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공장장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쉽게 놓치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바로 '중요한 일과 놀이'의 구분입니다. 중요한 일은 진지하게 해야 하고, 놀이는 보상을 위해 뒤로 미뤄야 한다고 생각하셨나요? 이 구분이 사실은 우리의 삶을 힘들게 만든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열심히 일해야만 즐거울 자격이 생길까요?
우리는 흔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나면 놀 자격이 생길 거야." 필수적인 것과 즐거운 것을 따로 구분하며, 일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쉴 수 있다고 믿는 거죠.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필수적인 일은 무조건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다 보니 일이 끝나도 머릿속에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 남아, 쉼이 온전히 즐겁지 못한 경험을 자주 합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일과 놀이를 구분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필수적인 활동 속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일상은 훨씬 가볍고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즐거움을 창조하는 힘
얼마 전 읽은 책에 이런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음성 메시지가 잔뜩 쌓인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답변하는 것이 영 귀찮게 느껴지던 그 순간, 생각을 바꿔보았습니다. "이 회신 작업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그러자 따뜻한 욕조에 앉아 회신을 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하니, 단순히 귀찮았던 일이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죠. 모든 일은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는 일을 진지하게, 독립적으로 생각하도록 교육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놀이와 일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인 접근으로 삶을 더욱 충만하게 만들 때입니다. 레고 창립자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의 사례처럼, '놀이'는 '일'과 분리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함께할 때 큰 창조적 에너지를 발휘합니다.
의식(리추얼)을 통한 충만한 일상 만들기
저와 강점생태계 사람들은 각자의 리추얼을 만들어서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 리추얼이 단순한 습관과 다른 점은 심리적 만족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일상을 사는 과정에서 내면의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동들, 그리고 그 행동들로부터 얻어지는 만족은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곤도 마리에가 물건을 정리할 때 버리는 물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의식의 좋은 예입니다. 단순히 버리는 행동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여러분은 일상에서 어떤 의식을 가지고 계신가요? 일을 할 때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전기를 공급받아가며 달리는 전철처럼 여러분의 삶도 훨씬 더 충만하고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일과 놀이, 경계를 허물고 충만한 삶을
필수적인 일과 가장 즐거운 활동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레고의 창립자가 브릭을 쌓아 창의적인 놀이로 발전시켰듯이, 우리도 일과 놀이를 융합하여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놀이의 요소를 더하고, 의식을 통해 그 과정 자체를 즐겁게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 충만한 삶은 결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충만하게 살고 있나요? 중요한 일과 놀이를 어떻게 더 창의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까요?
항상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생각공장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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