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참고 폐기물 dive

안냥! 구독자 집사!

장마가 한 번 지나가니까..엄청 더운 ☀️찜통 더위☀️가 찾아왔어!

다시 비가 온다고 하긴 하지만, 더운 날씨는 계속 될 거야..

🙀이제 진짜 여름이니까🙀

열사병이나 냉방병 조심하면서 영희랑 즐거운 여름 보내보자!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너도나도 폐기물 처리 산업에 뛰어드는 이유와 수익성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

2. 남성 뷰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의 마케팅, 뷰티 시장 속 남성 소비자의 특성에 대해 설명할거야!

🗑️숨 참고 폐기물 dive

요즘 건설시장에서는 너도나도 폐기물 처리에 뛰어드는 중이야. 바로 폐기물 처리산업이 구조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거든.

🏴‍☠️ 폐기물 처리? 그거 어떻게 이루어지는건데.

먼저 폐기물은 크게 '생활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산업폐기물)'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 '생활폐기물'은 우리가 일반 가정에서 배출한 쓰레기나, 일평균 300kg 미만 발생하는 사업장의 폐기물을 의미해. 산업시설, 건설현장, 의료기관 등 규모 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사업장폐기물(산업폐기물)'을 의미하지.

페기물 처리 체계는 '폐기물 배출 -> 수집/운반 -> 재활용 or 소각 -> 매립'으로 나눌 수 있어. 그 중 소각/매립 시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처리되거나, 자가처리, 또는 위탁처리의 형태로 처리돼.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공공처리 비중이 높고, 산업폐기물(일반, 지정/의료, 건설폐기물 등)은 양이 많은 만큼 위탁처리 비중이 높은 편이야. 

건설사들은 폐기물 처리 방식 중 소각/매립 에 주요 관심을 보이고 있어. 

폐기물 처리 비중 중, 재활용은 87%로 높은 반면에, 소각과 매립은 각각 5%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활용업은 이미 기존의 업체 수가 많아서 수익성이 비교적 낮은 편인 반면, 소각/매립업은 시설 투자금이라던지 인허가 등 진입장벽이 높아서 업체 수가 적어. 시설투자 후 가동 시에 원가투입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수익성이 매우 높은 편이지. 

때문에 지난 수년간 건설사들의 주요 M&A(인수합병) 타겟은 수익성이 비교적 높은 폐기물 소각/매립 업체에 집중되어 왔어. 시설투자금이라는 장벽과 업체 수가 많지 않은 만큼 경쟁 강도가 낮다고 판단한거지.

🏭 폐기물 처리 산업의 수익성 구조

폐기물 매립 업체의 경쟁 강도가 낮은 편이라고 앞서 언급했지. 그 이유로는 폐기물 처리단가가 비교적 높다💵는 점을 들 수 있어. 가격이 비싸니 수익도 당연히 높아지는 원리지. 게다가 요즘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수요 증가, 주택 공급 증가 등의 요인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폐기물 처리단가도 같이 상승하는 추세야.

두 번째 요인은 인력비야. 폐기물 처리 원가의 대부분은 인력비에 들어가는데, 소각시설 인력은 1개소당 40~50명 내외, 매립시설은 10명 내외 수준이야. 원가의 대부분인 인력비조차 많이 들어가지 않게 되는 구조지. 시설 규모가 커서 처리량이 늘어날수록 수익성은 높아지는 구조인만큼, 폐기물 처리 산업은 매우 고수익성인 산업으로 볼 수 있어. 

마지막 요인은 또다른 부가가치 창출 요인이 존재한다는 점이야. 폐기물 소각 폐열을 활용해 스팀을 생산할 수도 있고, 폐기물 소각을 통해 시멘트 연료를 대체하는 등 단순 폐기물 처리에서 벗어나 또 다른 부가가치가 창출 가능한 만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

수익성과 미래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폐기물 처리 산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도는 점점 높아지는 중이야. 대표적으로 SK에코플랜트와 아이에스동서는 2~3년간 적극적인 폐기물 업체를 인수합병해왔고 환경기업에 대규모의 투자자금을 적극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 영희) : 쓰레기는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 쓰레기를 누군가는 꼭 처리해야 하잖아. 이런 폐기물 산업에 건설사들이 뛰어든다는 사실이 의외이지만, 한편으로는 환경이슈에 있어서 책임감이 막중한 역할이라고도 생각된다냥. 앞으로 건설사들의 행보, 지켜봐야겠다냥.🔍

👦🏻Homme, Make up

구독자 집사는 올리브영 자주 가? 최근에 올리브영을 가면 남성 고객이 증가된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잖아. 매장에 남성 화장품을 모아 놓은 집기 또한 여러 개가 있지. 이처럼 맨뷰티 시장은 확대되고 있어. 패션과 외모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뜻하는 💄그루밍 족💄이 증가하면서 남성 화장품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거야.

