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저희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해 드리는 Nevertheless Warm 입니다. 저희 team Do U와 함께 구독자 님의 하루 속 다정한 마음을 기억해 보아요!🥰
💌 WARM Letter 4
구독자 님! 조금 있으면 벌써 2월의 두 번째 주가 시작되어요. 금방 새해가 되었고, 금방 1월을 무사히 지냈어요. 그렇게 우리는 2월을 맞이했어요. 구독자 님의 2월은 어떠할 예정이신가요? 저희는 늘 그랬듯이 서로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지낼 예정이에요. 마음을 담은 편지를 구독자 님께 보내며 구독자 님의 하루도 어김없이 응원하면서 말이지요.
저 🐤듀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바로 4예요! 어느 건물에 가면 층수가 4라고 쓰여 있지 않고, F층이라고 표기되어 있을 만큼 그다지 환영 받지 못하는 숫자이기도 하지요. 그치만 저는 4라는 숫자가 왜 좋은 걸까요. 어쩌면 미움 받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숫자 4를 떠올리면 좋았던 기억밖에 없기 때문인 듯해요. 그래서인지 네 번재 편지가 저한테 참 소중할 듯해요.
네 번째 편지이기에 기억에 더 오래 남고 싶은 마음에 🐾지니와 회의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저희 둘은 음악을 좋아하는 만큼 영화 속 음악도 참 좋아해요. 이번 편지에서는 저희에게 유독 힘이 되어 주었던 뮤지컬 영화와 그 영화 속 이야기를 전개하는 노래를 함께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그럼, 이번 편지도 편히 즐겨 주세요.🧡
🎬 WARM Movie with Music
누군가에게 저희가 사랑하는 영화를 소개해야 한다면 결코 빠질 수 없는 장르가 있어요. 바로 뮤지컬 영화이지요. 노래의 힘을 빌려 이야기하는 영화,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노래 속에 담아내고 있는 메시지. 때로는 그 노래 덕에 감정이 파도처럼 몰려오고, 영화 속 인물의 감정과 동화되고 말아요. 나도 모르는 새에 미소가 지어질지도😁, 눈물이 주륵😥 흐를지도 몰라요.
작품 너머에 있는 우리에게까지 감정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는 것 또한 음악의 힘이지 않을까요? 뮤지컬 영화를 보다 보면 혼자 깜짝 놀라기도 해요. 분명 내가 겪은 일도 아니고, 주인공을 따라 전개되는 영화를 보았을 뿐인데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 또, 어떨 때에는 나도 저 영화 속 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구독자 님도 그런 적이 있으신가요?
노랫말을 따라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감정과 함께될 때, 그런 뮤지컬 영화가 기억에 참 오래 남는 듯해요. 노래 역시 그렇고요. 이번에 저희가 소개하고 하는 뮤지컬 영화는 오래 오래 기억에 남아 줄곧 저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는 작품이자 노래랍니다. 🎬라라랜드의 🎧City Of Stars, 🎬엔칸토의 🎧All Of You를 소개해 드려요.
🎬 라라랜드 - 🎧 City Of Stars ▶ 에디터 🐾지니's Warm Pick
에디터 🐾지니's talk
City of stars
Are you shining just for me?
City of stars
There's so much that I can't see
Who knows?
구독자 님, 한 때 우리를 참 설레이게 했던 영화 라라랜드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뮤지컬 영화를 많이 감상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보았던 모든 뮤지컬 영화를 다 사랑해요. 그래서인지 어떤 영화를 소개해드릴지 고민하는 시간이 참 오래 걸렸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차근차근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을 소개해 드릴 테니 함께해 주세요!
라라랜드는 제가 고등학생 때 우연히 영어 시간이 선생님께서 보여 주셔서 접하게 되었던 영화예요. 영화가 시작된지 얼마 안 됐을 때에는 수업 대신 보았던 만큼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자체로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어요. 수업 시간 중 영화는 학생의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하잖아요.😋
영화가 전개될수록 처음의 가벼운 마음은 사라지고, 영화 속 두 주인공의 감정만이 제 마음에 남았답니다. 하지 않아도 될 고민마저 한가득 껴안아 고생하는 학생이었던 저였는데요, 라라랜드 덕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참 편안했어요. 영화가 끝났을 때에는 마치 운명의 상대가 제 앞에 나타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구독자 님께도 그런 영화가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알려 주시면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라랜드 속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두 주인공들이 언덕 위 가로등 아래에서 호흡을 맞추며 춤을 추는 장면이에요. 이 장면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하지요. 이 장면과 함께 🎧City Of Stars가 시작되지요. 새벽에 이 노래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그 장면이 떠오르고, 설렘이 가득해져요.
대표곡이자 참 명곡인 이 노래는 어느 시간대에 들어도 그 시간과 참 잘 어울려요. 어느 날은 해가 질 무렵에 공원을 산책하며 감상했는데요, 제가 라라랜드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노래는 참 대단하죠? 저를 순식간에 제가 참 사랑했던 장소로 데려다 주니까요. 구독자 님도 🎧City Of Stars와 함께 🎬라라랜드 속으로 풍덩 빠져보시면 어떨까요? 순식간에 보라빛이 아름다운 그 세상 속 주인공이 되실 거예요.💜
🎬 엔칸토 - 🎧 All Of You ▶ 에디터 🐤듀이's Warm Pick
에디터 🐤듀이's talk
You're the real gift, kid, let us in
Open your eyes
Abre los ojos
What do you see?
