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저희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해 드리는 Nevertheless Warm 입니다. 저희 team Do U와 함께 구독자 님의 하루 속 다정한 마음을 기억해 보아요!🥰
💌 WARM Letter 14

구독자 님! 곧 명절, 추석이 다가와요. 구독자 님은 추석 때 무얼 하면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신가요? 저 🐤듀이는 아마 밀린 잠을 자거나, 학교 생활을 하며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그림으로 남겨 보면서 지낼 것 같아요. 소중한 지인 분들과 가족에게도 안부 연락도 당연히 드릴 예정이에요!
명절이 되면 괜히 사람들의 안부가 궁금해져요.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뤄 온 연락이었던 터라 괜히 미안한 마음에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안부를 물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는 했는데요. 이 고민을 자연스럽게 풀어 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명절인 것 같아요. 명절의 옹기종기한 분위기에 덧대어 소중한 분들께 도톰하고 포근한 안부를 전해 보면 어떨까요?😚
🎧 WARM Music
구독자 님!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상대방에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걱정될 때 '무슨 일 없이 잘 지내고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과거에는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충분치 않아서 이 말 자체로 큰 위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너무나 간단한 조작으로 연락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음에도 저 문장이 지닌 힘은 여전한 듯해요.🤔
구독자 님은 안부를 물을 때를 놓쳐서 의도치 않게 연락을 미루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연락이 지닌 의미는 굉장해요.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자주 연락했다 할지라도 서로가 바빠져서 연락이 잠시 뜸해지면 금새 우리는 어색한 사이가 되고 말아요. 참 속상하지요? 그치만, 그 공백을 채우고 어색함을 일렁임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어느 날 도착해 있는 반가운 연락이지요.😁
오랜만에 연락을 받으면 그 공백 동안 나를 잊지 않았구나, 하는 고마운 마음과 함께 서운한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려요. 에디터 듀이🐤의 이야기를 잠시 전해드릴까요? 저는 한참 마음이 심해로 가라앉는 듯했던 순간이 있었어요. 누구에게도 연락하기 어려웠던 저의 무소식 순간에 소중한 친구들이 저를 걱정하는 문자들이 저를 기다렸어요. 고맙고 미안했지만, 그럼에도 연락 한 통 건넬만한 마음의 여유가 도저히 생겨나지 않았어요. 상황이 차츰 정리되었을 때, 고민을 거듭한 연락을 보낼 수 있었어요. 문자를 전송하고 나서도 걱정이 되었어요. 그간 연락 하나 없었던 저를 향해 어떤 말들이 도착할지요.
띠롱-!🔊 답장이 하나 둘씩 도착했어요. 우려와는 달리 그간 걱정했는데, 연락주어서 고맙다는 말들로 가득했어요. 그때의 연락들을 저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연락 수단이 커다랗게 발전한 요즘. 어쩌면 이제 무소식이 마냥 희소식만은 아닐지도 몰라요. 혹, 연락이 안 되는 친구가 있다면 추석의 시간을 빌려 서운함은 잠시 넣어두고 '명절이라 생각나서 연락했어. 잘 지내지?😁' 연락 한 통 어떨까요? 소중한 친구가 그 순간을 견디는 데에 커다란 힘이 될 거예요.
오늘 저희가 소개해드릴 곡은 무슨 일이 없더라도 언제든 연락 주길 바라는 친구의 마음을 담았어요. 언제나 나의 든든한 편이 되어주는 보고픈 친구에게 당장 전화하고픈 곡 Henry Moodie 님의 🎧Pick Up The Phone 을 소개해 드려요.
Henry Moodie - 🎧 Pick Up The Phone▶ 에디터 🐤듀이's Warm Pick
에디터 🐤듀이's talk
It's gonna be okay
Everyone needs a bad day
Remember you told me
You're not alone, just pick up the phone
And call me whenever you're feeling lonely
Remember you told me
You're not alone, just pick up the phone
📍 노래 톺아보기
구독자 님! 약간의 TMI일 수 있지만, 이 곡은 에디터 듀이🐤의 컬러링이랍니다! 저는 매 월 초에 컬러링을 바꾸는데요, 저에게 전화를 걸어 주시는 분들께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꾸준히 변경해 보고 있어요. 사실 인턴 때 단순히 새로움을 찾고 싶어서 시작한 컬러링인데요, 문득 친구가 무슨 노래인지 물어 본 적이 있었어요. 이때 자신 있게 노래를 알려 주고 나서 내심 뿌듯해진 기억 덕에 놓을 수 없는 소소한 재미가 되었답니다.
이처럼 전화는 단순히 받고/끊음의 연속일지도 모르겠지만, 소중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커다란 의미가 되어요. 그리 깊은 사이가 아닐지라도 문득 생각나서 해 본 연락 하나로 타인에게는 큰 감동으로 남을 수도 있지요. 이유가 있어서 전화를 하기보다는 그냥, 생각나서 연락해 봤어 라는 말이 더욱 잔잔한 감동이지 않을까 싶어요.
더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만은 없는 사회가 되었어요. 매번 누가 먼저 연락했더라?🤔 의미 없는 물음표에 순서를 두기보다는 그 순간 당장 그 친구의 안부가 궁금해진 마음의 소리의 볼륨을 더 높이면 어떨까요? 분명 그간 연락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을 거예요. 모두가 웃길 바라는 마음으로 둥그렇게 우리를 비출 달님과 함께하는 명절의 시간을 틈 타 보고픈 친구에게 연락 한 통 어떨까요?😁
🎁 WARM View
에디터 🐤듀이
✨ From. team Do U
🐤 에디터 '듀이'
구독자 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저희의 열 네 번째 편지와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저희 팀은 매일을 최선을 다해 꾸려가는 중이에요. 프로젝트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9월의 마지막을 지나는 중에 도착했네요. 구독자 님께 추석 안부를 전할 수 있어서 참 기뻐요.
구독자 님, 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어요. 가을의 바람이 부는 듯해요! 쌀쌀해진 날씨 만큼 우리의 건강도 소중하니까요, 매일 따뜻함으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구독자 님! 분명 9월도 뜻깊게 잘 보내셨을 거예요! 곧 만나게 될 10월에는 9월보다 더 큰 행복으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team Do U가 언제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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