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4 쉬어 가는 인터미션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잘 지내셨나요? 저는 구독자님 덕분에 바쁜 일상을 잘 보내다가 생일도 즐겁게 보냈답니다! 올해는 바다가 너무 가고 싶어서 (조금 무리를 해서) 후다닥 다녀왔는데요. 강원도 아야진의 해변이 어찌나 예쁘던지.. 날씨는 조금 아쉬웠지만 사진을 넣어봤어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해가 떠오르는 아침의 바다는 정말 잊을 수 없는 풍경이었는데, 두 시간 정도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뛰어다니니까 정말 행복했어요. 🌊ヽ(✿ﾟ▽ﾟ)ノ🌊

저는 바다를 정말 좋아해요. 파도 소리를 들으면 마음에 안정감이 와서 좋고, 바다의 다양한 색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정말 좋거든요. 그 특유의 반짝거림이란.. 게다가 귀여운 바다 생물은 말해 모해..!!  구독자님께서도 바다를 좋아하시나요? 혹시 바다를 좋아하신다면 여름바다, 겨울바다도 좋지만 3~4월의 봄바다 꼭 즐겨보시길 바래요! 다른 매력이 있어요!!

그럼, 행복했던 에너지를 모아모아 4월의 두번째 닌사이터 신나게 시작해볼게요! 오늘도 잘 부탁드려요!💡반짝💡

1. NINI PICK, 이번주 눈에 쏙 들어온 책

2. 오늘은 세계 책의 날!

3. 이번 주, 눈을 사로잡은 아티클 👀

4. 이번 주, 마케터의 눈 👀

5. 버스덕후가 말아주는 자율주행 버스 썰

6. 사투리,, 좀 치세요?

✅ 이사 와타나베 - 킨츠기

✅ 요네자와 호노부 - I의 비극

✅ 백종우 -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 정재형 - 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입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을 촉진하고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위해 유네스코에 제정했다고 해요. 이 날은 책의 창조적, 산업적, 정책적 등 다양한 면모를 강조하고 책의 가치를 인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요.

그런데 왜 4월 23일까요? 알아보니,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의 ‘세인트 조지의 날’이자,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의 동시 사망일이라서 4월 23일로 정해졌다고 해요. 국내에서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공모를 통해 세계 책의 날에 대한 우리의 애칭을 '책 드림 날'로 정하기도 하였는데요. 책 드림 날이라는 말이 참 귀엽네요.

세계 책의 날을 제정하여 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독서 출판을 촉진하여 지식과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는데! ( ͡° ͜ʖ ͡°)/ 어쩐지 오늘은 책을 읽어야할 것 같지 않나요? 자! 오늘의 책의 날이니까, 그동안 미뤄뒀던 책이 있다면 슬쩍 꺼내 읽어보시는 것 어떠실까요?

세계 책의 날이 뭐예요?

- “다크웹서 한국 사용자 1억8600만개 쿠키 거래” (김선애 님)

- 드디어 2차 신청! 어린이 안경 20% 할인 쿠폰 (내 손안에 서울)

- 내가 먹은 스타벅스·맥도날드·코카콜라, 로열티는 얼마? (손희연 님)

- "AI 기술, 노동시장 전체 아닌 동종업계 양극화 야기할것" (김동규 님)

- 롯데vs이마트vs홈플러스, 오프라인서 신선 먹거리 강자 쟁탈전 (최다래 님)

- 직장인도 전문직 도전... 노무사 응시 3배·감정평가사 4배 늘어 (김아사 님)

- 북크닉의 정석 '서울야외도서관' 개장…한여름엔 야간운영 (내 손안에 서울)

-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에 '출산급여' 지원…배우자도 받는다 (내 손안에 서울)

- "요즘 2030 관절, 60대 수준"...요가∙필라테스∙등산의 배신 [건강한 가족] (이민영 님)

- "20만원 드릴게요, 사표 대신 내주세요"…'퇴직 대행 서비스' 유행하는 日 (허미담 님)

- 광고회사의 AI 커뮤니케이션: 광고 제작과 브랜드 분석 (이지원 님) 

- [단독]SM C&C, 광고사업 구조조정 착수…매각 속도내나 (이명환 님)

- K-직장인 독서 현황 대공개! 평균 완독률은 ___% (잡플래닛 장경림 님)

- 젊은 시청자, 영화나 TV에서 자막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한수경 님)

- "틱톡샵, 韓 진출 계획 없다"…유튜브 쇼핑 '기대감' [엔터프라이스] (정호진 님)

- [팩플] SNS 피드 보다가 "여기 찾아줘"…인스타·페북서 'AI 챗봇' 쓴다 (윤정민 님)

- 10대는 DM 쓰지, 카톡 안쓴다고?…통계 뜯어보니 "틀렸다" [팩트체크] (김대영 님)

- [단독] 그립톡 회사, '빅3 로펌' 광장 내세웠다…판 커지는 상표권 분쟁 (남가언 님)

-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캠페인 '내 생애 최초의 아이돌은 부모님!' 론칭 (채성숙 님)

아주 오래 전, 제가 초등학교 잼민이 시절에 2030년, 2050년을 그림으로 그리는 숙제를 하면 그림 속에는 항상 버스기사님, 택시기사님 없는 차들이 도로를 달리고 (자율주행 차) 기차가 바닷속 안으로 들어가곤 했는데요.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바로바로! 판타G버스! 현재 판교에서 자율주행 중인 버스인 판타G버스를 타본 후기 지금 버스덕후가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혹시 판교 제로시티(ZEROCITY)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판교 제로시티는 경기도가 자율주행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구축한 자율주행 실증 단지입니다. 이곳은 사람과 일반 차량이 함께 공존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는 곳이에요. 

