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백신 관련 뉴스
2. 해외여행 시장 뉴스
3. 해외 주요 여행업체 뉴스
1. 백신 관련 뉴스
1) “누가·언제·어디서 백신 맞나” 정부, 내일 발표한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세부 시행계획 28일 (오늘) 오후 2시 발표
올해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해 1차 무료접종을 통해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
- 1Q: 요양병원·노인 의료 복지시설·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 2Q: 65세 이상과 의료기관·재가노인복시시설 종사자
- 3Q: 만성질환자 및 성인 (19~64세)
대부분 2회 접종인 만큼 3Q까지는 우선순위에 따라, 4Q부터는 2차 접종자·미접종자 접종
백신의 플랫폼에 따라 접종 기관 구분
1. mRNA 백신 (화이자, 모더나)
- 보관이 까다로워 냉동고 준비 필수
- 별도의 지방자치단체 운영 시설을 활용하여 전국에 약 250개 접종센터 구축
2. 바이러스 벡터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1만 개의 민간 의료기관 활용
군·요양원 등 특수 시설의 경우 기관에서 자체 접종하거나 지역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 접종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을 관리하는 체계 마련 중
코백스의 초도 물량 5만 명 분이 이르면 내달 초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올 예정
💭 코로나 백신은 ‘시간과의 싸움’… 식약처 허가심사 강행군 (2021.01.25)
2) 코로나 '1억명 시대' 백신 공급 줄인 아스트라···유럽 뒤집혔다
27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1억 명을 넘었으나 백신 접종 횟수는 약 8029만 회로 전 세계 인구의 1% 수준백신 접종 횟수는 약 8029만 회로 전 세계 인구의 1% 수준
- 집단 면역을 위해선 전 인구의 최소 70%가 항체 보유해야 함
백신 생산량 감소로 당분간 곳곳에서 백신 접종 지연이 계속될 예정이며, 유럽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백신 제약사에 법적 대응 검토하겠다 경고
- 벨기에 협력사의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 1분기 예상 공급량 3,100만 회분 (기존에 약속한 공급량의 39%)
- 벨기에 생산시설 확충 공사로 화이자 초기 공급 물량이 예상보다 줄어들 전망
뉴욕에서 공급받은 백신 물량의 97%를 사용하는 등 미국 전역에서도 백신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중
미국 FDA는 이달 들어 화이자 백신을 1회분 추가 확보할 수 있는 저용량 특수 주사기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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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2억명 분량 확보한 美, 1억명분 추가 구매키로 (2021.01.27)
3) 백신업체,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코로나와의 전쟁' 2라운드 준비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이 원조 바이러스보다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개량 백신' 개발 본격화
- 모더나: 2회 접종 중인 현 백신을 한 번 더 접종할 때 나타나는 효과 임상 시험
- 바이오엔테크: 6주 안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 개발 예정
감염자가 많아질수록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큰 만큼 백신을 최대한 많이 접종해 감염자 수를 줄이는 게 최우선
💭 '한방'짜리 백신 나오나…J&J, 3차 임상 결과 이번주 공개 (2021.01.27)
💭 고무줄 데이터·배송 지연…중국 백신 구매국들 혼선 (2021.01.27)
2. 해외여행 시장 뉴스
1) 구체화되는 '백신여권'…슬슬 해외여행 풀리나
현재 활용되는 유전자증폭 (PCR) 검사 음성확인서는 단순 진단검사 내용으로, 검사 직후 3일 사이 감염 가능성을 걸러내지 못한다는 문제
백신여권은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겨 면역력이 생겼음을 인증 가능하므로 주요 백신 항체 유지기간 (6개월) 동안 해외여행이 쉬워질 수 있음
- 유럽연합은 올해 여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 사람에게 백신여권 발급하는 방안 논의 중
- 이스라엘에서는 2차 접종 후 1주일이 경과하면 발급되는 '녹색 여권' 추진 중
- 곧 접종을 시작하는 필리핀은 백신 접종자에 한해 접종횟수 등이 담긴 백신여권을 발급하고, 소지자 대상으로 입국 시 자가격리 등의 절차 간소화해 해외관광 촉진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나 관련 증명서를 해외여행 등 여권에 반영할지 여부는 아직 미정
2) 해외여행 중단 1년, 전국 관광사업체 3만7139개..전년比 636개↓
4Q20 기준 37,139개 관광사업체 중에서 여행업체는 21,647개 (YoY 2.9%↓· QoQ 0.5%↑)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지 못하면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감소
3) EU, 일본발 입국 금지…한국 등 7개국만 입국 허용
작년 7월부터 EU 역외 국가발 입국자에 대한 제한을 부분적으로 해제하며 여행 제한 해제 권고 대상국 명단, '화이트 리스트'를 2주마다 작성 중
도쿄 올림픽 취소설이 거론될 정도로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화이트 리스트'에서 일본 제외
- 현재 한국, 호주, 중국, 뉴질랜드, 르완다, 싱가포르, 태국 등 총 7개국 포함
3. 해외 주요 여행업체 뉴스
1) 세수부족 뉴욕, 에어비앤비 숙박에 추가 세금 추진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적 타격으로 인한 재정 위기 때문에 세금이 부족해지면서 뉴욕주는 에어비앤비 숙박에 4% 판매세 부과
- 현재는 에어비앤비 사용시 숙박세만 징수 중
에어비앤비는 해당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공유 숙박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를 기대 중
뉴욕주는 호스트·이용객이 아닌 에어비앤비에게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입장이나 결국 이용객에게 비용이 전가될 것으로 예상
2) Vrbo and Expedia Dominate Online Travel TV Advertising in the U.S. So Far in 2021
여행 사이트들은 올해 첫 20일 동안 미국 TV 광고에 4700회 이상 노출 (YoY 79%↓) 되며 약 990만 달러 지출 (YoY 81%↑)
특히 Vrbo와 Expedia.com은 "togetherness"를 담은 공통 메시지로 미국 TV 광고 점령
- 20년 1위 Booking.com
판데믹의 두 번째 회복세에서 경쟁사가 조용한 와중에 미국 TV에 상당한 규모의 비용을 지출한 것은 시장 점유율을 노린 기회주의적 의도
브랜드 관점에서 판데믹 시기에 여행 광고는 부적절하다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므로 위험한 선택
노출 수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TV 광고는 Vrbo, “Your Together Awaits with Vrbo.”
3) 클룩, 2,200억 원 규모 E라운드 투자 유치
클룩은 2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총 누적 투자금 7억 2천만 달러 기록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이 변화하며 핵심 전략 우선순위 재조정
- 액티비티 및 체험 예약 부문의 디지털화 및 호캉스·렌터카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
주요 시장인 대만·홍콩·싱가포르 등에서는 현지 체험 상품 및 국내 여행 수요가 코로나 이전의 7~80% 수준으로 회복되는 추세
투자자들은 디지털 예약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주요 지역에서 서비스 원스탑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클룩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다고 판단
- 클룩 신규 등록 상품 수는 19년 동기 대비 150% 증가
신규 투자를 계기로 현재 2,500개 이상의 파트너사들에게 공급 중인 SaaS 솔루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
💭 Klook Raises $200 Million in Bid to Become a Superapp for Experiences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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