20~49세 남성 7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4.7%가 "남성도 뷰티 제품을 통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답했어. 과거에는 남자들의 화장품이 단순히 스킨, 로션 단계로 그쳤다면 최근에는 외모 관리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모습이야. 남성 전문 뷰티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화장에 대한 정보를 얻고 메이크업 제품을 소비하는 것에도 적극적이지.

이러한 열기에 국내외 기업들도 남성 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라인을 출시하고 있어. 지금부터 남성 소비자들의 특징과 이에 따른 화장품 기업들의 마케팅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보자.

🐱영희의 추가 설명: 그루밍 족에 대한 이해

그루밍(Grooming)이란 마부(Groom)가 자신의 말을 관리하는 행위에서 유래한 단어야. 과거에는 말을 비롯한 온갖 동물의 털을 손질하는 것을 그루밍이라 불렀어. 최근에는 그 의미가 확장돼 남성이 자신의 몸을 치장하는 행위까지 ‘그루밍’이라 부르게 된거지.

🧐 일단 남성 라인을 추가해봐?

남성이 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계들은 남성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을 마련했어. 초반 화장품 업계는 남성 전문 화장품을 만들기 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브랜드에 남성 라인을 추가했어. 아모레퍼시픽도 라네즈 옴므, 헤라 옴므, 아이오페 맨처럼 여성 화장품 브랜드에 남성 라인을 추가하는 식으로 시장에 접근했어.

하지만 여성 브랜드에서 파생된 남성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것은 쉽지 않았어. 남성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수록 기존 브랜드의 정체성이 흔들렸기 때문이야. 프랑스 화장품 기업인 비오템은 남성라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남성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 대신 여성 제품의 매출이 줄어드는 부작용을 겪었거든. 이러한 정체성의 흔들림으로 많은 기업들은 남성 전문 브랜드를 출시했어.

🤔 아니야, 남성 전문 브랜드가 필요해!

BOY DE CHANEL

샤넬은 남성 그루밍 브랜드인 ‘보이 드 샤넬’을 한국에 론칭했어. 샤넬에서 남성 뷰티 브랜드가 탄생한 것도 이슈지만,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제일 먼저 한국 시장에 선보인 것은 큰 의미가 있어. 다른 국가와 달리 급성장 중인 한국 남성 뷰티 시장과 증가하는 그루밍 수요를 눈 여겨 보고 한국에 진출한거지.

‘보이 드 샤넬’은 기초 제품이 아닌 파운데이션, 아이브로우, 유색립밤과 같은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했어. 이제는 기초를 넘어 남성들의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을 브랜드 출시로 대답한거야. 샤넬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남성 브랜드 출시는 타 브랜드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가 되는 등 시장 확대에 큰 의의가 있어보여.

BE READY

‘비레디’는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야. 영희가 비레디를 소개하는 이유는 비레디가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에 특별함이 있어서야. 비레디는 남성화장품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색조화장에 관심많은 Z세대 남성을 주목했어. 그래서 2천여명의 Z세대 남성 고객에게 설문을 진행했지. 설문 결과 고객이 사용하고 싶은 파운데이션을 조사했어. 이를 통해 다섯가지 컬러의 ‘레벨 업 파운데이션’을 출시했지. 여성 소비자와 다른 남성 소비자의 니즈를 진심으로 반영한 모습이야.

BLACK MONSTER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블랙몬스터’는 남자들의 고민인 뜨는 옆머리에 대한 솔루션으로, ‘셀프 옆머리 헤어펌’ 제품 기획 및 출시를 시작으로 뷰티 시장에 발을 내딛었어. 현재는 메이크업 라인, 스킨케어 라인, 헤어 라인 등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한 상태야.

그리고 블랙몬스터는 제품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했어. 아직 색조 메이크업이 어색한 남성들의 관심과 공감을 통해 다가가는 방법을 선택한거지.

그럼 이렇게 출시부터 큰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남성 소비자들을 정확히 파악했다는 거야. 소비자들의 특징과 이에 따른 올바른 마케팅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

😎 ‘싫지 않은 제품’을 만들어라.

