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수집노트를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양한 일을 시도하다보면 한계라는 벽에 부딪힐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앞으로 나아갈 힘이 필요하잖아요.
저는 어김없이 문장의 힘을 빌린답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문장을 보내드릴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런 평범한 문장들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조그마한 힘이 될 때까지
오늘도 문장집배원은 문장을 보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 문장을 모으는 📮 문장집배원, 김효선(써니) 입니다.
힘들 때, 불안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모두 문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문장들이 모여 한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모으는 문장들이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윤기를 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 예능에서 밝게 활동했던 걸 좋게 봐주셔서 대본을 받았어요. 그래서 ‘아 내가 걸어왔던 시간들이 진짜 쓸모 없는 시간은 없구나, 누군가는 이렇게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을 수 있구나’
- 지금도 나이를 조금 먹었다 해서 모든게 다 이렇게 능수능란한 건 아니지만 지금보다 그 때는 더 어리니까 모든 게 다 처음이기도 하니까 좀 더 고군분투하지 않았나 싶어요.
- ‘한계를 넘는다’라는 건 제가 생각할 때는 나한테 매 순간 주어진 일을 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저도 처음에는 ‘안 될거야’라든지 ‘연기를 네가 할 수 있겠어?’라는 평도 있었어요.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이야. 그들이 내 인생 살아줄 것도 아니잖아요. 잘하든 못하든 무섭든 아니든 일단 해봐야 내가 나를 아는 것 같아요.
- 좋아하는 일을 내가 하다보면, 내 것이 되고 조금씩 그걸 인정해 주는 사람들이 생기더라고요.
- 익숙하게 내 곁에 두다보면 언젠가 내 것이 되더라고요.
-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게 되게 재밌지 않나요? 내가 도전을 계속 하다보면 ‘내가 이것도 할 수 있네?’ ‘내가 조금 힘들어 하는데, 이 정도는 참을 수가 있네?’ 스스로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 하나를 정하지 않고 열어두고 하다보니까 어느새 내가 온거지, 그냥 제한 두지 말고 하고 싶은 게 많으면 이것 저것 많이 해보는 게 진짜 나중에 내가 어디에 있는지 더 정확히 잘 보일 것 같아요.
저는 하고 싶은 게 굉장히 많고, ‘딱 이거다’ 하는 일이 없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것 저것 다양하게 시도를 하고 있답니다. 사실 다양한 경험은 쌓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해도 되나 라는 불안감도 함께 따라오곤 해요. 나중에 나이를 더 먹어서 나를 돌아봤을 때 '그냥 해볼 걸' 이라는 후회가 남지 않고, '그 때 경험하길 잘 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제가 서 있었으면 좋겠어요.
📮 문장집배원 코멘트
🧭 천천히 걷는게 좋아요
- 나도 걸을 때 사람 막 몰리는 환승역이나 백화점이나 지하철 이런데 있잖아. 그런데서 천천히 걷는 거 좋아하거든. 같이 빨리 걸으려고 하면 같이 막 경쟁해야 된다? 근데 의식하고 오히려 더 천천히 걸으려고 하면 나는 아무 경쟁도 안 해도 되더라고
재지마인드 | ‘지금’이 중요한 이유(퇴사하고 하는 생각들)
회사를 다닐 때는 주위를 돌아볼 시간 없이 빠른 걸음으로 출근하기 바빴어요. 그러다 퇴사를 하고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서 주위를 돌아보면서 천천히 걷기 시작했어요. 요즘은 원래 보던 것도 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일부러 새로운 길도 가면서 느리게 가는 길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
📮 문장집배원 코멘트
😶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위해
- 살아온 날은 많아졌고, 살 날은 얼마나 남았는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 70대에는 영어를 도전해볼까? 못 할게 뭐있어 인생은 어차피 여정이잖아요.
- 나이 들어서 좋은 거 있어요.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되잖아.
걱정이 많고, 불안이 많다는 핑계로 살아간 날들의 후회로 살아갈 날들을 허무하게 보내고 싶지 않더라구요. 기대감을 가지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채워봐요 우리
📮 문장집배원 코멘트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오후 9시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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