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당신은 그 자리에 앉았나요?
30분이라는 시간은생각보다 짧고,또 생각보다 길었을 겁니다.
아마 이런 순간도 있었을 거예요.몇 줄 쓰다가 멈춰버린 시간,괜히 휴대폰을 들여다본 순간,‘이걸 왜 쓰고 있지?’라는 생각.
괜찮습니다.그 모든 시간이, 이미 글쓰기입니다.
우리는 자주 착각합니다.글은 잘 써야 의미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계속 쓰는 사람이결국, 잘 쓰게 됩니다.
이번 주에는조금 다른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나는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그 애매한 감정도 괜찮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도,이유 없이 편안한 순간도,그대로 적어보세요.
문장을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단어만 적어도 좋습니다.흐르는 대로 두세요.
우리는 글을 통해무언가를 ‘만들기’보다,이미 있는 마음을 ‘꺼내는’ 중이니까요.
이번 주 약속도 같습니다.
👉 30분 쓰고, 멈추기
조금 아쉬운 순간에 끝내야 다음이 기다려집니다.
📅 수요일 오전 11시같은 자리, 같은 시간
이번에는조금 더 솔직한 당신을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조용히, 다시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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