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강점과 이점에 대해 덧붙일 이야기

2023.09.23 | 조회 199 |
0

생공의 생각배달

생각공장장의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한가지 추가로 설명을 적었는데 발행하면서 빠졌네요. 

 

대부분의 이점들은 사실 그 이점을 목표로 해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가령, 조앤 롤링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쓰는 것을 목표로 해리포터를 집필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재능이 강점으로 개발되는 과정, 그리고 그 결과가 세상에 나오고나서 그 결과가 누구나 갖고 싶을만하면 이점으로 느껴진다는 것이에요.

 

이 구조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점코치가 고객에게 주어야 하는 것은 이점이 아니거든요. 코치 개인이 퍼스널 브랜딩을 잘 한다고 해서 강점코칭을 받으면 퍼스널 브랜딩을 할 수 있다는건, 사실 강점을 떼어내도 상관 없습니다. 내가 원래 주던 이점을 강점테마의 언어로 주석을 붙인것에 가까운 일이니까요.

강점 코치가 먼저 줄 수 있는 것은, ‘나는 이렇다. 그리고 이런 특성이 있다‘를 명확히 한 다음에 가능합니다. 가령, 저는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줄 수 있어요. 그것은 제 강점이지요. 그 강점으로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상대는 상대의 재능을 강점으로 개발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코치가 적절한 울타리, 부담감 제거, 자율성 등을 제공해주는 것이 강점코치의 강점으로 고객의 재능을 개발하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코치는 끊임없이 결과가 아닌 고객의 재능사용 과정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코칭을 할 때 보고서를 보고 그 순간순간 고객이 어떤 테마들을 어떻게 쓰는지를 느껴야 하구요. 이 느낌은 사후해석과는 달라요. 이것을 알기 위해서 코치는 강점 테마에 대한 훈련을 해야 합니다. 34가지 테마에 대해서 순위에 따른 느낌 차이도 알아봐야 하구요. 

나에게 상위에 있는 테마의 느낌은 잘 알지만, 하위에 있는 테마에 대한 감각은 없거든요. 하위테마의 감각을 모른채로 고객을 대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34테마 전체를 확장해서 읽어주는 강의 같은것으로 훈련하면 좋은 이유입니다. 개념이 아니라 내 감각을 살펴볼 수 있거든요.

 

대부분의 이점은, 이점이 아닌 강점을 개발하면서 나오는 부산물이라는 것을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에게도 그렇지만 코치에게는 더욱.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생공의 생각배달

생각공장장의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비스 소개서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