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점쳐보기 / <아나스타샤>, 디즈니+에서 빠진 이유

안녕하세요 옥수수🌽여러분, 영평🏃🏻‍♀️입니다. 사방이 코로나🦠입니다.🥲친한 친구들과의 단톡방을 살펴보면 이제는 지인 수준이 아니라 가족, 친구, 애인, 선생님 등등...사면초가 아닌 사면확진의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희귀한 현상이...!😵‍💫 

그리고 이 혼란을 뚫고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죠? 코로나 확진자 대상으로는 투표 당일 12~16시 사이에 보건소를 통해 외출 허가 문자를 발송한다고 합니다. 투표의 중요성, 모두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멍청하고 찌질한데다가 포용할 수 있는 그릇이 작은 리더는 정말이지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잘 되면 내 덕, 안되면 남 탓. 어우 소름끼쳐. (ㅎ)

물론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가능성, 잠재력을 한 번 봐보도록 해요. 정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면....그렇다면...! 최선이 없으면 차선을,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하는걸로 하죠, 우리!🏃🏻‍♀️

오늘의 내맘추!☝️

영평🏃🏻‍♀️

나의 픽은 <소년심판>! 김혜수 배우의 첫 넷플릭스 출연작이자, 깔끔한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 소년범들이 연루된 다양한 사건을 다각도에서 보여주려하며, 피고/원고의 사연을 밝혀내 부연 설명을 해주는 동시에 중립적이고 냉철한 시각을 유지하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다. 1화부터 10화까지, '혐오'를 동력으로 정의를 선고하는 심은석 판사(김혜수)의 모습을 보면 아직 우리 사회에 정의는 존재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구독자에게 보내는 [팝콘뉴스🍿]

1. 칸 영화제 - 소문과 초청작 점쳐보기🥠

By 영평🏃🏻‍♀️

제 75회 칸 영화제(5/17~28)가 약 2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칸 영화제 본선의 경우 현재가 출품 막바지 즈음이라, 전세계의 많은 영화 산업 관계자들이 출품 준비에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을때이기도 한데요. 지난번 해외 영화제 이슈 관련해서 길게 소개드리며, 최근 출품작이 보이지 않았던 이유, 몰렸던 이유 등 다루었던 적 있었습니다. 기억 안나신다면, 아래 버튼 눌러서 보고오기~

아시아 영화, 유럽 영화제와 멀어지는 이유

올해 칸 영화제에는 어떤 작품이 출품되고 셀렉될 것 같은지, 외신에서 점쳐본 리스트 함께, 술렁이는 소문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여성이다?

칸 영화제 측근에 따르면 집행위원장인 띠에리 프레모 (Thierry Fremaux)가 이번에는 심사위원장으로 여성을 임명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 후보중에 마리옹 코띠아르(Marion Cotillard)와 페넬로페 크루즈 (Penelope Cruz)가 거론되고 있다는데요. 이 두 배우의 출연작 또한 현재 공식 부문 초청작으로 검토중에 있습니다. 아르노 데플레생 (Arnaud Desplechin) 감독의 <Brother and Sister> 그리고 엠마누엘 크리알리스 (Emanuele Crialese) 감독의 <L’immensità>이죠. 만일 코띠아르 혹은 크루즈 중 한명이 심사위원장으로 임명될 경우, 이 영화들은 경쟁이 아닌 비경쟁 섹션으로 상영되어야만 합니다.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한 조치라 볼 수 있겠습니다. 

2021년 대비 미국 영화는 많아질 전망, 클레어 드니/누리 제일란 감독 신작은 시기상조?

우선 현재까지의 출품작 수는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는것 같다'는 소문이 있고, 2021년 대비 미국 영화 셀렉션이 많아질 것 같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스튜디오 몇몇은 이미 초청을 확신하고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죠. 

