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의 새로운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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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한국의 WBGI 편입 성공과

2. 뷰티업계의 오프라인 강화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채권시장의 새로운 판도

채권시장의 새로운 판도가 열렸어. 바로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 채권 선진국이 됐거든.

😮 WGBI..? 그게 뭐야?

World Goverment Bond Index, 일명 WGBI라 불리는 세계 3대 채권지수야. 런던증권거래소에서 발표하는데, 아래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편입대상이 될 수 있어.

📈 한국은 어떻게 편입됐을까

우리나라는 2022년 9월에 관찰 대상국에 포함되었고, 편입에 성공하기까지는 약 2년이 걸렸어. 한국은 외국인 투자 접근성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거든.

따라서 우리나라는 외국인의 국채 투자 비과세, 외국인 투자자등록제 폐지,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거래 마감시간 연장 등의 제도를 시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편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어.

💵 파급효과는

실제 편입은 내년인 2025년 11월부터 1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돼. 하지만 발표된 날부터 자금 유입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고 있어.

내년 11월, 지수에 반영되면 80조 원의 글로벌 투자자금이 우리나라 국채시장으로 유입돼. 특히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고채 발행이 예정된 상황이라 이번 편입 성공으로 정부도 발행 부담을 덜게 됐어.

👍 편입되면 뭐가 좋은데?

🧑‍💼 회사채 영향은 미미?

신규 유입자금으로 국고채 금리가 큰 폭으로 낮아지면, 반대로 회사채 시장의 금리 메리트가 부각돼 회사채 시장은 간접적으로 수혜를 누릴 수 있어.

하지만, 국채에 이어 회사채까지 국내 기업들이 ‘낙수효과'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이야. WGBI 추종자금의 투자 대상은 국채에 한정되기 때문에, 회사채가 직접적인 수혜 대상은 아니거든.

💸 그래도 회사채 시장은 북적

이번 편입으로 직접적인 수혜 대상은 아니지만 최근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었어.

금리가 내리면 기업들은 낮은 이자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거든. 때문에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게 되는 거야.

👎 득과 함께 실도

국고채 중 외국인 보유잔액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이번 편입으로 앞으로 25% 정도의 외국인 보유잔액 수치를 예상하고 있고, 이렇게 외국인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점점 더 유입되면서 외국인 거래의 영향력 또한 같이 증가될 거야. 따라서 대외 여건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되는 건 불가피한 상황이지.

=> 외국인의 채권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대외환경 또한 민감해져 더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같이 생긴 셈이야

👀 어느 뷰티 페스타를 고를까요 

CJ올리브영이 절대강자로 굳어진 국내 뷰티 유통시장에 컬리와 무신사 등 e커머스 플랫폼이 잇달아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한 달 간격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연달아 열며, 온라인 플랫폼의 한계인 채널을 극복하려 하고 있지.
e커머스의 가세로 K뷰티 유통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야. 

💟 컬리,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여기 있어

컬리가 주최한 컬리 뷰티 페스타 2024가 지난 일요일 성황리에 종료되었어. 컬리는 2022년 뷰티 전문관인 ‘뷰티컬리’를 오픈하고, 새벽배송 사업 영역을 신선 식품에서 뷰티 제품으로 확대했어. 이후 컬리가 뷰티를 주제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야. 

컬리의 뷰티페스타는 다른 행사와 달리 글로벌 유명 럭셔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 점이 특징이야. ‘처음 만나는 럭셔리’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랑콤, 에스티로더, 설화수, 시슬리, 바비브라운 등 백화점 외 오프라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럭셔리 브랜드가 부스를 냈다고 해. 

컬리는 신선식품 이후 두 번째 전문몰 카테고리로 뷰티를 선택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신선식품을 무기로 고객을 모은 만큼 컬리의 고객층은 다른 경쟁업체보다 연령대가 높은 편이지. 구매력이 높은 30∼40대 비중이 > 전체 고객의 70∼80% 달하기 때문에, 백화점 1층 매장에서 볼 수 있는 고급 뷰티 브랜드를 모으는 데 집중한 거야. 

🕶️ 무신사, 뷰티 축제를 보여줄게 

무신사가 지난 8-9월 약 3주간 진행한 무신사 뷰티 페스타도 호평이 이어졌어. 약 20만평에 달하는 공간을 뷰티 페스타로 활용하며, 무신사를 모르는 행인도 뷰티 축제라는 특성을 알 수밖에 없도록 성수동 자체를 전시관으로 만들었어. 

해당 페스타는 1만 8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행사 기간 오프라인 팝업에 참여한 41개 브랜드 평균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7.2배 증가했지. 이 외에도 PB 브랜드인 오드타입을 출시하며 지속 확장하고 있지. 

🚀 쿠팡, 우린 대규모 할인 행사 준비했지

쿠팡 역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뷰티 플랫폼을 확장시키고 있어. 연 3회 온라인 대규모 뷰티 할인 행사인 메가 뷰티쇼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첫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였어. 

쿠팡은 지난해 7월 럭셔리 뷰티 브랜드 전용관 ‘로켓 럭셔리’를 열어 뷰티사업을 한층 더 강화시켰어. 로켓 럭셔리 내 모든 상품은 각 브랜드의 한국 법인을 통해 직매입한 것으로, 와우회원은 무료배송·무료반품 혜택을 해당 전용관에서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 왜 뷰티에 주목하는 거야? 

e커머스 관점에서 화장품은 (1) 객단가와 마진율이 높은 데다 신선식품 등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2) 보관 및 재고 관리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3)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도 좋은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추세야. 

무엇보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며 수년째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컬리와 무신사에 뷰티 시장 진출은 수익성을 개선할 매력적인 기회라고 판단돼. 향후 기업공개(IPO)와 추가 투자 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지. 🫢 실제로 컬리는 지난해 뷰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2022년 2335억원에 달하던 영업손실을 1436억원으로 크게 줄인 사례가 있어. 

✨ 특히, 오프라인에 관심 집중

앞선 예시처럼 최근 e커머스 기업들은 (1) 소비자 접점 확대와 (2) 브랜드사 유치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특히 무신사, 올리브영 등에 입점하는 중소 브랜드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온라인 기반인 경우가 많아. 여기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는 플랫폼의 집객력과 큐레이션 역량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무대 역할을 하는 거야. 

🫒 올리브영, 경계 가득

이커머스 업체들이 너도나도 뷰티 시장에 뛰어들자 올리브영도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사실상 독주하고 있지만, 무신사와 컬리 등의 본진인 온라인에서는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야. 실제로 올리브영이 무신사 뷰티 페스타 개최를 두고, 브랜드사들의 행사 입점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서기도 했지. 

시장 경쟁이 강화되면서 올리브영이 매년 개최하는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 행사의 형식과 내용을 바꿔, 차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해. 앞으로 올리브영 <> e커머스 기업 간의 경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잘 지켜봐야 겠다옹~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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