I see me
All of me
구독자 님은 슬픈 음악을 들으면 가끔 눈물이 나기도 하시나요? 저는 노래만 들을 때에는 감정이 동화되지 않지만, 영상 혹은 장면과 함께 슬픈 음악을 감상한다면 눈물을 펑펑 흘리고야 말아요. 특히 마음이 힘들 때에는 더더욱 말이죠. 누가 툭하고 건드리기만 해도 금방 울 것만 같았던 시간이 제게 있었어요. 그 시기가 막 지나고 있을 때 엔칸토를 만났답니다.
엔칸토는 특별한 마법의 힘을 선물 받은 마드레갈 가족을 소개하며 시작됩니다. 그 가족을 소개하는 인물 역시 마드리갈 가문이었죠. 다만, 미라벨은 다른 가족들처럼 특별한 힘은 선물 받지 못했어요. 잔뜩 주눅 들어 있는 미라벨을 볼 때마다 마치 제 모습 같아서 매번 울컥하고야 말았어요.😥 미라벨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는지는 엔칸토를 통해 구독자 님께서 직접 만나 주셨으면 좋겠어요. 분명 큰 힘이 되실 거예요.💪
영화 엔칸토 속 제 마음을 가장 오랫동안 흔들어 놓았던 노래는 단언컨대 🎧All Of You이에요. 미운 마음과 자신의 존재에 대해 들었던 의문을 모두 인정하고, 불편한 감정들을 스스로 어루만져 주게 될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족과 주변이 보이게 되지요. 지금까지 주변을 더 의식했던 미라벨은 자신의 모습을 용기 있게 마주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존재인지 깨닫게 되어요. 그 마음과 스스로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음악 속에 담겨 있답니다. 보는 내내 안쓰럽고 덩달아 속상했던 마음이 씻겨 사라지고, 눈물과 함께 기쁨을 맞이하는 감정이 자연스레 마음 속에 자리잡아요.
가족이란 그런 존재이지요. 한없이 미웠다가도 한없이 사랑하는 존재.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나의 사랑들.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는 만큼 가족에 대한 사랑도 다양하게 존재해요. 사랑할래야 사랑할 수 없이 밉기만한 가족도 당연히 있을 수 있고요. 그럼에도 엔칸토에서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가족이기에 우리는 더 상처 받고, 더 모진 말을 해요. 유독 가깝다는 사실 하나로 말이죠.💧
🎧All Of You에서는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외면했던 마음과 그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모습을 보여 주어요. 마침내 가족의 응원과 가족의 토닥임으로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는 미라벨의 표정은 우리의 마음 속에 오래 남을지도 몰라요. 진심으로 '나'와의 만남을 바라는 영화 🎬엔칸토와 함께 🎧All Of You를 반겨 주시면 어떨까요? 잊지 말아요, 우리. 나는 나일 때 가장 빛나요. 구독자 님 역시 구독자 일 때 가장 아름다워요. 우리 언제나 아름답자구요!🧡
🎁 WARM View
🐾에디터 '지니'
🐤에디터 '듀이'
✨ From. team Do U
네 번째 편지가 곧 마무리 되어요. 이번 편지는 어떠셨나요? 영화와 더불어 노래, 그런 작품이 담아내고 있는 이야기를 더 깊이 있게 전해드리고 싶어서 많은 고민과 함께했던 편지였어요. 구독자 님께 저희의 마음과 응원이 오롯이 전해졌을까요? 편지를 마칠 때마다 늘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듯해요. 네 번째 만남이다 보니 구독자 님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인 걸까요! 저희의 고민은 언제든 거대해도 좋으니 부디 구독자 님께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어요.💌
🐾 에디터 '지니'
벌써 2월이네요. 구독자 님! 한 달만 있으면 3월 봄이라는 계절도 돌아와요. 요즘 날씨가 많이 이상하지요? 어떤 외투를 입어야 할지 고민이 참 많아져요.
그치만 절대 덥다고 얇게 입지 마시고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야 해요. 날씨는 참 변덕스러우니까요. 늘 건강하게 남은 2월을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
🐤 에디터 '듀이'
구독자 님! 지난주도, 이번주도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부디 매일 행복한 일 하나 이상씩은 구독자 님 곁에 머물렀으면 좋겠어요. 구독자 님, 혹시 요즘 밤 하늘을 보시나요? 혹시 잠시 놓치셨다면, 저희의 편지가 도착한 오늘 밤 하늘과 꼭 마주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달이 참 예뻐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둥글둥글해지는 듯해요. 둥글둥글한 달 덕에 모든 일도 순탄히 마무리되고, 또 시작될 것만 같기도 해요.
달을 닮아 둥그런 얼굴이고, 웃을 때 달 만큼이나 환하게 빛나는 우리. 언제나 둥글둥글 행복하자구요! 2월도 환하게 웃을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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