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문장과장면들은 올해는 조금 더 쓰고 펴내는 일, 이 본질적인 행위에 집중하며 나아가려고 합니다. 지난 한 해 돌아보면 정말 많은 이벤트와 즐거움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즐거움은 단연 좋은 문장을 발견하고 근사한 책으로 엮어 내놓는 일이었습니다. (좋고 근사하다는 말은, 독자님들의 말을 빌어, 감히 써봅니다.)
그리하여 올해 문장과장면들은 또 새로운 책들과의 조우를 기대하며 작심내책!했습니다. 작심합합니다! 우리들의 책을 더욱 책임감 있게 내놓기로요.
그러던 중, 매년 글을 써보기로 책을 펴내기로 결심한다는 가까운 이들의 새해 목표를 듣게 되었어요. 작심내책이라는 결심이 꼭 작가나 출판사만의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나니, 어느덧 작가 생활 8년 차, 출판사를 이끈 지 4년 차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함께 결심하고 나아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새해 특강 <작심내책>을 준비했습니다.
"혹시, 올해도 다시! 당신만의 책을 결심했나요?"
그렇다면, 우리 함께 작심하여 쓰고 펴내봅시다.

다음주 수요일부터 2회 진행되는 특강 <작심내책>은 에세이와 출판을 함께 배울 수 있는 1+1 특강입니다. 주로 서울과 인천 지역 중심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지역에 있는 분들의 수업 요청이 있었는데요, 이번 새해 특강을 통하여 공간의 한계 없이 에세이와 출판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서울과 인천, 익산과 목포 등 전국에서 다양한 기관과 학교, 모임을 통해서 에세이와 출판을 이야기하며 900명의 수강생들을 만났습니다. 그 가운데는 방송작가와 출간 작가가 된 분들도 있습니다. 저마다 글쓰기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꾸준히 써나가며 자신의 세계를 보다 넓혀가는 모습을 보며, 수업에 대한 책임과 열정이 더 커져가고 있어요.
현재 오프라인 수업은 2-3월 경 예정이며 언제든 수강할 수 있는 클래스101 <일상이 문학이 되는 글쓰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2회로, 1주차 <일상을 문학으로 바꾸는 글쓰기>라는 타이틀로 에세이를 쓰기 위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 쓰면서 체득해야 할 부분에 대해 깊이 나누고 2주차 <출판을 결심할 때알아야 할 것>에서는 글이 책이 되는 출판의 전반적인 흐름과 원고를 책으로 기획하는 방법과 간단한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문장과장면들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 보고 있는 메일리 구독자 구독자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책이라는 막연한 꿈을 위한 4시간의 특강입니다. 반드시 책이 되지 않아도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켜 나가는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고자 만든 기획 특강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주세요.
당신의 올해는, 그렇게 새로워질 테니까요.
지금, 작심내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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