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 —윤혜정
‘다른 생각’을 하며 살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꽤 짜릿한 일입니다. 요즘을 살면서 무언가를 마음껏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능력인지 저는 매일 깨닫고 있습니다.
“예술은 복원이다. 그 아이디어는 사람들의 삶에 가해진 손상을 복구하고, 공포와 불안으로 조각난 것을 어떤 전체로 만드는 것이다.” 2010년에 작고해 만나지 못한 탓에 이 책에는 빠져 있지만, 제1의 나의 예술가인 루이즈 부르주아의 말이 잊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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