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영화] ‘나를 찾아줘’ – 우리는 하나의 길고 무서운 클라이맥스다(중) (2020.10.19.)

2020.10.19 | 조회 355 |
0
|
1인분 영화의 프로필 이미지

1인분 영화

영화에 관한 리뷰와 에세이를 발행합니다.

*영화 <나를 찾아줘>(2014)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나를 찾아줘>의 시나리오는 원작 소설을 쓴 작가 길리언 플린이 직접 썼습니다. 그가 전문 시나리오 작가는 아니지만, 원작자 본인이 원작의 중요한 요소들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므로 이는 결과적으로 좋은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나 <소셜 네트워크> 등의 경우처럼 이미 원작이 있는 영화를 여러 편 연출해왔는데 원작이 있든 없든 자신은 각본이나 각색을 담당하지 않고 오로지 연출만 담당해왔습니다. 핀처 감독은 연출자로서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행사하되 핵심 스태프들 각자가 담당하는 고유의 영역을 침범하지는 않은 것이죠.

멤버십이 종료되었습니다

더 이상 신규 멤버십 구독은 불가능합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 2025 1인분 영화

영화에 관한 리뷰와 에세이를 발행합니다.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 11층 1109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