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맵으로 구독경제 찍고 가요 (예상 소요시간: 5분)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ㅁㅁㅌ는 디지털 마케터를 꿈꾸는 두 아마추어 마케터가 배우고 알게된 것들을 공유하는 뉴스레터에요.

이 뉴스레터를 통해 구독자님도 마케팅을 조금 더 알게 되길 바라요🤓

수요일은 📍마맵으로 새로운 마케팅 지식을 찍고 가며 공부하고,

금요일은 🛒마트에서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 브랜드를 담아가세요.

구독자님은 어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시나요? 에디터 수수는 넷플릭스, 멜론, 쿠팡 로켓와우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기 구독하는 서비스가 하나쯤은 있을 만큼 우리에게 '구독 경제'라는 개념은 친근해졌어요. 2021년 경제를 움직이는 큰 축은 소유에서 공유로, 공유에서 구독으로 빠르게 옮겨갔고,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내세운 구독경제가 공유 경제 대신해서 견고하게 자리 잡기 시작했어요. 또 소비를 통해 무언가를 ‘소유’하기보다는 ‘경험’하는 데 더 큰 가치를 두는 MZ세대가 사회의 중심이 된 것 역시 구독 경제 성장에 한몫하고 있죠!

오늘은 필요·경험·취향을 배달하는 구독경제에 대해서 마맵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구독경제가 무엇인가요?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는 소비자가 일정 기간 일정 금액을 지불하여, 필요한 제품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해요. 즉 소비자가 가입하고 정기적으로 결제하면 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원하는 기간동안 제공받을 수 있죠. 📦

최근 구독경제의 범위는 소비 트렌드와 함께 다각화, 다변화하고 있어요. 주로 유통·소비재에 한정되었던 과거와 다르게 디지털 플랫폼과 소비자의 니즈, 트렌드를 반영해 전 산업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에요.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구독경제 시장은 지난 2016년 25조9000억 원에서 2020년 40조1000억 원으로 55% 성장했고, 2025년에는 1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구독 서비스는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뉘어요!🙋‍♀️

1. 무제한형

일정한 금액을 내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구독’. 넷플릭스, 왓챠 등이 무제한 구독의 대표 모델, ‘밀리의 서재’ 같은 전자책 무제한 구독 서비스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요.

ex. 넷플릭스(OTT), 밀리의 서재(e북), 쿠팡 로켓와우(배송), 요기요 요기패스(배달), MS 오피스(소프트웨어)

2. 정기 배송형

구독료를 납부하고 일정한 날짜에 물품을 배송받는 '정기 배송형', 칫솔, 이불, 생리대 등 생필품은 기본이고 다이어트 도시락, 술, 꽃, 취미 박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어요.

ex. 퍼플독(와인), 와이즐리(면도날), 위클리셔츠(셔츠), 만나박스(과일), 톤 28(화장품), 꾸까(꽃)

3. 렌탈형

품목을 바꿔가며 이용 가능한 ‘대여(렌털) 모델’, 기존에는 고가 제품이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모델에서만 렌털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오늘날에는 뷰티 디바이스나 미술품, 의류까지 분야를 넓히고 있어요. 

ex. 현대 셀렉션(현대차), 에피카(MINI), 오픈갤러리(미술품), 핀즐(미술품)

구독경제의 장단점

구독경제 마케팅을 활용하면 기업은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그들을 계속 묶어두는 ‘자물쇠 효과(lock-in effect)’를 거둘 수 있어요. 또한 매월 구독료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죠.

소비자 입장에서도 다양한 제품,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제품을 원할 때 사용이 가능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 사례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유사 업체 출연 시 구독자 이탈률이 단기간에 높아질 수 있다는 점, 소비자 측면에서 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 부담이 증가되고, 불필요한 지출을 할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해요.

📍 한 업계 관계자는 “구독경제는 필요한 물품을 매번 주문하고, 가져올 필요없이 정기적으로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편리함 덕분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종류가 확대되면서 구독경제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더 자세한 구독경제 사례는 금요일 마.트.에서 전해드릴 예정이니 꼭꼭 받아보시고 쓸어담아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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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함성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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