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ICNFT Seoul - 3월 4주차

MUSICNFT Seoul은 한 주 동안 있었던 음악 NFT 관련 뉴스와 음악 산업에서 조명받고 있는 해외 이슈에 대해 전달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뉴스레터는 매주 월요일마다 발행되고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악 시장과 음악 NFT 관련 해외 기사들을 담은 뉴스 브리핑.
음악 NFT에 대한 담화와 토론이 활발한 트윗을 소개하는 이번 주 트윗.
구독자분들이 추가로 읽어볼 만한 음악 NFT 관련 뉴스레터 추천 및 음악 NFT 큐레이터들의 플레이리스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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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스포티파이 어플에 틱톡 형식의 숏폼 비디오 피드가 추가됩니다

출처: Spotify

3월 8일(현지 시각), 스포티파이가 Stream On 이벤트에서 틱톡 피드 형태와 비슷한 형태로 변신한 모바일 앱을 공개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를 위한 "클립"이라는 새로운 기능과 TikTok의 동영상 표시 방식과 유사한 세로형 피드를 갖춘 새로운 홈 페이지를 도입하여 숏폼 영상 피드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아티스트가 독점 동영상 클립과 사전 저장(Pre-Save) 버튼, 트랙리스트 미리보기를 통해 곧 출시될 앨범을 홍보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페이지라는 새로운 기능도 출시했습니다. 이 기능에는 앨범 발매를 위한 카운트다운 타이머도 함께 제공됩니다.

사운드 클라우드도 틱톡 스타일로 변신하기 위한 작업 중이라는데 이 기사도 한번 참고해보세요.

출처: Soundcloud

SXSW 행사에서 AI 음악 패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음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가 올해 텍사스 오스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인공지능 관련 패널들이었는데 "Can Robots Create Life-Changing Songs?"라는 제목의 패널과 "Welcome to the Machine: Art in the Age of A.I" 이라는 패널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두 패널이 열린 날, 미국 저작권청은 AI 음악 저작권에 대한 예상 지침을 발표했는데, 구글의 AI 텍스트-음악 생성기인 MusicLM과 같은 AI 모델러가 만든 음악은 저작권을 가질 수 없다고 명시했습니다. 미국 저작권청은 인간이 직접 창작한 부분만 저작권을 가질 수 있고 AI가 생성한 자료의 저작권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결정은 AI가 만든 음악 창작물로 수익을 창출하고자 했던 AI 기업에게는 타격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트윗

음악 NFT와 관련된 분석을 꾸준히 트위터에 올리고 있는 기자 아벨로우(Rob Abelow)는 2021년의 전세계 음반 수익이 전성기를 달렸던 1999년에 비해 35% 낮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음악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를 늘리는 것이 답이 아닌, 팬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