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백신 관련 뉴스
2. 해외여행 시장 뉴스
3. 해외 주요 여행업체 뉴스
1. 백신 관련 뉴스
1) 코로나19 백신 접종 임박…국내 도입 5종 효과 어떻게 되나
현재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는 식약처에 정식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얀센은 임상시험 자료 등에 대한 사전검토 요청 중
얀센은 화이자·모더나와 비교해 평균 예방효과는 떨어지나, 접종 후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더욱 개선되는 것으로 평가
노바백스의 긴 유효기간은 SK 바이오사이언스와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생산하기 때문
💭 식약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특례수입, 이번주 내 승인" (2021.02.03)
💭 “예방 효능 91.6%”…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강점·약점은? (2021.02.03)
2) 접종센터 준비 끝…의료진-요양병원등 80만명 이달부터 백신접종
이달 코백스 퍼실리티 및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이 들어오면서 코로나19 방역 최전방에서 일하는 48,900명의 의료진 백신 우선 접종
- 국내 첫 접종임을 고려해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 중심으로 접종 시행
- 이후 중부, 호남, 영남 권역별 거접 예방접종센터 준비되면 지역 의료진 접종
- 접종 초기가 가장 중요하므로 최초 접종일로부터 8주 이내 접종 완료 목표
감염 취약시설 입원 환자 및 종사자 약 77만 6,900명도 이르면 이달부터 접종 시작하여 올해 1분기까지 접종 완료 계획
- 고령·기저질환 환자가 많아 확진자가 발생하면 추가 감염 위험성 및 인명 피해 커 접종 시급
요양시설에서는 찾아가는 접종을 시행하는 만큼, 냉장 보관이 가능해 유통 단계가 덜 까다로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할 가능성이 큼
- 다만 고령층에 대한 효과 논란이 지속되는 만큼 오늘 안전성·효과성·허가 시 고려사항 등 최종 자문받을 예정
💭 백신, 문진표 작성→진찰 거쳐 접종… 30분 이상반응 관찰뒤 귀가 (2021.02.01)
💭 '코로나19 백신 수송작전'…수송 트럭 앞뒤로 이중삼중 철통경호 (2021.02.03)
3) 美 백신 접종자 수, 확진자 추월…집단면역 첫 관문 넘어
2일 오후 기준 미국 코로나19 백신 1회 이상 접종자 2,650만 명 > 누적 확진자 2,630만 명
- 이스라엘, 영국, 아랍에미레이트 등도 접종자 수가 확진자 수 추월
미국 인구의 70~85%가 바이러스나 백신에 노출되면 집단면역이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하루 134만회 분씩 백신 접종 중
- 다만 아직 뚜렷한 전파 억제 효과는 관찰되지 않음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3월께 대유행 사태가 재발해 집단면역 달성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
-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 집단면역 기준이 70%에서 80~85%로 상승
💭 백신 부족에 다급해진 독일, 결국 러·중국산 도입 검토 (2021.02.02)
💭 탐욕·이기주의·사재기…‘백신 민족주의’ 암초에 코로나 탈출서 좌초 위기 (2021.02.02)
2. 해외여행 시장 뉴스
1) 트래블 버블 온다…여행자보험 시장 급팽창하나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이 가시화되고 각국에서 트래블 버블을 준비하면서 여행자보험시장이 급팽창할 가능성
미국,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 48개 국가들이 여행자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거나 권장
- 싱가포르: 1월 30일부터 외국인 입국객은 2500만 원 이상 보장되는 여행자 보험 의무적으로 가입
- 태국: 지난해 3월부터 탑승권 발급하려면 코로나19 음성진단서와 치료비 약 1억 2천만 원 보장 보험 증명서 제출 필수
- 베트남: 2월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여행자 보험을 도입해 국제 관광 활성화 방안 검토 중
우리나라도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우리 국민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 이외 경우 여행자 보험 가입 유도
방역 우수 국가 간 자유로운 여행이 시작되면 여행자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만큼 새로운 수요 창출 가능
- 통상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만큼 새로운 보험 상품이 필요한 것은 아니나, 2018년 기준 해외 여행자 수 대비 보험 가입률 10%로 시장 잠재력 매우 큼
