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자동차는 나야, 둘이 될 순 없어

안냥! 구독자 집사!

날이 정말 선선하지 않아? 벌써 가을이 오는게 느껴져🍂

일교차가 커지고 있으니까 다들 감기 안 걸리게 겉옷 챙겨다니라냥!

영희는 털로 버틴다냥!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미래차 시장의 주도권 : 전기차 vs 하이브리드차에 대해 설명하고

2. 국내 브랜드 젠틀 몬스터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수 있었던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해줄게!

🚗미래의 자동차는 나야, 둘이 될 순 없어

최근 자동차 중엔 "전기차가 대세"라 할 정도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완벽히 전기차 쪽으로 기운 분위기야.😮 근데 여기에 하이브리드차가 반기를 들고 나섰어.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지금부터 면밀히 분석해보자!

배터리 가격 상승 + 고유가 = 😵

전기차는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것이 큰 장점이야. 그런데 전기차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장점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어.

전기차의 핵심 부품은 뭐니뭐니해도 '배터리'인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배터리 가격 또한 상승한거야. 실제로 현대차는 지난달 전기차 아이오닉5 가격을 3-400만원 가까이 올리기도 했어. 테슬라는 국내 판매 가격을 1000만원이나 올려 이슈가 되기도 했지.

거기에 더불어 치솟는 기름값까지 (🐱:다행히 지금은 점점 기름값이 내려가는 중이다냥) 생각하면 전기차<하이브리드차다!! 하는 인식이 나오게 된거야.

🚘 하이브리드차 : 오히려 좋아

전기료와 보험료는 오르고, 보조금은 줄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보다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기 시작했어. 덕분에 하이브리드차를 연간 250만대 팔고 있는 도요타는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실제 도요타는 작년에 28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얻기도 했어.

🚗 전기차의 과도기

이렇듯 전기차 소유비용이 증가하게 되면 전기차를 점점 찾지 않게 되고, 수요가 줄어들게 될 가능성이 높아. 전기차는 마진이 많이 남지 않는 구조라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야 하거든. 여기서 규모의 경제가 뭐냐! 대량구매로 비용을 낮추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돼.

자동차 부품을 많이 사들여 전기차 공급을 많이 하면 생산비용은 보다 절감되는 구조인거야.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면 공급 또한 줄어들겠지.😥 이런 악재 상황에 전기차 과도기는 점점 길어지는 중이야.

🥊 전기차 vs 하이브리드차

지금 현재 고유가인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차의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 그렇다고 해서 현재 하이브리드차가 능사라는 이야기는 아니야.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높은 연비와 소음이 적다는 점 등 장점이 크지만 가격만 보면 동급 모델의 가솔린차보다 비싸고, 앞으로 친환경차로 분류되지 않아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 등 단점 또한 존재하거든. 시장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

👽GENTLE MONSTER

구독자 집사, 혹시 젠틀몬스터라는 브랜드 알아?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에서 배우 전지현이 쓰고 나오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어. 지금은 제니 선글라스로 유명하지. 사실 젠틀몬스터가 국내 브랜드라고 해. 영희는 해외 명품 브랜드인 줄 알았다냥..😺

지금부터 젠틀몬스터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방안을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 해줄게!

👽 나는 젠틀몬스터 잘 모르겠는데..?

젠틀몬스터는 2011년 김한국 대표가 론칭한 아이웨어 브랜드야. 김한국 대표는 금융권, 사교육 시장을 순서로 일하다가, 보수적이지 않은 개인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해. 그렇게 어떤 사업을 할까 찾아보던 중! 안경점에서 안경을 사는 도태되어 있는 아이웨어 시장을 발견한 거야. 그래서 안경을 패션의 일부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사업을 시작했어.

젠틀몬스터는 브랜드 네임에 나타나 있듯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 젠틀과 몬스터가 합쳐진 단어야. 겉모습은 젠틀하지만, 패션에 대한 몬스터적인 욕망을 담았다고 해.

젠틀몬스터라는 브랜드 네임에 나타난 것처럼 부조화되는 것들의 섞임(mixing)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어. 위의 광고만 봐도 하늘, 바다 생명체, 스케이트 보드 등등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섞이면서, 젠틀몬스터만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그럼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지 않아?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그런데 12년 밖에 되지 않은 젠틀몬스터는 어떻게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걸까? 😗

​👽 젠틀몬스터의 마케팅

💚 공간에서 젠틀몬스터를 느껴봐

젠틀몬스터는 플래그십스토어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야. 단순히 제품을 사고 파는 공간이 아닌, 예술적인 기업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공간을 활용하고 있어. 브랜드의 정체성인 ‘예측 불가능한, 기이한 아름다움’ 을 소비자가 공간에 들어섬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는 거야.