2018년에는 국내 최초 공공 자율주행차 '제로 셔틀' 이 운행했었는데요, 2023년에는 두번째 자율협력 주행 모빌리티인 '판타G버스'가 등장하였다고 해요! 현재는 판교역부터 판교 제2 테크노밸리 부근까지 운행하고 있는데, 약 30분 단위로 운행하고 '경기버스 정보' 앱과 '카카오 버스' 앱을 통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시간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버스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기술(Lv3)을 탑재한 대중교통 서비스이고, 귀여운 이름은 경기도민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하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곡선이 두드러지는 버스 디자인과 잘어우러지는 이름 같아요.

저는 어제 아침 출근시간에 판타G버스를 직접 탑승해 보았는데요! 사실.. 그 동안 타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거나 배차가 길어서 타지 못했다가 드디어 탑승했답니다. 버스 내부는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여유있게 좌석이 배치되어있었고, 좌측에 자율주행을 볼 수 있는 화면이 있었어요. 

맨 위에 있는 화면이 도로 정보를 받아 도로의 다양한 상황을 감지하는 것이.. 실시간 교통상황을 분석하는 화면 같았어요. 조금 귀여웠던(?) 것은 이 화면에서 버스가 오면 빈 직사각형으로 표시된다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참 귀여웠습니다. (´▽`ʃ♡ƪ)

아래 화면은 기사님 자리가 보이는 CCTV 화면이에요. 현재는 시범 운행 중이라 기사님께서 계시지만 나중엔 안계신 채로 자율주행으로 진행하려나요? 교통 대란이 심각한 판교에서 과연 이것이 가능할지 기대가 됩니다 +_+ 뉴스 기사를 찾아보니 운행 경로와 시범 운영 기간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던데, 잘 자리 잡아서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현재 판타G버스는 시범운행 중으로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요. 혹시 보신다면 꼭 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의 작은 소망인데요.. 가능하다면 기업성장센터 다음 역도 만들주셨으면 좋겠달까요? 잘 자리잡아서 경로도 확장되기를 바라며.. 판타G버스 파이팅 (´▽`ʃ♡ƪ)

안녕하세요 갱상도호소인 김씨 입니다,, 갑자기 무슨 소리냐고요? 저는 포브스에서 인정하진 않았지만 제 피셜 사투리를 좀 치는 사람인데요..! 특히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를 꽤 잘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이에요 호호. (๑•̀ㅂ•́)و✧

그런 저에게 친구가 링크 하나를 주었으니,, 그것은 바로!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 를 알리고자 만들어진 사투리 능력고사입니다. 대한민국 사투리 어디까지 해봤니..? 같은 느낌의 이 테스트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투리를 맛깔나게 테스트로 만들어 재미를 더했는데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재미있는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투리 능력자 인증하러가기

그리고, 이 테스트가 만들어진 이유. 사투리는 못 참지 기획 특별전도 함께 소개할게요! 해당 특별전은 정겨운 우리말인 사투리에 대한 개념과 의미 그리고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사투리를 생생하게 담아 전시 콘텐츠로 선보인다고 해요. 전시와 관련된 내용은 포스터 아래에 자세히 남겨둘게요!

국립한글박물관의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

🔸전시명 : <사투리는 못 참지!>

🔸전시기간 : 2024. 4. 19.(금) ~ 2024. 10. 13.(일)

🔸전시장소 : 국립한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저는 잘 때 ASMR 을 꼭 들으면서 자는데요. 구독자님은 어떠신가요? Hoxy.. 머리만 대면 바로 잠드는 스타일..? 그렇다면  너무 부럽네요. ( ͡° ͜ʖ ͡°)~ 저는 잠을 좀 노력해야 자는 스타일이라 저와 잘 맞는 취침 ASMR을 유목민처럼 찾으러 다닌답니다.

자연의 소리를 주로 듣고 대사가 있는 것은 잘 듣지 않았는데, 요즘은 강유미님의 유튜브 채널에 푹 빠져있어요. 사실 예전에 처음 들었을 때는 중간중간 웃음이 나서 깨는 바람에 깨어 있을 때 듣곤 했는데, 찜질방 세신사 이팅사운드는 재밌는데 잠이 잘오는 것 있죠? 제 수면을 책임져주는 영상이에요.

그러고보면 유튜브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잠이 들었을까요? 그 때는 시디플레이어, 카세트플레이어, 작은 MP3 이런 것들이 전부였던 것 같은데.. 아주 오래 전은 아닌데 마치 수십년도 더 예전인 것 같아 재밌네요.

최근 몇년 동안은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 생활에 깊게 들어와서 좋은 점도 있지만 혼란스럽고 어려운 점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 천천히 적응하면서 변화에 따라가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제가 호다닥 경험해보고 재미있는 것들이 있으면 닌사이터에서 소개할게요!

오늘도 닌사이터 재미있으셨나요? 부디 즐거우셨기를 바래봅니다. 닌사이터와 함께해주신 구독자님께 감사함을 보내며, 우리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ヽ(✿ﾟ▽ﾟ)ノ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