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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냥! 구독자 집사!

이번주 주말이면 벌써 크리스마스다옹

급격히 추워지는 요즘, 옷 단단히 입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다냥!🎄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유럽의 탄소국경세와 이 제도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2. 업세일링이 무엇인지부터 기업들에서 어떤 업세일링 전략을 펼치는지 이야기해줄게!

🏭유럽판 IRA, 탄소국경세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탄소국경세에.. 수출에 기대고 있는 한국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 최근, 세계 최초로 EU가 탄소국경세 제도 도입에 합의했거든. 

💰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란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나오는 제품을 EU로 수출할 때 관세를 더 내도록 하는 제도야.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약한 국가에서 제품 제조 과정 중 배출된 탄소가 EU의 기준을 초과하면 그만큼의 탄소 배출권을 구입하도록 하는 정책이지.  2023년 10월부터 3~4년간 시험 운영 후 2026년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해.

근본적인 도입 이유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함이라 볼 수 있어. 2024년엔 EU에서 스마트폰 충전단자가 C타입으로 통일되는 등 EU는 친환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EU에 제품을 수출한다면 외국 기업도 부담을 나눠 짊어지게 하려는 거지.

이 제도가 도입되면 EU에 제품을 파는 외국 기업에게는 부담이 아주 커져. 대표적으로 철강, 시멘트가 탄소 배출량이 높은 업종이야. CBAM 적용 대상 품목은 철강·알루미늄·비료·시멘트·전력·수소 등이야.⛓️ 본격 시행에 앞서 유기화학물질, 플라스틱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나라처럼 수출국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추가 관세를 내는 셈이야. 무역 장벽으로도 볼 수 있는데, CBAM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생산비 증가와 부수적으로 행정비용이 급증할 수 있어.📈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아직 대비가 부족한 상황이야. 그래서 한국 정부에서 본격 시행에 앞서 EU에 CBAM 적용 면제 등 예외 조치를 요구할 것으로 보고 있어. 

🙅🏻‍♀️ 보호무역주의에 거센 반발

업계에서는 CBAM을 사실상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무역장벽으로 보는 시선도 많아. 북미 지역에서 조립한 전기차에만 세제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아 반발을 사고 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닮은꼴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지.

😺(고 영희): 각국의 정부 정책에 전세계의 기업들의 행보가 달려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냥..

🙆🏻‍♀️ 더 비싸게 살래요? 좋아요!

구독자 집사는 업세일링 당해본 적 있어? 올리브영 갔을 때, “고객님~4만원 이상 구매하시면 2천원 할인쿠폰 있으세요! 더 필요한 거 없으세요?” 멘트 영희는 자주 들어봤어. 이런 말 듣자마자 원래 구매하려던 가격이 4만 원에 얼마가 부족한지 확인하고, 물건을 더 담아오게 돼.

이러한 것을 우리는 업세일링(Upselling), 상향 판매 전략이라고 해. 오늘은 업세일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기업들이 어떻게 업세일링을 실시하는지 설명해줄게!

🧐 업세일링 조금 더 설명해줘!

업세일링은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사람들을 공략 대상으로 삼는 전략이야. 판매에서 가장 어려운 고객을 끌어오고 설득하는 부분이 이미 이루어진 단계인 거지. 따라서 고객이 더 나은 구매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씩 밀어주기만 하면 마케팅 비용은 줄이고 고객생애가치(LTV)는 높일 수 있어.

업세일링은 신규 고객을 획득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소요될 뿐만 아니라, 업세일링으로 추가 구매하는 정도가 전자상거래 사이트 매출의 10~30%를 담당한다고 해. 매 구매 건마다 1달러 씩만 늘어나도 큰 수익이 되는 거지. 그리고 쿠폰 이용이나 프리미엄 제품 등의 업세일링이 제대로 구현되면 고객 또한 더 좋은 구매를 했다고 느낄 수 있어.

*고객생애가치(Customer Lifetime Value): 소비자 한 명이 하나의 상품 혹은 기업의 고객으로 남아있는 기간 동안 발생하는 수익의 총합계.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매자가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념.

😎 업세일링 전략 실시 사례

✈️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서 안락함을 즐기세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하고 있어. 기존 비즈니스석이나 이코노미석 대비 수익률이 높은 데다, 최근 탑승률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야.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의 인기 비결은 국제적 경기 불황 심화 속 합리적 비용으로 사치 욕구 충족이라 해석될 수 있어.

