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호텔 수영장 시설에 대한 후기를 전한다.
수영장으로 입장하려면 21층에 가서 입장 안내를 받고 20층으로 다시 가야한다.
20층에는 피트니스, 실내외 수영장이 있다.

그런데 가장 기대를 했던 야외수영장을 보고 깜놀랬다.
너무 작은 수영장.
이게 무슨 인피니티풀인지. 그냥 노천탕같은데.
내가 사진을 너무 잘 찍었나. 실제로 보면 엄청 작다. 차라리 노천탕으로 만들었으면 더 인기였겠다. 파라다이스부산의 야외 온천은 신의 한수.
어떤 유튜브에는 "한강뷰 하나로 서울호텔 다 씹어먹는 중"이라고 써놨던데 할많하않이다. 그냥 협찬이거나 조회수 올려서 수익 창출하려는 의도겠지.
실제로 가보면 안다. 그랜드 조선 부산 야외수영장보다도 작다고 보면 이해하려나. 소방콕 인피니티풀 생각하고 가면 크게 실망할 거다.

그래도 부산의 호텔 야외수영장은 부산 날씨가 따뜻해 겨울철에도 온수로 운영할 수 있는데, 여긴 그렇지도 않다.
한겨울에는 운영을 안할거라고 하고 따뜻한 물을 공급할거라는데 몇도로 할지도 말을 못하더라. 아직 구체적인 운영 계획이 안나온 듯 하다.
한강쪽이어서 바람도 엄청 불고 겨울에 얼마나 추운데. 이날도 엄청 바람 불고 추워서 밖에서 수영하는 사람 없었다.
우리나라 호텔에서는 왜 "딱 이거야"라는 감탄이 나오는 완벽한 호텔이 없을까. 내가 호텔을 지어야 하나.


실내 수영장도 야외가 탁 트인 점은 좋으나, 수영장 규모가 너무 작다. 레인 2개 깔면 될 정도.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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