젠틀몬스터는 홍대 '퀀텀', 가로수길 '키친', 제니와 함께 한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젠틀홈(Gentle Home)' 등등 혁신을 선보이며 공간 마케팅의 강자로 떠올랐어.

​💚 Collaboration

현재 젠틀몬스터는 펜디, 알렉산더 왕, 엠부쉬와 협업하며 독특한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였어. 또 전설적인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위한 선글라스를 제작하기도 했어. 마돈나, 지지 하디드, 비욘세 등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들의 사랑도 받고 있지.

특히 제니와 콜라보한 Jentle garden의 제품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어. 똑똑한 콜라보레이션이었던 거야. 그렇게 제니는 젠틀몬스터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 잡게 된거지.

제니 외에도 올해 7월에는 손흥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어. 플래그십에는 손흥민의 시그니쳐인 손 모양을 본뜬 예술 작품을 이용했어. 국내와 해외에서 영향력이 큰 제니와 손흥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제성을 몰고 온 마케팅이야.

💚F&B 시장의 진출

젠틀몬스터가 론칭한 카페인 누데이크(NUDAKE)는 New, Different, Cake. 세 가지 단어를 조합했어. 기존 F&B 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맛있는 디저트라는 뜻이라고 해. 누데이크에서 선보이는 디저트는 일반적으로 식욕을 자극하거나 ‘예쁜’ 모습을 하고 있는 기성제품과 달리 ‘예술 작품’ 같아 보여.

누데이크 외에도 코스메틱 브랜드인 탬버린즈 또한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젠틀몬스터의 메인 프로덕트인 선글라스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맛, 향, 시각 등 오감 만족과 새로운 경험 제공 측면에서 누데이크와 탬버린즈는 압도적으로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잠재 고객층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거야.

😸요약 Time😸

1. 젠틀몬스터는 부조화 되는 것들의 섞임(mixing)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간다.

2️. 부조화의 섞임은 공간 마케팅, 스타 마케팅, F&B 시장 진입에서 유지된다.

💚결론적으로 브랜드의 중심을 굳건히 세워놓고, 이를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다가가는 모습에서 젠틀몬스터의 성공은 당연해 보여!

😺(고 영희): 오늘은 젠틀몬스터라는 기업을 잡고, 기업의 마케팅을 훑어봤어. 그동안 냥냥펀치에서 다루었던 공간 마케팅, 스타 마케팅 등을 잘 보여주는 사례였던 것 같아. 오늘처럼 하나의 기업을 선정 후, 그 기업의 마케팅을 소개하는 형태는 어땠는지 피드백 해달라냥!

🌩️번개는 왜 직선으로 안 칠까?

구독자 집사, 번개는 왜 직선으로 안 치고 삐죽빼죽 각이 져서 칠까?라는 생각, 해본 적 없어? 오늘 영희가 알려주겠다냥.

위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선 먼저 번개의 성질부터 알아야 해. 번개는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현상(=전기가 방출되는 현상)을 뜻해.

상승기류가 생기면서 적란운이 생기고, 뭉게구름을 구성하고 있는 물방울들이 상승기류에 의해 계속 상승해. 상승 끝에 기압이 낮아져 파열하게 되면, 파열한 물방울들이 +로 전기를 띄게 되고 주위의 공기는 -가 돼.

+전하인 물방울은 구름의 위쪽으로 올라가고, -전하인 물방울은 구름의 아래쪽에 위치하게 돼. 하부의 -전하가 많아지면 +전하인 지상으로 내려가려는 성질이 생겨. 그런데 문제는 이 경계면이 전혀 고르지 않다는 거야. 따라서 -전하가 +로 정전기 유도된 지상으로 급속히 내려오면서 번개가 삐죽빼죽 각이 지게 되는 거지. 

🐱(고 영희): 영희의 지구과학 설명, 괜찮았냥? 번개 맞을 확률은 약 0.0002%래. 로또 당첨될 확률보다 번개 맞을 확률이 더 높다냥..ㅋ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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