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백신 관련 뉴스
2. 해외여행 시장 뉴스
3. 해외 주요 여행업체 뉴스
1. 백신 관련 뉴스
1) 정부, 노바백스 백신 2천만명분 구매 협상…총 7천600만명분
노바백스-SK바이오사이언스 간 기술도입 계약 후 노바백스 백신 2천만 명분 선구매 계약 추진 중
mRNA (모더나, 화이자), 바이러스전달체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외에 합성항원 백신을 추가하며 다양한 플랫폼이 확보돼 위험 분산 효과 기대
- 냉장 (2~8℃) 보관·유통 가능하다는 장점 보유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이전 생산 방식으로 코로나19백신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 기반 확보
-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므로 원액 생산 및 보관 가능 (유효기간 1~3년)
💭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 이르면 5~6월 공급" (2021.01.20)
2) 노르웨이 29명 죽음 쇼크…백신 수급보다 포비아가 더 걱정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45%가 백신 접종과 잠재적 연관성
- 12월 27일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 환자가 되기 쉬운 고위험군부터 4만 2천여명 접종 시작 (19일 기준 33명 사망)
사망자 대부분이 심각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75세 이상의 고령층
- 고령층의 경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며 앓던 질환이 악화될 가능성
- 백신 포함 모든 약물을 주입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급성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
지난해 독감 백신 공포증처럼 백신에 대한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요양시설에서 미리 사망 통계를 제시하는 등 부작용 우려를 제거할 필요
💭 모더나 백신도 부작용 발생… 美캘리포니아 접종 일시 중단 (2021.01.20)
💭 프랑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50만 명 육박…"부작용 139건" (2021.01.20)
3) 日 백신, 2월 우선 접종→5월 일반 접종→7월 완료
2월 말부터 4월까지 5천만 명 (전체 인구 40%) 의 우선 접종 대상자 백신 접종
- 최우선/일반 의료 종사자 > 65세 이상 노인 > 기초 질환자 등의 순서
- 최근 속출하는 부작용 사례를 경계하며 최우선 의료 종사자 1만 명의 백신 반응 추적 조사
일반 국민은 5월부터 접종 시작하여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있는 7월에 대다수 접종 완료 목표
- 임상시험을 실시하지 않은 16세 미만은 당분간 접종 제외
2. 해외여행 시장 뉴스
1) 국제선 여객 개항 이래 최저…고작 1,195만명
2020년 국제선 여객 1,195만 5,756명 (YoY 83.1%↓) / 운항횟수 87,055회 (YoY 76%↓)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기 이전인 3월까지의 여객 실적이 다수를 차지하므로 국가별 여객 수 TOP10 큰 변동 없음
- 중국 83.9%, 일본 92.9% 1분기 집중
- 미국 노선은 다소 축소되었으나 비즈니스·교민 수요 덕분에 운항횟수 감소율 최저
대부분의 항공사는 모두 80%대의 높은 여객 감소율을 보였으며 특히 LCC들은 여객 100만 명 미만
단발성 전세기 운항 증가로 연간 운항 항공사 수는 다소 증가했으나 운항횟수는 80% 가까이 대폭 감소
2) 해외여행 관심도 회복세…남태평양·일본 등 단거리 여행지 '주목'
작년 7월 최저점을 찍었던 해외여행 관심도가 일본·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 중심으로 회복 중
코로나19 전후 (20년 1월·12월) 해외여행 관심도 비교 결과 지역 내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른 차이
- 휴양 여행지인 남태평양보다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유럽·북미의 관심도가 더 큰 폭으로 하락
- 방역체계 구축, 트래블버블 논의 등으로 홍콩·마카오 관심도 수준 유사
- '노재팬' 운동이 누그러진 듯 유일하게 일본만 관심도 상승
동남아에서 단기간·근거리·휴식 위주로 해외여행이 재개될 듯 하며 국내 여행 산업 활성화 가능성도 보임
- 코로나19 이전부터 경기 악화로 여행비 지출을 줄인 만큼 유럽·남태평양 제외
- 정치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홍콩·일본 제외
3. 해외 주요 여행업체 뉴스
1) 메이퇀, 새해 들어 OTA시장 사업 드라이브..."양보다 질"
중국 온라인 호텔 예약 시장: 씨트립 중심 전통 OTA와 메이퇀 중심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메이퇀이 중국 OTA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호텔 그룹 지분 확보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고급 호텔 시장 내 입지 강화 시도
- 사업 다각화·공격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2019년 50.9% 시장 점유율 확보
- 2Q20 중국 내 호텔 예약은 7,800만 건이나 저가 호텔 시장에 집중한 탓에 거래액 규모는 타사 대비 한참 뒤처지는 현상 발생
- 반면 여행 관련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급 호텔 분야에서 선전한 씨트립은 메이퇀과 유사한 예약 건수로 거래액 1위
씨트립은 메이퇀의 압박에 맞서 홍콩 IPO를 통해 최소 10억 달러 상당 자금 조달 계획
💭 사업다각화 앞세워 유니콘에서 공룡이 된 '메이퇀' (2020.05.14)
2) Trivago acquires getaway online travel agency Weekend.com
Trivago는 짧은 휴가를 찾는 여행객들을 타겟팅한 독일 OTA 스타트업 Weekend.com 인수
- Weekend.com은 2016년 설립된 패키지 여행 스타트업으로 400개의 여행지에서 3만 개 호텔 이용 가능
- 현재 유럽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영국, 미국 시장에서 웹/앱 출시
숙박 검색 사이트 인수는 첫 번째
- Base7Booking (2016) : 클라우드 기반 호텔 PMS (네덜란드 PMS 회사 MEWS에 매각, 2020)
- Tripl (2017) : 여행사가 호텔을 추천하는 방식을 모방한 AI 기반 플랫폼
- TripBuddy (2018) : AI 기반 개인화 엔진
브랜드 인지도, 접근성과 트래블 테크에 관한 폭넓은 전문지식으로 Weekend.com 브랜드와 공유 호텔을 강화 및 확장할 예정
💭 Trivago acquires Swiss travel start-up Base7booking (2016.03.01)
💭 트리바고 인공지능 회사 tripl 인수 (2017.09.30)
3) Skyscanner pinpoints unserved routes for airlines via traveler intent tech
스카이스캐너는 자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술에 "Unserved Routes" 모듈을 추가하여 항공사가 수요를 측정하고 수익성이 좋은 노선을 찾도록 도울 예정
- 항공사·공항에게 '여행객들이 언제 무엇을 검색하는지' 최신 데이터 제공
- 가격·전환율·검색량·리다이렉트 양에 기반하여 각 경로 분석
항공사는 자사 웹사이트에서 의도된 데이터에 의존함으로써 진짜 여행 수요를 파악하지 못해 사업 기회를 놓칠 수 있음
- 여행 수요는 매일 변하므로 과거 데이터가 여전히 중요하나, 2019년 상황을 토대로 다가올 시점의 가격을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
항공사가 더 똑똑한 결정을 내리게 도움으로써 산업 전반에 채찍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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