또한 <하이 라이프>등을 연출한 클레어 드니 (Claire Denis) 감독의 신작 <Stars at Noon>, 누리 빌게 제일란 (Nuri Bilge Ceylan) 감독의 신작 <On Barren Weeds>의 경우 후반 작업 스케줄로 인해 올해 칸에서의 상영은 무리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드니 감독은 베를린 영화제 시기에 직접 '아직 영화가 후반 작업 초기 단계라 칸에서는 공개를 하지 못할 듯 하다'고 밝힌적있으며, 제일란 감독의 신작 또한 후반 작업이 많이 필요한 영화로 2023년 칸 시기 정도는 되어야 영화가 어느 정도 완성될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더불어 웨스 앤더슨 (Wes Anderson) 감독의 신작 <Asteroid City>, 마리아 슈레이더 (Maria Schrader)감독의 <She Said> 의 경우 가을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칸으로 가는 비행기표는 끊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앤드류 도미닉 (Andrew Dominik) 감독의 <Blonde>의 경우 아직까지 넷플릭스와 칸 영화제의 타협이 불가함에 따라 출품을 하지 않을 예정인듯 하고요. 칸 영화제의 규정에 따르면 경쟁 섹션에 초청된 영화의 경우 프랑스에서 극장 개봉을 필수로 해야하는데, 넷플릭스와 프랑스가 새롭게 맺은 홀드백 규정에 따르면 VOD 런칭은 극장 개봉 이후 15개월을 기다려야하죠. (원래 36개월이었으니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이 조건은 넷플릭스와 칸 영화제의 협업을 힘들게 하는 조건입니다.)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영화제 상영 이후 화제성을 발판삼아 빨리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고 싶은데, 영화제 상영->프랑스 극장 개봉 선행후->또 15개월을 또 기다려야하니까 손해라고 보는것입니다. 프랑스에서의 넷플릭스 홀드백 변화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싶으시다면, 아래 버튼 클릭하셔서 보고오세요~!

무기를 들어라, 영화인들이여! 프랑스 배급사들의 시위

프랑스 배급사의 패배, OTT의 승리?

올해 점쳐지는 작품들은 뭐가 있을까?

그렇다면 올해 예상되는 작품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외신에서 꼽은 리스트를 한번 파헤쳐봅시다!

1. 탑건: 매버릭 (Top Gun: Maverick)

- 감독: 조셉 코신스키 (Joseph Kosinski)

- 출연: 톰 크루즈 (Tom Cruise), 제니퍼 코넬리 (Jennifer Connelly)

<탑 건: 매버릭>은 1986년 영화 <탑 건>의 속편입니다. 원래 2020년 6월 북미 개봉 예정이었으나, 끝없는 코로나 공세로 결국 개봉이 밀려 밀려 2022년 5월로 오게되었죠. (과연 5월에는 개봉을 할지...🥲) 소문에 의하면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띠에리 프레모가 2020년부터 눈독 들이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비경쟁 섹션 중 하나로 점찍어놨으나 당해 영화제가 개최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영을 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 아마겟돈 타임 (Armageddon Time)

- 감독: 제임스 그레이 (James Gray)

- 출연: 앤 해서웨이 (Anne Hathaway), 제레미 스트롱 (Jeremy Strong), 안소니 홉킨스 (Anthony Hopkins) 외 

<아마겟돈 타임>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자전적인 영화입니다. 1980년대 뉴욕시티 퀸스지역에서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며, 도날드 트럼프와 그의 아버지 프레드가 보조적인 인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실제 그들이 출연하는것은 아니고 어떤 배우가 연기하는지는 미정입니다만) 또 케이트 블란쳇이 도날드 트럼프의 여동생 역할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라 그녀의 분량은 3일만에 촬영이 끝났다고 하고, 신 스틸러 느낌이라고!)

실제 감독이 학생일적,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동생이 학교에 연설을 하러 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레이 감독은 자국보다 프랑스에서 많이 호평을 받으며 예전부터 칸 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감독인데, 과연 이번에도 재방문을 하게 될지 지켜볼만 한 것 같습니다. 

3. 엘비스 (Elvis)

- 감독: 배즈 루어먼 (Baz Luhrmann)

- 출연: 오스틴 버틀러 (Austin Butler), 톰 행크스 (Tom Hanks) 외 

제목과 썸네일에서 예측할 수 있듯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입니다. 배즈 루어먼 감독은 2001년 <물랑루즈>로, 2013년 <위대한 개츠비>로 칸 영화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이력이 있죠. 그럼 이번에도 한번 개막작을 노려볼지 싶었는데, 아쉽게도 더이상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영화제에서 제시한 새로운 규정중, 개막작은 영화제 개막일과 같은 날, 프랑스 극장에서 동시 개봉을 해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죠. <엘비스>는 6월 24일로 북미 개봉일을 잡았기 때문에 프랑스에서의 개봉이 한달정도나 선행되기 힘든 바, 화려한 오프닝은 포기해야할 듯 싶습니다. 

