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 구독자 집사!
다들 붕어빵이나 호떡같은 겨울 길거리음식 먹었어?
영희는 이미 붕어빵을 엄청 먹어버렸다옹~😺
구독자 집사는 팥붕이 좋아, 슈붕이 좋아?
영희는 팥붕파다냥!!
😽 스포 Time 😽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 논의와
2.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는 지금, 다양한 기업들의 고물가 속 마케팅에 대해 이유부터 사례까지 이야기 해줄게!
📉자동차 보험료 내리고 또 내려
지난 7일, 손해보험업계가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어.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경제가 어렵잖아. 킹달러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 금리는 계속 치솟는 상태고.
이런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현재,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뜻을 같이하겠다고 밝혔어. 우리가 잘 아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참여한다고 해. 구체적인 인하 시기와 인하 폭은 아직 정해지진 않았어. 세부사항은 개별 보험회사 경영 상황에 따라 각자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거든.
🙈고통 분담이라니.. 손해보험사들 감동이야
말이 자율적인 고통 분담이라고 하지만, 사실 정부와 여당의 압박을 반영한 것이기도 해. 지난 6일 국회에서는 '민생금융 점검 당정 협의회'를 열어서 손보사들에게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도록 압박했거든. 국회에서는 손보사들의 손해율이 낮아지고 있으니 민생 안정을 위해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냐는 입장이야.
*손해율 : 보험사가 수취한 보험료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
자동차 보험은 차를 가지고 있다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소비자 물가에 민감한 요인이거든.
✌🏻 두 번째 보험료 인하
사실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지난 4∼5월에 코로나19 장기화와 차량 운행량 감소로 손보사 측의 손해율이 낮아져서,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1.4% 내린 바 있거든. 이번에도 인하하면 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두 차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는 거야.
🐱(고 영희) : 영희 붕붕카 보험료는 얼마나 내려갈 지 지켜봐야겠다냥.
💰고물가 속 빛이 나는 ✨마케팅
물가가 엄청 올랐어. 저번에 과자 사러 갔는데, 과자 한 봉지가 3,800원인 거 보고 놀랐다냥🥲
최근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MZ세대의 소비 패턴이 ‘FLEX 소비’에서 절약하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어. 하루에 돈을 한 푼도 안 쓰고 절약 인증을 남기는 '무지출 챌린지'가 등장하기도 했었지. 이러한 흐름을 잘 인식하고, 기업들은 고물가 속 다양한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어. 지금부터 이야기
해보자!
💄 화장품 사러 다이소 가자~
“다이소에서 화장품..좀 꺼림직 한데..?” 라는 말은 과거에서 멈췄어. 이제 다이소는 화장품 유통채널로 부상하고 있거든. 다이소 뷰티 아이템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 300%나 증가했어.
그 이유는 기존 로드샵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대폭 축소되어 다이소를 활용하는 사례들이 늘어났기 때문이야. 그리고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비싼 화장품이 아닌 저렴한 화장품 라인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지.
다이소에 화장품을 입점하면, 브랜드의 이미지에 대해 걱정할 수 있어. 하지만 다양한 브랜드가 다이소 창구를 이용할 ‘저가 브랜드’를 고정시키면서 이미지를 지키고, 매출은 올리고 있어. 예를 들면 조성아 브랜드의 저가 브랜드 초초스랩이 있어. 초초스랩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가격’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다이소를 영업창구로 이용했어.
초초스랩은 다이소를 통해 ‘저가 가격’+조성아의 ‘뷰티 제품 신뢰도’를 한 번에 사로잡았어. 이렇게 기존 조성아 브랜드 제품과 다른 브랜드를 출시해서 이미지를 지키는 거야.
최근 네이처리퍼블릭은 저가 브랜드 ‘식물원’을 출시 했어. 식물원은 다이소에서 만날 수 있지! 식물원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기초 뷰티 화장품 라인업까지 갖추게 된 거야. 단순 저렴한 가격을 넘어 신뢰도까지 높여가는 다이소의 입지가 점점 탄탄해지는 게 느껴진다냥!😺
👕 중고 제품을 판매하는 백화점?
유통가도 짠테크 열풍에 참여했어. 유통 기업 중에서도 백화점의 중고 시장 참여를 집중적으로 설명해볼게.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이 중고 시장에 뛰어 들었어. 중고 제품을 판매하거나 중고 거래 플랫폼에 투자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 시장의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야.
현대백화점은 한 층 전체를 중고품 전문관으로 꾸며 운영을 시작했어. 9월 16일 신촌점 유플렉스 4층을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세컨드 부티크’로 리뉴얼 오픈했거든. 업계 최초 중고 상품 전문 매장을 개시한 거야.
주요 유통 매장이 중고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함이라 평가할 수 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중고 명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2018년에 MZ세대는 전 세계 명품 소비자의 36%를 차지했는데, 이 비율은 2025년 58%까지 높아질 거라 예상되고 있거든. 이로 인해 유통 업계는 MZ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중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거지.
🥗 가성비의 정석인 PB 제품
PB(자사 브랜드) 제품을 눈에 띄게 잘 활용하는 쿠팡의 PB 제품은 NB(제조사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최대 50% 저렴해. 제조사 브랜드의 경우 상표권이나 마케팅 비용 등 부가 비용이 드는 반면, PB제품은 이를 줄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거지.
원래 PB(자사 브랜드) 상품은 가성비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일종의 ‘틈새상품’이라 평가되었어. 저렴한 가격에 맞춰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품질을 믿기 어려웠어. 하지만 많은 PB 제품들이 품질 보완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품질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PB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건 당연해 진거야.
이마트는 노브랜드와 피코크의 가격을 올해 연말까지 동결한다고 밝혔어. 또 필수 상품들의 품질은 향상하는 동시에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새로운 상품 개발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어. 이러한 이마트에 뒤따라 많은 기업들이 앞으로도 계속 PB 상품의 가격은 유지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갖추려는 전략을 취할 거라고 예상된다냥🧐
💉순간접착제는 만드는 도중에 왜 굳지 않을까?
물건이 떨어졌을 때 강력하게 붙일 수 있는 도구, 바로 순간접착제지. 플라스틱,유리,도자기,고무,목재,철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초강력한 접착력으로 다양한 소재를 접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다들 한 번쯤은 써본 적 있을거야.
이런 순간접착제를 사용할 때면 바르자마자 거의 바로 굳어 버리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만드는 도중에는 어째서 굳지 않는걸까?🤔
순간접착제의 원리를 먼저 보자면, 공기 중의 수분과 만날 때 접착제가 굳게 돼. 그래서 순간접착제를 가공할 때 대기 중 습기와 차단된 공기(질소)를 제조탱크에 주입해서 만들어. 그래서 제조 중에는 굳지 않게 되지.
순간접착제의 주성분인 에틸-2-시아노아크릴레이트(ECA)는 실온에서 액체인데, 수분에 의해 순간적으로 음이온이 중합해서 고체로 변하게 돼. 중합에 의해 굳어지면 ECA는 아주 높은 접착력을 가지게 되지.
이런 순간접착제의 특성 때문에 제조 시에는 진공 하에서 수행해. 그래서 끊는점은 낮추고 대기중의 수분과는 차단시켜 제조하지. 그리고 제조 시에 반응이 진행되지 못하도록 반응 억제제를 동시에 첨가하면서 제조하기도 해.
🐱(고 영희) : 1cm^2 넓이의 철판 두 장을 ECA로 접착하고 떼는 데에는 1톤의 무게가 필요할 만큼 접착력이 강하다고 한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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