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어떤 변화가 크게 일어나기 전에는 여러가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난다는 이야기 알아?
내 성향이 이것저것 벌리기 좋아하는건 맞지만, 내가 스스로 벌린 일 이외에도 이것저것 일어나는 요즘이야.
아주 그냥 정신이 없어.
기존의 취미생활에 새로운 취미생활, 결혼준비에 PT등록.. 그리고 잦은 저녁약속..
특히 회사에서 아주 많은 변화가 일어났어. 하루에도 네다섯번씩 회의를 하고 면담도하고..
팀 내에서 리더를 하게 되었거든.
그래서 최근의 고민거리는 좋은 리더, 좋은 팀장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게 나에게 좋은걸까? 야.
내 장점을 살리면서 내 인생을 살아가는건 어떻게 하는걸까 고민이 많아.
걱정되는건 사람 좋아하는 나인데도 부쩍 혼자 조용히 있는 시간을 점점 찾고있다는거야. 나에게 시간이 필요한걸까?
아무튼.. 오늘도 내 푸념 읽어줘서 고마워.
구독자 님은 걱정없는 주말 보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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