이코노미 클래스에 업세일링하여 더욱 안락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거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에서 평방미터당 수익이 가장 높은 좌석이야. 이코노미 대비 33%, 비즈니스 대비 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지. 루프트한자의 고객 책임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대해 “돈 버는 기계”라고 정의하기도 했어. 이코노미 좌석에 “업세일링 전략”을 실시하여 큰 효과를 본 거지.

📱파손보험 들고 안심하세요~

 구독자 집사는 핸드폰 액정 깨져본 적 있어? 액정 뿐만 아니라 비싸게 주고 산 디지털 기기가 망가지면 네이버에 들어가서 수리비를 검색해보잖아. 구매가격도 비싼데, 수리비는 왜 이렇게 비싼지🥲 이러한 고객의 불안함을 안심시키기 위해 핸드폰 구매 시 ‘파손 보험’ 가입을 권유해.

파손 보험은 고객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안심하도록 하여 업세일링을 하는 전략이야. 파손 보험에 가입하면 월 마다 저렴한 비용의 보험비가 약 2년 정도 유지돼. 근데 이를 통해 통신사가 벌어들이는 수익이 상당하다고 해. 스마트폰의 고가 프리미엄 시장 확대로 202년 기준 스마트폰 보험 가입자가 1,200만명을 넘어섰어. 특정 통신사의 경우 파손 보험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천 억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어.

🖤 나는 블랙카드 고객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혜택 카드'를 운영하고 있어. 일반 신용카드보다 높은 연회비를 지불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신용카드는 고객 스스로 지위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해. 특히 현대카드의 더 블랙은 250만 원의 연회비 외에도 사회적 지위 등 영향력을 함께 평가해서 발급해주고 있어. 거기에 9,999명으로 발급 대상이 제한되어 있어서 소득 이외에 품위와 명성이 인정되어야 가질 수 있는 카드야.

실제로 천 억대 이상의 연 매출 기업 대표, 이정재 급의 연예인 그리고 손흥민 급의 탑 티어 스포츠 스타가 발급 기준이라고 해. 해당 카드를 가진 사람은 본인의 지위를 상징하는 더 블랙카드를 위해 기꺼이 금액을 지불하는 거야.

😺(고 영희): 영희는 쿠폰을 이용한 업세일링에 약하다냥… 영희는 오늘도 텅장..😿

🕶️선글라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해변 패션의 필수아이템, 선글라스지. 요즘은 패션 아이템으로도 많이 쓰이지만, 선글라스의 본래 목적은 자외선 차단이잖아. 사실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두통과 백내장 등 여러 질병을 예방해주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 선글라스의 시초

선글라스가 원래 군인들의 눈 보호를 위해 만들어졌어. 1936년 미군에서 바슈롬사에 의뢰해 만든 녹색 레이반이 그 시초지. 강한 햇빛을 받으며 장시간 비행으로 두통과 구토증에 시달리던 미군 대서양 횡단 조종사들을 위해 보안경을 만든 거라고 해. 

☀️ 자외선 킹차단

자외선 때문에 생기는 질병은 아주 다양해. 특히 눈은 태양광선에 아주 약하거든. 햇볕에 장시간 눈이 노출되면 강한 빛이 각막 상피세포를 손상시켜 각막염이 생기거나 익상편이 발생해. 각막뿐만 아니라, 눈 속 깊은 곳에 침투해 백내장 같은 질환도 일으켜. 골프선수나 농부들이 백내장에 많이 걸리는 것도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야.⛳ 실제로 선글라스나 모자 없이 햇빛에 노출될 경우, 백내장 발생 위험이 3배나 높다는 통계도 있어. 선글라스를 쓰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얘기지.

*익상편(pterygium): 결막의 섬유혈관성 조직이 증식하여 대개 눈의 안쪽 결막으로부터 시작해 결막과 각막의 경계 부위를 넘어 각막의 중심부를 향해 삼각형 모양으로 자라나는 질환

🕶️ 내게 맞는 선글라스

외국 선글라스는 외국 사람의 얼굴 골격에 맞게 만들어져서 한국인의 얼굴형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멋스럽다고 해도 골격에 안 맞으면 빛을 제대로 차단 못하니 소용이 없거든.

눈 전체를 감쌀 수 있도록 테가 크고, 렌즈도 큰 것이 좋아. 또한 렌즈 색이 너무 진하면 가시광선 투과율도 낮아져 빛이 부족하기 때문에 동공이 크게 열리게 돼서, 자외선이 더 많이 눈 안으로 들어오는 역효과가 있어. 렌즈 색이 어두우면 색 구별을 방해하고 시력을 떨어뜨릴 위험이 있지. 거울에 비춰봐서 눈동자가 보일 정도의 색이 적당해.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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