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4, 2026
vol. 008

[■ 위클리 픽 ■]
① 사진 넣으면 노래가 뚝딱, 구글 '리리아 3'
텍스트나 이미지를 분석해 30초 분량의 보컬과 가사가 포함된 음악을 만들어줍니다.
② "해커보다 먼저 잡는다"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
전체 코드의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완벽한 수정 패치까지 제안하는 보안 툴입니다.
③ 지능은 2배 점프, 가격은 동결! 제미나이 3.1 Pro
요금 인상 없이 추론 능력이 대폭 향상되어 코딩과 기획 등 복잡한 실무를 돕습니다.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AI 트렌드 뉴스레터 피치 프롬프트 입니다.
한 주에 있었던 AI 소식 중에서 꼭 알아야 할 3가지만 먼저 모아봤어요.
복잡한 내용은 최대한 빼고,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해드릴게요.
[■ 이슈 포커스 ■]

"나만의 노래, 제미나이로 30초?" 구글, 음악 AI '리리아 3' 공개
가사부터 보컬까지 한 번에... 유튜브 쇼츠와 연계해 '음악 대중화' 노린다
Edit. VQZ
◆What (무슨 일?)
구글이 19일, 자사의 최신 음악 생성 AI 모델 'Lyria 3(리리아 3)'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별도의 복잡한 작곡 프로그램이 아니라, 누구나 쓰는 제미나이(Gemini) 앱 안에 이 기능을 탑재해 접근성을 확 낮췄습니다. 텍스트나 이미지 한 장만 있으면 30초짜리 고퀄리티 음원을 뚝딱 만들어줍니다.
■How (어떻게?)
텍스트로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재즈"를 입력하거나 강아지 사진을 올리면, AI가 그 감성을 해석해 보컬과 가사가 포함된 30초짜리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작사 능력이 없어도 AI가 분위기에 맞춰 가사를 써주며, 생성된 모든 곡에는 사람 귀에는 들리지 않는 'SynthID' 워터마크가 심겨 있어 저작권 문제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Why (왜 지금?)
현재 AI 음악 시장은 스타트업인 Suno와 Udio가 꽉 잡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 시장을 뺏어오기 위해 거대 플랫폼인 유튜브 쇼츠와 연계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저작권 걱정 없는 배경음악(BGM)을 맘껏 찍어내게 해서, 쇼츠 콘텐츠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큰 그림입니다.
🗣️ 에디터의 킥 (Editor's Kick)
영상 편집할 때마다 저작권 없는 무료 음원 찾느라 고생하셨죠? 이제 제미나이에게 "내 브이로그에 딱 맞는 밝은 노래 만들어줘"라고 시키면 끝입니다. 가장 낭만적인 건 '이미지 인식'입니다. 내가 찍은 여행 사진을 보여주면 그 풍경을 음악으로 번역해 주거든요. 단, 아직은 30초 길이 제한이 있고 베타 버전이라 긴 곡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간단한 쇼츠나 릴스용 배경음악으로는 차고 넘치는 성능이죠.

"해커보다 먼저 찾고 고친다" 앤트로픽,
AI 보안관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 등판
단순 패턴 매칭을 넘어, 인간 전문가처럼 코드를 이해하고 패치까지 제안
Edit. VQZ
◆What (무슨 일?)
앤트로픽이 20일, 코드베이스 전체를 스캔해 취약점을 찾고 수정 패치까지 짜주는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해커들이 AI를 악용해 공격 속도를 높이는 상황에서, 보안팀에게 이에 맞설 든든한 AI 방어막을 제공한거죠.
■How (어떻게?)
기존 보안 프로그램들은 코드가 조금만 이상해도 일단 수백 개의 경고를 띄워 사람을 지치게 만들었죠. 하지만 클로드는 전체 코드의 흐름을 파악해 진짜 위험한 부분만 족집게처럼 찾아냅니다. 게다가 스스로 자기가 찾은 문제를 한 번 더 검증해서 '양치기 소년' 같은 경고를 확 줄였죠. 발견한 버그는 어떻게 고치면 될지 수정 코드까지 완벽하게 짜서 제안하지만, 안전을 위해 최종 적용 버튼은 무조건 사람이 누르도록 설계했습니다.
▲Why (왜 지금?)
AI 덕분에 개발 속도가 폭증하며 잠재적 보안 위협도 커졌습니다. 실제로 앤트로픽은 자사 모델로 수십 년간 묻혀있던 오픈소스 취약점 500여 개를 찾아냈습니다. 해커들이 이 능력을 악용하기 전에 보안 담당자가 먼저 버그를 쳐내도록, 산업 전반의 '보안 상향 평준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입니다.
🗣️ 에디터의 킥 (Editor's Kick)
앤트로픽이 자사 내부 보안에도 직접 이 기능을 쓴다고 하니 성능은 보장된 셈입니다. 현재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및 팀 요금제 고객에게 리서치 프리뷰(웹) 형태로 제공되며, 오픈소스 관리자는 무료 우선 접근이 가능합니다. 코드를 짜는 속도만큼 뚫리는 속도도 빨라진 요즘, 가장 똑똑한 AI에게 든든한 보안을 맡겨보시죠.