4. 브로커 (Baby, Box, Broker)

-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Hirokazu Kore-eda)

- 출연: 송강호, 배두나, 강동원, 이지은 (아이유)

우리나라에서는 <브로커>라는 가제로 알려져있죠? 송강호, 배두나, 강동원, 그리고 이지은 (아이유)까지! 내로라하는 국내 배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입니다.

<버닝>, <기생충>등을 촬영한 홍경표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고 서울, 부산등을 오고가며 촬영을 진행한 후 작년 6월 크랭크업 했습니다. '아이를 키울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라는 한 줄 시놉시스 외에는 공개된 것이 없습니다. 

5. 헤어질 결심 (Decision to Leave)

- 감독: 박찬욱

- 출연: 탕웨이 (Tang Wei), 박해일

<올드보이>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죠. 

<헤어질 결심>역시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라는 한 줄 시놉시스 외에는 아직까지 노출된 정보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외에서 모두 주목받는 작품이다보니, 철저한 보안이 유지되고 있는 듯 싶습니다. 몹시 기대됩니다!

외신에서 이런식으로 기대작을 점칠 때, 점점 한국 영화나 시리즈물의 언급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는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기생충> 이후로 또 다르고, <오징어 게임> 이후로 또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앞으로도 더 새롭고 많은 한국 영화인들의 활동이 있기를 고대해봅니다! 🏃🏻‍♀️

2. <아나스타샤>, 디즈니+에서 빠진 이유🪆

By 영평🏃🏻‍♀️

디즈니의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에서 애니메이션 <아나스타샤>를 제공 콘텐츠에서 제외시켰다고 합니다. 과연 이러한 조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와 관련이 있는것일까요? 디즈니의 러시아 보이콧, 우크라이나 지지의 표명일까요? 

디즈니, 신작 러시아 개봉 중지 조치 

지난 팝콘레터에서 말씀드렸듯, 전세계 영화계 (뿐만 아니라 온 업계)가 전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러시아 개봉 중지, 영화제 별로 러시아 정부 관련 인사는 참석을 거부하는 등 많은 보이콧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어요. 디즈니 또한 최근 러시아에서의 영화 개봉을 전면으로 중단했습니다. 

위와 같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이의 새빨간 비밀> (Turning Red)를 포함하여 신작 공개를 중지하며, NGO 파트너와 협력하여 긴급 구조, 그리고 기타 인도적 도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죠. 

<아나스타샤>의 스트리밍 중지도 러시아 보이콧의 일환일까

위와 같은 행보 때문에 과거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며 함께 가져온 애니메이션인 <아나스타샤>가 디즈니 플러스에서 더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것 또한 비슷한 조치 (러시아에 대한 보이콧 및 우크라이나 지지 활동)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나스타샤>의 공간적 배경이 러시아이고,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아나스타샤 공주를 소재로 하였기 때문이죠. 

여기에 추가적으로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해당 애니메이션은 사실 '러시아 혁명을 부정적으로 묘사했으며 당시 실책을 일삼았던 니콜라이 2세와 로마노프 왕조를 미화했다'며 이후 역사 왜곡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나스타샤>의 스트리밍 중지도 러시아 보이콧의 일환일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은 NO 입니다.

