도로 매우 높아.

🤗Very Very Welcome이요: 소비 침체로 위축된 대형마트 업계는 당연히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는 것에 매우 반기는 분위기야. 그간 부진했던 업황을 반전시키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지. 1️⃣ 규제 형평성 관점에서 정책과 제도가 개선되어 가는 과정이라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2️⃣ 소비자 입장에서도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어.

🤫 수혜 기대돼... However!

하지만 정부가 너무 뒤늦게 규제 제한을 풀었다는 의견도 나와.

Bad Timing: 영업시간 규제가 없었다면 앞서 전국 대형마트들이 새벽배송 시스템을 도입했을 텐데 이미 시장 판도가 이커머스로 넘어갔다는 거지. 따라서 배송망 구축 비용과 효율성을 고려했을 때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곧바로 새벽배송을 도입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

🛒 '창고'로 모두 모이자!

📌 영희의 세 줄 요약

창고형 매장인 코스트코는 30년 동안 지속 성장 추이를 그리고 있어.
코스트코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저렴한 PB 제품과 
회원제를 통한 최저가 상품 판매로 소비자를 Lock-in 시키고 있어. 

구독자 집사는 코스트코 이용해 본 적 있어? 다량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잖아. 오늘은 코스트코와 같은 창고형 할인마트가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줄게!

🛒 꾸준히 성장하는 '코스트코'

코스트코는 유료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창고형 할인마트로 싸고 품질 좋은 자체 브랜드(PB) 커클랜드로 유명해. 코스트코는 창립부터 구독형 커머스로 연회비를 받아 왔고, 세계 약 1억 3000만 명이 코스트코 유료 회원일 정도이지. 지난해 주가가 44.6% 상승하며, 30년 동안 꾸준히 성장 궤도를 그리고 있는 기업이야.

🌭 코스트코의 성공 전략

💵 회원제 효과 : 코스트코는 회원제를 통해 (1) 연회비 자체로 수익 창출, (2) 고객 충성도 향상, (3) 회원정보를 통해 맞춤형 할인혜택 제공의 효과를 얻고 있어.
🌭 독보적인 PB 상품 : 코스트코 PB 브랜드인 커클랜드의 매출은 전체의 30%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다양한 제품을 각각 개별 마케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커클랜드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거야. 가성비 있는 커클랜드 제품은 코스트코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기에 소비자를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

👉🏻 쿠팡의 ‘곰곰’, 이마트의 ‘노브랜드’처럼 PB 제품을 운영하면 중간 마진이 없기에 가성비 있는 제품 제공이라는 장점이 있어. 하지만, PB 브랜드 이미지가 기업과 동일시된다는 점에서 리스크 또한 크지.

✨ 최저가 전략 : 코스트코는 창업 때부터 제조사 제품 마진율이 14%를 넘지 않도록 했어. 이윤이 될 돈을 상품에 투자하고, 부족분은 연회비로 메우는 형태인 거야.

🫡 유통에만 집중 : 코스트코 매장을 가보면 장식은 거의 없고, 창고처럼 물건이 쌓여 있어. 매장을 창고처럼 사용하면서 운영비를 줄이고, 마케팅 비용 또한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해. 해당 업계의 근본인 ’유통‘에만 집중하는 거야.

🛒 트레이더스의 성장

코스트코를 벤치마킹하며 시작한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또한 지속 매출이 상승하며, 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1️⃣ PB 브랜드 강화 : 이마트의 PB 브랜드인 노브랜드 외에 T STANDARD(스탠다드)라는 브랜드를 론칭했어. 디자인·포장 등을 최소화하며,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포커스를 맞추어 운영하고 있어.

2️⃣ 유통구조 간소화 :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 전국 산지별 작황 또는 경매에 바이어를 직접 참여 시키며 중간 유통구조를 간소화하고 있어. 산지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직접 연결시키며 가격을 낮춘 거야.
😔But, 유료 회원제는 실패 : 트레이더스도 2022년 부분 회원제를 도입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했어. 누구에게나 열린 창고형 매장을 코스트코와의 차별점으로 내세우며 시작했기에, 처음과 다른 전략이 소비자에게 부정적으로 비추어진 거야.

🤨 창고형이면 다 성공하는 걸까?

국내도 롯데마트의 '맥스', 홈플러스의 '홈플러스 스페셜'이 생겨나며 창고형 할인매장이 붐인 적이 있어. 고물가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문화 속에서, 대용량으로 매입 원가를 낮춘 창고형 매장의 ✨성장 가능성✨에 집중한 거지. 하지만 커머스의 빠른 성장과 전략의 실패로 지금은 코스트코 & 트레이더스 외에 창고형 매장을 찾기는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