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이지 어라운드 입니다.
지금 이 글에서는 고객 선정, 브랜드가 원하는 고객, 즉 고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고객은 어떤 사업을 막론하고 가장 필수적인 존재 입니다.
고객이 있어야 물건을 제작하고 판매를 하며 사업을 영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근데 "고객을 포기해야 매출이 오른다?"
아마 매우 혼란스럽고, 모순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맞습니다. 고객을 잘라내야 매출이 오르고, 사업이 성장하며,
직원들의 불만이 사라집니다.
주저리 하는 말은 그만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1. 모든 고객의 입 맛을 책임질 수 없다.
혹시 글을 읽고 계신 클라이언트님들은 어떤 고객을 사랑하나요?
- 말 바꾸지 않는 고객
- 브랜드를 전적으로 믿어 주는 고객
-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 고객
- 환불을 요청 하지 않는 고객
- 감정적이지 않는 고객
업종과 형태에 따라 각각 원하는 매우 다양하죠.
한 번 진지하게 어떤 고객을 원하는지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이런 말들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고객의 입 맛을 맞추기 힘들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모든 고객의 입 맛을 맞추는 일은 정말 매우 힘들고 괴롭습니다.
제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저는 지금 사업 이전에 마케팅 전략 설계 사업을 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의 브랜드의 강점과 장점을 찾아서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는 전
과정을 마케팅의 관점으로 설계를 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일이었는데,
고객의 입 맛을 맞추려다 보니
로고 제작
명함 제작
포스터 디자인
홈페이지 리뉴얼
오프라인 카페 컨설팅 (저는 20대 초반에 바리스타였습니다.)
사업 계획서 작성 보조
등등
클라이언트님의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조언을 하고 실무에서 돕고 있었습니다.
물론, 고객은 너무 만족해 하셨고, 저에게 다른 클라이언트를 소개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케팅을 중점으로 사업을 돕고 싶은데 마케팅이 아니라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되니까 몸은 몸대로 지치고, 제가 생각 했던
사업의 방향과 너무 달라 의욕을 잃었습니다.
결국에는 온라인 김밥천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언제 누가 와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배를 채울 수 있는 김밥천국 말이죠...
제가 원했던 포지션은 스테이크 전문, 파스타 전문점과 같이 하나의 메뉴를
심도 깊고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포지션이었습니다.
마케팅으로 시작한 클라이언트와의 만남은 사업 컨설팅으로 바뀌었지만,
제가 받은 비용은 200만원 마케팅 전략 설계 비용이 전부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더 이상 김밥천국 같은 사업이 아닌 한 분야에 정통해서
전문성이 있는 사업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2. 타겟 고객은 뾰족할 수록 좋다
"나의 제품을 어떻게 팔지?" 가 아니라
"나의 제품을 누구에게 팔지?"로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어떻게 팔지?" 는 매우 단순합니다.
- 제품/ 서비스를 만든다.
- 홈페이지를 만들고, 판매 시스템을 구축한다.
- 광고를 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린다. (추상적인 타겟 광고로 지출은 큰데 성과는 없다.)
이게 전부 입니다.
이제 "누구에게 팔지?"로 시각을 바꿔 볼까요?
- 제품/서비스를 만든다.
- 나의 제품/ 서비스가 어떤 부류의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지 찾는다.
- 나의 제품/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들의 어느 곳에 있는 지 찾는다.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모임, 인스타그램 등등)
- 우리 제품/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3가지로 분류한다. (차가운 고객, 따뜻한 고객, 뜨거운 고객)
- 각각 3 가지 고객 유형에 맞는 광고를 기획한다. (적은 비용으로 확실한 곳에 광고를 하니 지출은 적고 성과는 크다.)
- 그들이 지속적으로 우리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 제품/서비스에 만족을 느낀 고객은 재구매, 입소문을 통해 지속적인 소비가 발생한다.
어떤가요? 단순히 어떻게 팔지? 라며 고민했을 때 보다 더 디테일하게
전략이 생기지 않나요?
맞습니다.
타겟 고객은 뾰족하면 뾰족할 수록 브랜드가 갖춰야할 전략은 명확해 지고,
브랜드를 찾는 대부분의 고객을 열성팬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범위한 대상으로 광고와 프로모션으로 인한 과도한 지출, 시간적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3.고객을 선정하는 2가지 질문
모든 고객의 입 맛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고,
타겟이 뾰족하면 뾰족할 수록 전략이 명확해 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 이제는 우리 브랜드의 제품/ 서비스와 맞지 않는 고객을 버려야 합니다.
상상해 보세요.
내가 원하는 꿈에 그리는 고객들만 찾아온다면 어떨까요?
환불, 고객과의 분쟁, 스트레스, 회의감, 사업 실패의 불안...
이 모든 것이 사라지고 행복하게 돈을 벌고, 일하는 직원들도 고객과의 분쟁,
스트레스가 없으니 매우 만족도 있는 업무를 하게 될 것입니다.
오히려 불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것 보다
나의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확률이 높은 고객에게 비용, 시간, 에너지를 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매출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아래의 질문에 답해 보시고 지금의 사업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3-1. 고객 선정을 위한 2가지 질문
- 내가 '포기'해야 할 고객은 누구인가?
- 그 이유는 무엇인가?
글을 마치며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을 포기 한다는 생각이 다소 충격으로 들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이 브랜드를 정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가 고객을 정한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해보시면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지, 전략과 광고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한 답이 나올 것이라 자부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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