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죠. “내 이름으로 된 책, 인생에 한 번은 내보고 싶다.”
이 뉴스레터를 열었다면 그 마음이 완전히 낯설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거기서 멈춥니다.
재능이 없어서도, 열정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그저 첫 문장을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부터 작가는 아니었습니다.
2016년 《소통, 경청과 배려가 답이다》를 출간했고, 그 후 총 8권을 썼습니다.
특별한 비결은 없었습니다. 하나를 반복했을 뿐입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쓰기.
기준은 단순합니다. 하루 30분. 영감이 없어도,
피곤해도,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일단 앉습니다.
그리고 30분이 되면 멈춥니다.
많이 쓰는 날도, 몇 줄뿐인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기록은 남습니다.
분명해진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잘 쓰는 사람보다 멈추지 않는 사람이 결국 출간합니다.
이번 주에는 고민하지 말고 아래 중 하나를 골라 30분만 써보세요.
- 요즘 내 마음을 가장 오래 차지하고 있는 생각
- 최근 자꾸 떠오르는 한 장면
-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건네고 싶은 말
정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론을 내리지 않아도 됩니다.
완성도를 따지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의 목표는 단 하나. 30분 후에 멈추는 것.
책은 거창한 계획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시간을 지키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하루 30분의 기록을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의 짧은 문장이 언젠가 당신 이름이 적힌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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