그렇다면 <아나스타샤>를 디즈니 플러스에서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아나스타샤>를 디즈니 플러스에서 찾아볼 수 없게된 이유는 사실 정치적/사회적 이유도 아닌 계약상의 문제입니다. 현재 <아나스타샤>는 미국 외 다른 국가들에서는 정상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데요. 결국 미국 내 스트리밍 판권에 대한 분쟁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영화에 대한 계약이 디즈니 플러스라는 플랫폼이 생겨나기 이전에 체결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사태이죠. 3월 18일부터는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의 자회사인 케이블 TV채널 Starz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추측컨대, 아례와 같은 사례 정도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 2019년 디즈니가 폭스사를 인수하기 이전에, 폭스사에서 Starz와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맺었으나 인수 합병이 이루어지며 계약 이관이 철저히 되지 않은 경우 

2. 디즈니에서 과거 Starz와 독점 스트리밍 계약을 맺었으나, 디즈니 플러스의 출현으로 다시 가져오게되는 과정에서 기간 협의가 잘못된 경우 

디즈니, 폭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파라마운트 등 미국 대형 스튜디오의 계약서는 어마무시하게도 복잡합니다. 문구나 조약에 대한 정의를 명시한 별첨서류만 몇십장이 넘을때가 있죠. 😵‍💫 이러한 거대 기업들이 인수 합병을 시행할 때는 또 얼마나 복잡한 계약서가 오고갈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복잡한 스튜디오 계약이 기업의 인수 합병으로, 또 새로운 윈도우의 출현으로 몇건씩 쌓이거나 해지, 체결, 연장등을 반복하다보니 혼선이 발생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러시아 개봉 중지 영화에는 또 어떤것이 있을까?

<아나스타샤> 사태는 이렇게 러시아 보이콧의 일환은 아니었습니다만, 디즈니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중 첫 타자로 러시아에서의 신작 개봉을 중지한 이후, 줄줄이 다른 스튜디오들도 동참하였는데요.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디즈니 외에 러시아에서 개봉 중지된 할리우드 스튜디오 영화들도 간략히 리스트업 해보았습니다. 

1. 앰뷸런스 (유니버설 픽쳐스)

2. 더 배드 가이즈 (드림웍스)

3. 로스트 시티, 수퍼 소닉2 (파라마운트)

4. 모비우스(소니)

5. 더 배트맨 (워너브라더스)

그 외 FIFA,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국제 축구 경기에의 러시아 참가를 금지하였고, 미국의 뮤지션인 그린데이, AJR의 러시아 콘서트가 취소되었으며 러시아산 보드카 판매 금지의 움직임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급증과 계속되는 지구 저쪽에서의 전쟁, 환절기, 대선...뭔가 정신없는 3월 둘째주입니다. 저도 약간은 지치는 3월이지만, 구독자님도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빠르게, 짧게 즐기는 [팝콘토픽🍿]  

1.  <나는 전설이다> 속편 작업중🧟‍♂️

<나는 전설이다>의 속편이 한창 작업중이다. 윌 스미스가 그대로 출연, 마이클B.조던이 합류하며 2007년 <나는 전설이다>의 각본가 Akiva Goldsman이 그대로 각본을 쓸 예정. 2007년 영화에서 윌이 연기한 캐릭터는 죽음으로 끝을 맺었는데, 어떻게 돌아올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2. <더 배트맨> 박스오피스, 오프닝 스코어 순항중 🆙

미국에서 3월 4일 개봉한 <더 배트맨>이 첫 주말 성적으로 1.2억 달러를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스파이더맨> 다음으로 북미에서 가장 좋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3시간에 육박하는 러닝타임과 <스파이더맨>에 비해 몹시 어두운 톤앤매너의 영화인점을 고려했을때, 좋은 기록이라는 의견이 많다. 

3.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영국에 천만 파운드 투자💰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Prime Video Pathway를 설립, 국립 영화 & TV 학교 (NFTS)와 협업하여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에 약 천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연간 75명의 학생을 받을 예정이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착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4. 토마스 빈터베르 감독, 스튜디오 카날과 손잡고 TV시리즈 데뷔 예정🥃

<어나더 라운드>, <더 헌트>등을 연출한 토마스 빈터베르 감독이 TV시리즈를 연출할 예정이다. <Families Like Ours>라는 6부작으로, 어느 여름 덴마크에서 홍수가 나자 주거인들의 빈부에 따라 대피 지역이 달라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나더 라운드>를 제작한 노르딕 제작사 Zentropa에서 제작을 맡고 스튜디오 카날에서 공동제작, 배급을 맡는다. 올해 9월 덴마크, 스웨덴, 체코 등에서 촬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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