"똑똑해졌는데 가격은 동결?" 구글 Gemini 3.1 Pro 전격 공개
소수점 0.1의 차이, 그러나 추론 능력은 2배 점프한 '에이전트' AI의 등장
Edit. D-caf
◆What (무슨 일?)
구글이 기존 3.0 버전을 넘어선 최신 AI 모델 'Gemini 3.1 Pro(제미나이 3.1 프로)'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논리 패턴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엄격한 벤치마크(ARC-AGI-2)에서 전작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77.1%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추론 성능을 증명했습니다. 독립 AI 평가 기관인 'Artificial Analysis'에서도 지능(Intelligence) 부문 1위로 랭크업 했죠.
■How (어떻게?)
지능은 대폭 뛰었지만 API 사용 가격은 기존 3.0 Pro와 똑같이 '동결'했습니다. 이제 단순한 답변을 넘어 스스로 기획해 웹사이트 코드를 짜고 두꺼운 논문이나 긴 영상도 한 번에 분석하는 '에이전트'처럼 똑똑하게 작동하죠. 복잡한 과정 없이 지금 바로 구글 AI 스튜디오(aistudio.google.com)에서 'gemini-3.1-pro-preview' 모델을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Why (왜 지금?)
이제 AI 시장의 경쟁은 '누가 말을 더 그럴듯하게 하느냐'에서 '누가 더 복잡한 실무를 잘 해결하느냐'로 넘어갔습니다. 구글은 이번 3.1 Pro를 통해 개발자들이 기존 시스템에서 코드 한 줄 바꾸지 않고도 성능만 훌쩍 뛸 수 있게 판을 깔았습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추가 비용 없이 더 복잡한 데이터 분석, 기획, 코딩 자동화를 이뤄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생긴 셈입니다.
🗣️ 에디터의 킥 (Editor's Kick)
단순한 텍스트 요약을 넘어 기획서 초안 작성, 복잡한 데이터 구조화, 앱 화면 코딩까지 실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초특급 인턴'이 공짜로 생겼습니다. 방구석에서 프롬프트만 잘 깎아도 그럴듯한 웹사이트 하나 뚝딱 만들 수 있는 시대, 지금 당장 구글 AI 스튜디오를 켜고 여러분만의 아이디어를 던져보세요!
[■ 피치 캘린더 ■]

<📺 EBS 생성형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동제작 공모>
"내가 AI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EBS에서 방영된다면?"
EBS가 틀을 깨는 참신한 AI 애니메이션 기획을 찾습니다. 선정된 5개 팀에게는 8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완성작은 올해 12월 EBS를 통해 전국에 방영됩니다.
- 접수 기간: 2026. 2. 11(수) ~ 3. 31(화)
- 참가 자격: 생성형 AI를 활용해 EBS와 공동제작 가능한 개인/팀/제작사 (방송사, 대기업 제외)
- 공모 대상: 상용화되지 않은 순수 창작 유아·어린이·가족 대상 AI TV 시리즈 기획물
- 제출 규격: 3분 이상의 본편 일부 영상 (FHD, 16:9 가로) + 기획서 등
- 지원 규모: 최대 5작품 선정/프로젝트당 8,000만 원 지원(당선금 1천만 원 + 제작비 7천만 원)
- 상세 정보: EBS 공식 공고문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