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여행자의 이야기를 모아, 뉴스레터 시즌 1을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워요👋 

갑작스레 오늘은 공지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뉴스레터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어갔는데요✨

그간 뉴스레터 그리고 SNS 상에서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비공식적으로 뉴스레터 <모아>는 1년 프로젝트였어요.

배낭여행이 좋아서, 본국에 돌아와서 여행 이야기를 함께 나눌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새로운 여정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시작하게 된 뉴스레터 <모아>를 운영하며, 편집장에게는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삶 속에 또 다른 여행을 나아가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이들을 만나며,
대상에 대한 애정을 공감받지 못해 답답한 가슴팍을 두드렸던 마음에서 벗어나 '공감'을 통해 너무나도 쉽게 가슴이 뻥 뚫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경험해 보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여행하며 또 다른 여행지를 꿈꾸게 해주었고, 우리는 해외를 나가자마자 이방인이 되어버리지만, 처음 마주하는 국가에서 지금까지 받아왔던 환대를 되갚는 여행자들을 보며 해외 봉사 그리고 단기선교에 대한 도전을 불러오기도 하였습니다.

12명의 여행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록에 파친 편집짱... 이러한 이야기와 깨달음을 그저 흘러가게 내버려둘 수 없어지요-
1년의 이야기를 모아, 전자책과 매거진 <MOA> 2호를 발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뉴스레터, 모아>는 잠시 휴식기를 가지려고 합니다. 대신 비워진 이 시간에 본업 외의 시간, 틈틈이 책 작업과 더불어 그간 놓치고 있었던 여행 계정에 집중해 보려 해요.

〰️ 매거진 <MOA> 발간호 구경하기

https://link.tumblbug.com/cTdLg38JZJb

〰️ 당장 다음주부터는, 작년부터 미루고 미뤘던 [쿠바 여정기]를 스토리로 내보낼 예정!

〰️ 지난 1년간의 인터뷰이들을 인스타그램 포스팅으로 재소개하며 내보낼 예정!

현재 계획으로서는 9월에 복귀를 예정 두고 있지만,
여행자 인터뷰 시즌2로 나아갈지, 다른 여행의 주제로 만나게 될지, 아예 뉴스레터가 중단이 될지는 아직 확답은 못 드리겠어요. 그치만 맛난 콘텐츠 먹거리로 어떻게 해서든 돌아올 것을 약속드릴게요🤙

흐물흐물 우당탕탕한 저의 글솜씨를 눈감고 즐겨봐 주셔서 모듀들 감자했고 감자했습니다. 편집장의 블로그와 앞으로의 여정은 지속되니 생각나면 찾아와 주세요-! (6월에 다시 또.. 이번엔 여행이 아닌 다른 것을 하러.. 떠납니다🕺)

1년간의 모아에서의 기록이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또 다른 여정의 동기가 되어주길,
여행을 아직 떠나지 않은 분들에게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점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자, 이젠 험난한 여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되었나요?
큰 파도가 더 기대되는, 그리고 그 파도에 올라 타 즐길 줄 아는 서퍼이자 여행자가 되셨나요?🏄🌊

그럼 <뉴스레터, 모아>는 잠시 삶의 여정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 여러분들의 여행 이야기가 궁금해요.
애정과 추억 가득한 여러분들의 여행이야기를 뽐내주세요!
뉴스레터 인터뷰 참여하기

➰ 모아의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ye.know_ears.nose

➰ 편집장의 더 깊은 여행 이야기
www.brunch.co.kr/@zin-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