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 1-2회 비즈니스 데이터 관련 정보를 드리는
'픽플리(pickply)' 팀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단계에서 진행하는
탐색적 리서치의 뜻과, 기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프로덕트를 출시하기까지의 과정은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지만
아이디어 - 기획 - 프로토타이핑 - 개발 - 출시
로 나눈다면,
아이디어와 기획 단계에서 진행하는 리서치와
프로토타이핑부터 출시 단계에서 진행하는
리서치의 기법이 다릅니다.
프로토타이핑 단계부터 진행하는 것은
평가적 리서치 기법으로,
다음 뉴스레터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탐색적 리서치는
"사용자가 누구인지, 페인 포인트는 무엇인지,
경쟁사 서비스 이용 경험은 어떠한지 등
사용자에 대해 모르는 부분을 '탐색'하는 리서치"
입니다.
전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사용자(잠재 고객/유저)에 대해 탐색하는 과정이죠.
탐색적 리서치에는 보통
어떤 기법들을 이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아시는 설문조사, 인터뷰도 진행하고,
컨텍스추얼 인쿼리, 에스노그라피,
다이어리 스터디라는 생소한 기법들도 있습니다.
인터뷰도 개별 심층 인터뷰(IDI)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로 나뉩니다.
설문조사, 인터뷰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아실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 많이 다룰 예정이기 때문에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컨텍스추얼 인쿼리는
어떤 문제를 느끼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집이나 사무실 등 현장에 가서
인터뷰 및 관찰을 하는 기법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이 기법을 활용해
큰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에스노그라피는 컨텍스추얼 인쿼리와 비슷한데,
특정 집단, 문화, 사회의 행동, 가치, 생활 방식 등을
현장에서 관찰/인터뷰를 통해 파악해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기법입니다.
다이어리 스터디는
사람들이 특정 행동, 경험, 또는 생각을
일상적으로 기록하도록 요청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법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법들은
산업 종류, 회사의 현재 상황, 예산 등에 맞게
선택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단계에서 진행하는
탐색적 리서치의 뜻과 기법들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후 단계에서 진행하는
'평가적 리서치'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뉴스레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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