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 Can I ever let you go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번 주는 참 따뜻해서 벌써 봄이 왔나 싶어 두근거렸어요. 날씨가 점점 포근해지는 것이, 금방 봄이 올 것 같죠? 곧 여기저기 산책하러 다녀야겠어요.

구독자님은 어떤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원래 겨울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여름을 급격하게 좋아하게 되었어요. 정확히는 초여름입니다만 겨울을 최애 계절로 뽑았던 시절이 길다 보니 겨울이 끝나가는 것이 아쉽네요. 😥

최근, 닌사이터의 구독자 님님들께서 다양한 경로에서 닌사이터를 만나시고, 한분 두분 꾸준히 늘어가고 계세요. 더불어 2023년에는 닌사이터의 메일 오픈율이 50%를 넘어가고 있어 에디터로서 뿌듯하고 영광스럽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 💖

그럼,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즐겁게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구독자님께, 애정어린 마음을 담아 2월의 두번째 닌사이터 출발할게요! 💡반짝💡

여러분 지난 닌사이터에서 소개해드렸던 Chat GPT 기억나세요? 인공지능 챗봇인 이 친구를 이제는 Microsoft 사의 검색엔진 Bing.com 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Chat GPT를 다뤘던 닌사이터 31호 다시보기

이제는 메인 화면에서 우리가 검색한 내용을 우측영역에서 답변해준답니다. 챗봇이 제시한 내용과 검색 내용을 한번에 볼 수 있는거죠.

BING에서 나도 써보기⚡

괴물 신인이라는 것이 이런걸까요? #챗GPT는 출시 두 달만에 MAU(월간 활성 사용자수) 1억명을 돌파하고 구글의 바드와 대화형 AI의 경쟁 구도를 파이팅 넘치게 가져가고 있어요. Aㅏ! 1억명 돌파라는 숫자가 감이 안오시죠?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반 걸렸던 일을 #ChatGPT는 단 2개월 만에 해낸거에요!

워낙 인싸 중의 인싸다보니, 관련 소식도 하루가 다르게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대화의 성숙도부터 중국산 가짜 GPT, 논문 관련 이슈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읽어볼만한 관련 컨텐츠들을 남겨둘테니 읽어보세요!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Chat GPT. 과연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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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가 마지막? 영상 바로보기😥

이번주 니니PICK 콘텐츠는 진지함과 위트가 적절히 섞여 벌써 30만뷰를 달성한, 펭수의 임종체험 유튜브 콘텐츠에요.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떴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영상 후반부로 갈 수록 눈가가 촉촉해지며 기분이 묘했답니다. 

혹시 #임종체험 을 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학생 때 수련회에서 임종체험 해본 적 있었는데 그 때는 그냥 친구들이랑 신기하다 무섭다 이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영상만으로도 그때와 달리 많은 감정들이 다가와서 조금 놀랐어요.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펭수에게 펭수의 마지막 편지를 보고 사람들이 어떻게 느꼈으면 좋겠는지 물어봤는데 '(각자에게) 맡기고 싶다' 라는 답변이었어요. 그러다 문득 자신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펭수.

구독자님은 어때요? 너무 바쁘게만 살고 있지는 않은가요? 혹시 일상의 목적도 의미도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 상실감이 들거나, 번아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진 않은가요? 그렇다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이 영상을 차분하게 시청해 보시길 바래요.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을 보신 적이 있나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으로, 19세기 말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유럽을 모티브로 곤경에 빠진 소피에게 하울이 등장하며 시작하는데, 사운드 트랙까지 찰떡이라 종종 다시 찾아 보는 작품이랍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오늘 가져온 TEST는 로에베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콜라보 테스트에요!

이번에 콜라보를 하게 되었다고 해서 호다닥 공식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이런 테스트가 있더라구요. 사이트 이곳저곳에 영화의 포인트들이 잘 녹아 있었는데, 하울의 깃털이 마우스포인터에서 흩날리는 것 같이 섬세한 영화만큼 사이트에 녹여진 포인트들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럼, 나와 가장 닮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캐릭터는 누군지 찾아볼까요? 소소하게 찾는 재미가 있을거에요!

LOEWE x Howls Moving Castle TEST 🎊

저는 Hoxy..? 했더니, 역시 허수아비 카브가 나왔습니다..! 다들 하울과 캘시퍼를 좋아할 때 카브를 꿋꿋하게 좋아하던 저였는데 이게 되네..? 뜻밖의 성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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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안타까운 소식이 많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특히 튀르키예의 뉴스들은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하기까지 하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적은 금액이지만 마음을 담아 기부도 참여하였습니다. 

혹시 기부를 원하시거나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마음을 보탤 수 있어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다양한 형태의 기부가 가능합니다. 작은 마음이 더해져 모이면 큰 마음이 될 거예요. 

네이버 해피빈 바로가기 ✔

벌써 2월의 두번째 닌사이터를 마무리 짓네요. 2월은 28일로 다른 월에 비해 일수가 적어서인지, 매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 구독자님도 좋은 일 기쁜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닌사이터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신 구독자님께 감사함을 보내며,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 💕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