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총 3번 피봇팅을 했어요! 대학교 때 컴퓨터공학과 선후배로 시작해서 처음에는 팀프앙이라는 팀플 시간 조율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용해 주기 시작하면서 프로덕트를 만드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두 번째 사이드 프로젝트로는 캘린더 앱 기반 스케줄링 서비스 본딩을 만들었어요. 저희는 타겟을 대학생으로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저희 앱을 사용하는 2천 명의 유저들 중 리텐션이 높은 분들이 시공업자, 박물관 도슨트 분들 등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예요. 대학생을 위해 만들었는데도, 어른들이 사용할 정도면 어른들은 얼마나 스케줄링이 어려운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실제 고객들을 찾아서 피봇을 센드타임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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