- 비행기 표 발권 시 여행자 보험을 같이 판매하는 등 판매 플랫폼 다양화 전망
2) 백신여권 필수되나…국내 헬스케어 업체들도 '도전장'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백신 여권에 대한 관심 상승
- 코먼패스: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의료 데이터, 백신 접종 증명서 업로드 가능하며 QR 코드 형태로 증명서 발급 가능
- IBM: 코로나19 검사, 체온 검사, 백신 접종 기록 등 지표를 기업 및 사업장이 요구하는 대로 설정 가능
- 이스라엘: 1·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에게 '녹색 여권' 발급해 여행, 대규모 모임이나 행사 참여 허용
- 아이슬란드: 코로나19 백신 접종 국민들에게 백신 여권 발급 시작
- 영국: 3월까지 백신 여권 시험 서비스 실시
2월 말 국내에서도 최초로 모바일 백신 여권 서비스 굿닥 패스 출시 예정
- 코로나19 백신 증명서를 업데이트하면 QR 코드 형태로 발급받아 사용하는 증명서 형태
라온시큐어는 미국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블록체인 분산 ID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진단 자격증명 발급·저장·검증 프로젝트 진행 중
정부는 백신 접종자들에게 증명서 발급 예정이나 출입국 등의 활용은 아직 미정
💭 진짜 백신여권 나왔다, 1호는 아이슬란드 (2021.01.27)
3) 스가 ‘올림픽 개최’ 배수진…도쿄 등 10곳 긴급사태 연장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도쿄도 등 10곳에 대한 긴급사태 발령 1달 연장
- 최근 일본 내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아직 규모가 들쑥날쑥
- 병상 부족으로 확진 판정 받고도 집에서 요양하는 환자 전국 3만 5천 명 이상
3월 25일 올림픽 성화 봉송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긴급사태 기간 내 코로나를 억제해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정부의 의지
하지만 일본 안팎으로 도쿄올림픽 회의론이 확산되고 국민의 80% 이상이 올림픽 중단 또는 연장 요구하는 상황
3. 해외 주요 여행업체 뉴스
1) Airbnb Experiences Is Still a Conundrum With Strategy Lapses
Airbnb Experience 출시 약 5년이 지났으나 고객들에게 어떤 경험을 전달해야 할 지에 대한 뚜렷한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
에어비앤비는 Experience 사업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아파트와 휴가 렌탈에 포함시켰으며, 2019년 예약 기준 거래액 2억 5천만 달러 추정
숙박 사업의 성장을 위해 호텔으로 확장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처럼, Experience 사업에서도 기존 문화를 유지하는 것과 주류로 나아가는 것 사이에서 갈등 중
- 인기 관광지의 입장권을 제공하는 것을 거절해왔으나, 결국은 그 인기에 져 파리, 런던 등 주요 도시 워킹 투어·랜드마크 헬리콥터 투어 시작
- 최근 전문 관광 사업자들의 투어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그동안 그들이 강조했던 호스트 등 현지인 중심 투어와 맞지 않음
- 몇 년 새 부동산 관리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에어비앤비 숙박 사업과 유사하게, 일부 관광 사업자들은 Airbnb를 중요한 수요처로 보는 상황
관광 사업자 입장에서 보자면, 숙박 시설이 많으나 체험 활동이 적은 곳에서는 Tripadvisor보다 나은 선택
- 경쟁사 대비 낮은 수수료 (약 20%)
- 고객들이 숙박 예약 후 받게 되는 근처 Experience 홍보 이메일
에어비앤비-Only 상품이나 현지 가이드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긴 하나 여전히 현지 가이드의 매력적인 투어는 영향력이 높음
2) Tripadvisor creates virtual destination tour via Amazon Alexa
Tripadvisor는 아마존 알렉사와 세계 최초 가상 음성 투어를 만들기 위해 아부다비 관광청과 협력
영국의 이용자들은 알렉사에 "아부다비 탐험"을 요청하면 중동 지역으로 오디오 여행을 떠날 수 있음
알렉사는 이용자들이 자연 관광지, 랜드마크 등에서 얼마나 머물지 스스로 정하게 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투어를 만들도록 유도
또한 이용자가 다녀 온 경로를 기억하고 관광이 끝난 후 다른 옵션을 제시
해당 투어는 타 관광청들과 협력하여 추후 더욱 확장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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