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나의 친구 구독자!
내 얘기를 들어줘서 고마워요.
구독자, 주말 잘 보냈어?
벌써 1월이 다 끝나간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아.
이번 주는 지난 한 달 정리도 하고,
2월 계획도 세워보고 그래야지.
🎧 같이 듣자! (들으면서 읽어보는 건 어때?)
Team Astro & Yasper & Glimlip - Better, Together, Forever
월요일이니까 조금 칠링되는 음악을 들고 왔어.
아침 일찍 일어나느라 힘들었지?(나두..)
힘들지만 함께 이겨내자!
💬 오늘의 생각 '쑤필(SSOO feel)'
가끔 그럴 때 있지?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져서
뭔가 생각해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멍하기만 한 거.
아마 마음이 조급해서 그런가봐.
해야 할 일이 많아서 과부하가 걸린 것 같아.
좀 더 빨리 움직이고 차근차근 부지런히 해결하면 안 될 것도 없는데,
마음이 먼저 지레 겁을 먹고 나서니까 머릿속이 하얘져 버렸어.
월요일 출근 후 책상에 앉아
메일함을 열어 쌓인 업무들을 볼 때
구독자의 기분도 그럴까?
항상 이 다음, 다음의 다음, 다음의 다음의 다음을 생각하는 습관이 있거든.
가끔 끝 없이 줄 서있는 나의 책임과 의무, 숙제들이 숨 막히게 느껴져.
이럴 땐 멀리 볼 생각은 접어두고 눈 앞에 놓인 것만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
머릿속에 생각 렌즈가 있다면
오늘 같은 날은 조리개를 활짝 열어서
멀리 볼 생각 따위는 않고
눈 앞에 놓인 것들을 먼저 처리하고 싶어.
만약 구독자도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힘을 풀고 머릿속 생각 렌즈 조리개를 활짝 열어봐.
이런 때 압박감이나 초조함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 책읽감 (책 읽고 감상하기)
구독자의 활시위가 너무 오래 걸려있지 않게 잘 살펴보자.
언젠가 강력한 한 발을 날릴 수 있는 튼튼한 활이 될 수 있도록!
📝 추신
1. 2월 목표를 세워보자. 멀리 보지 말자더니 웬 계획이냐고?
일적인거 말고, 구독자 자신을 위한! (난 일단 붕어빵 20마리 먹기!)
2. 댓글은 어떤 내용이든, 짧든 길든 언제나 환영이야.
댓글보다 메일 답장을 선호한다면 ssoo9108@gmail.com 으로 부탁해!
나는 구독자 생각도 항상 궁금하거든.
주말 동안 만들어 본 수납함과
악세사리 보관 걸이대야.
손으로 뭔가를 만들 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아.
구독자도 머리말고 몸을 쓰는 시간을 꼭 가졌으면 해.
운동도 좋겠다. 나도 2월부턴 운동을 해야겠어.
오늘은 짧고 굵게 여기까지.
힘과 여유의 적당한 밸런스
유지하는 월요일 되길 바랄게!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구독자의 친구 수진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