남성들은 화장품을 고를 때, ‘싫어 할 만한 요소’가 없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해. 쉽게 말하면, ‘어떤 제품이 더 좋은가요?’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는 거야. 싫어하는 요소에 집중하는 거지. 예를 들면 ‘끈적이지 않는 선크림 있나요?’라는 질문으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가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많은 남성 화장품 제품들은 부정적인 단어의 조합으로 제품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아. ‘네버 드라이(Never Dry) 올인원’, ‘네버 오일리(Never Oily) 올인원’처럼 “바르면 당신이 걱정하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 거야. “바르면 예뻐진다”는 여성 화장품의 작명 공식과는 다른 것을 볼 수 있지? 타깃인 남성 소비자가 공감하고, 반응하는 키워드를 이용하여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에 대한 선입견, 망하는 지름길

브랜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은 너무 중요해. 하지만 소비자에 대해 선입견을 갖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어.

쉽게 가질 수 있는 ‘남성 뷰티 소비자에 대한 선입견’은 남성 고객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는 거야. 단순히, 어쩌다 사용하게 된 상품이 괜찮다고 생각되면, 브랜드를 옮기지 않는다는 거지.

하지만 이제는 유튜브에 검색하면 다양한 화장품을 비교해주는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야. 여러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환경이 늘어났기에 ‘실속’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당연해졌어. 단순히 브랜드 유입만을 위해 힘쓰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고객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가 필요해.

🐱(고 영희) : 진짜 화장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는 여성 화장품이나 젠더리스(genderless) 상품을 살 정도로 목마름을 느끼고 있어. 실제로 남성 컨실러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다양한 색상을 위해 루나 컨실러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고 해. 이처럼 남성들의 수요는 점차 구체화되고 있어.

여성 화장품 시장에는 새로운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는 거 알고 있지? 어뮤즈, 바닐라코, 롬앤 등 과거에 없던 브랜드들이 화장품 시장의 확대와 함께 론칭되고 성장하고 있어. 이러한 모습은 남성 화장품 시장의 미래일 수 있는 거야.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남성 뷰티 브랜드와 제품이 출시될지 기대된다냥!😽

💉주사는 왜 엉덩이에 놓을까?

감기나 병에 걸려 병원에 가면 엉덩이에 주사를 놓는 경우가 있어. 그런데 코로나19 백신이나 학교에서 단체로 맞는 예방 주사는 팔에 맞았잖아. 엉덩이와 팔에 놓는 주사는 무엇이 다른 걸까?

💉 주사를 놓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주사를 놓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는게 필요해. 주사는 액체로 된 약물을 피부 내 지방 조직이나 근육, 정맥 등에 직접 주입해 약효를 얻는 방법이야. 쉽게 말하면, 약효를 정확하고 빠르게 얻고자 할 때나 먹는 약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주사를 사용하는 거지. 

주사는 크게 혈관 주사, 피부 주사, 근육 주사로 나뉠 수 있어. 혈관주사는 손등, 팔목, 팔꿈치 안쪽 등에 놓고, 다량의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피부 주사는 보통 아래팔 안쪽이나 위팔 바깥쪽에 놓는 주사야. 주사들 중에선 가장 늦게 흡수되고, 치료보다 질병의 진단과 예방에 이용돼. 

마지막으로 근육주사는 즉효가 보일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빠르게 체내 약물을 흡수시키고 싶을 때 놓는 주사야. 가장 대표적인 근육 주사는 엉덩이 주사가 있고, 경우에 따라 위팔 바깥쪽에 놓기도 해.

💉 엉덩이에 놓는 주사는 뭐가 다른 거지?

코로나19 백신과 같이 예방 주사를 근육에 맞아야 할 때는 보통 팔에 놓아. 아무래도 엉덩이에 놓는 것보다 팔만 걷으면 되니까, 효율적으로 빠르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거야. 그리고 면역 효과는 엉덩이보다 팔이 더 좋다고 해. 

그럼에도 병원에서 엉덩이 주사를 많이 놓는 이유는 팔보다는 엉덩이 근육에 혈관이 풍부해 약의 흡수가 빠르기 때문이야. 주사를 맞을 때 근육이 경직되면 바늘이 근육에 잘 꽂히지 않게 돼. 그래서 간호사분들이 "엉덩이에 힘 빼세요" 라고 말하는 거지.

🐱영희의 TIP : 주사를 맞고 나면 문질러도 될까?

주사 종류에 따라 달라. 근육 주사는 문질러도 돼. 문질러 주면, 약효를 잘 전달되게 하고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지. 하지만 혈관에 주사를 맞았을 때 문지르면 혈관이 터져 멍이 들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해!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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